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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스트레스는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가 문제

ㅁㅁㅁ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8-09-28 12:08:18

염색 파마 얘기가 나와서 그동안 생각하던걸 한번 써봐요..

염색 파마로 스트레스를 덜어줄게 아니라.. 정시 확대 시켜서.. 아님 정시 100% 만들어서

매학기 내신에 쪼이지 않게.. 해줘야지 된다는 댓글들을 좀 봐서요..


전 학력고사 세대에요. 수능도 훨씬 이전. 340점 만점.. ㅎ

그때는 지금처럼 입시 제도가 복잡하지도 않고 그냥 학력고사 점수로 쭉 줄을 세웠어요.

선지원 후시험이라 한번 시험 망치면 돌이킬수도 없었구요.

그때도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율 너무 높다고 말이 많았었어요...


입시제도가 무엇이 되었건..

결국 우리나라 부모들이 바라는건 딱 하나에요.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 가는거.

딱 그거 하나.


무슨 제도를 쓰건 정시 백프로 하건 수시로 뭐 어쨌건.

모든 사람들이 딱 하나만을 바라고 있는데

경쟁에서 도태되는 학생들 넘쳐나고요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의 뒷거래 부패도 생겨요.

우리때는 뭐 없었을까요. 저 91학번인데.. 저 들어가고 2학년때..

각종 명문대에 대리시험 쳐서 어쩌구 저쩌구로.. 엄청 떠들썩 했었어요.

더 웃긴건 저도 명문대라 우리과 친구중 한명이.. 남동생이 거기 걸렸었던거...


뭐 암튼.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 믿음이 바뀌어야지 학생들 지옥이 좀 줄어들지요.

물론 그럴려면.. 좋은 대학 안나와도 얼마든지 다른 길로 잘먹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구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그 정반대로.. 명문대 나와도 못산다.. 해서 입시 경쟁 쓸모 없다..? 라는 분위기가 생겨서..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안갈 정도네요..



아 그리고 첨언으로.. 염색 파마요. 우리때는 안했겠어요. 우리때도 다 몰래몰래 했어요.

전 명문대 나온 범생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친구들도 죄다 범생이였는데

제 친구들도 방학때 파마하고 학기 개학하면 풀어야지 하다가.. 안풀고 버티다가 야단맞고 그랬었어요.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구요. 그런거에 왜 힘을 빼는지...


IP : 128.106.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8 12:16 PM (175.116.xxx.169)

    이보세요

    이젠 학부형과 국민에게 뒤집어 씌우기까지...ㅎ

    학력고사 세대로 지나서 주변에 서울대 부터 지잡대까지 아예 공부못해서 전문대나 고졸로 끝난
    친구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지금같은 시험제도보다 백만배 나았고 공정했고 단순했고 학창시절 덜 지옥같았다는데

    이견 없어요

    본인이 되게 공부 못했어나봐요? 학력고사 시절에.. 그러니 학종이니 봉사니
    쓰잘데기 없는 이물질 같은 것들이나 돈으로 잔뜩 발라서

    종이에 거짓말 허영 있는대로 뻥튀기해서 대학가는 지금 입시를 부러워하지..

    본인 과거에 공부 못한걸 지금 그런식으로 뒤집어 씌우면 곤란합니다 ㅎㅎㅎ

  • 2.
    '18.9.28 12:18 PM (175.116.xxx.169)

    그리고 그리 딸리는 독해력으로 어떤 명문대를 갔는지 참.

    지금 이게 퍼머 문제 아니란걸 그렇게 말해줘도 못알아 들어요?

    무슨 명문대요? 명지 전문대요?

  • 3. 풉님???
    '18.9.28 12:39 PM (128.106.xxx.56)

    제글 어디에서 지금 입시를 부러워하는걸 읽으셨읍니까???!!!????
    제 독해력을 걱정하실 상황이 아닌데요 지금?
    무슨 명문대인지 밝히면 뭐 한국에 있는 제 졸업앨범까지 사진찍어서 올려야 하나요?
    님 독해력을 보아하니 님은 제가 나온 학교 근처 술집정도에서는 많이 노셨겠군요.
    저도 지금 입시제도 문제 많다는것에는 동의하지만
    결국 문제의 근원은 모두가 같은것을 바라는것에 있다.. 어떤 제도를 하건 생기는 낙오자에 대한 대안이 없다.. 라는 것을 짚었을 뿐입니다만.

    그리고 님.. 이 게시판에 명지 전문대 나오신 분, 혹은 자식이 명지 전문대 다니고 있는 분들도 있을텐데..
    님의 답글은 참으로 황망하군요.

  • 4. ...
    '18.9.28 12:55 PM (222.111.xxx.182)

    전 원글님 동의요.
    어떤 입시 제도를 해도 독식하는 그룹이 있어요
    정시를 늘린들 그게 공평하게 기회가 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정시가 누구한테 유리할까, 전 딱 떠오르거든요.

    원글님 말대로 어떤 제도든 공평할 수가 없고 문제의 근원은 늘 같다는 것
    백퍼 공감합니다.

    제 윗세대는 중학교부터 입시를 해서 지금보다도 더 혹독한 사교육 국민학교 시절을 보낸 분들이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공부에 치어서 키가 못자란다는 말까지 나왔었다니까요.
    고교 평준화와 과외금지 시절을 거쳐서 다시 지금이 되었습니다.
    제 윗세대만큼 힘든 시절로 돌아간 거구요.
    입시가 바뀌어도 늘 똑같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원글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이라 봅니다

  • 5. 저도 동의
    '18.9.28 1:22 PM (221.150.xxx.15)

    깊이 동감합니다^^. 길게 써봐야 말꼬리 잡는, 글 이해 잘 못하는 분들의 놀잇감만 될거 같아 말 안하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뜻 전하고 싶어 댓글답니다^^

  • 6. 윗님
    '18.9.28 1:38 PM (175.116.xxx.169)

    ㄴ 본인이 명문대 나왔다고 먼저 황망한 답글을 다셨기에 단거에요
    그리고 어떤 제도에도 낙오자가 생긴다는 말로 많은 문제를 덮으려 들지 마세요
    지금 시점의 교육부 문제는 어떤 제도, 거 아니라 최악으로 망치는 제도입니다

  • 7. 아니
    '18.9.28 3:49 PM (58.151.xxx.12)

    이따위로 이해 딸리는 원글에 동의한다는 문슬람들은 정말 대책이 없네요

    그리고 자기 윗세대가 중학교부터 입시해서 혹독한 사교육?

    참 뻔한 말같지 않은 소릴 잘도 읊어대네요

    어느시절요? 언제요?

  • 8. 글쎄요
    '18.9.29 9:29 PM (175.116.xxx.169)

    ㄴ 윗님 교육과 부동산 잡으라고 하지 않았어요

    정상적으로 돌아가거나 내버려 두라고 했죠

    이 정부처럼 완전히 개판에 망국으로 만들지는 말라고 했어요
    역대 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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