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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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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안가니까휴일답네요

휴일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18-09-23 12:46:26
장모가 사위대하는건 세상에서 제일 귀하디귀한 손님
시모가 며느리대하는건 세상에서 제일 천하디천한 하녀
이제는 왕래도 교류도 연락도 말한마디섞지도 않습니다
노발대발할줄알앗는데 본인도 잘한거없으신지
원래 남남이엇으니까 억지로 정다운 가족코스프레 더이상
하지않네요 쭉 남남으로 사는게 편해요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햇던 모든것들이
몸고생 마음고생이신 분들 눈딱감고 한번 끊어보세요
아무것도 안해도 세상두쪽나지 않아요
효도는 셀프
스트레스받는 모든 시월드친인척 관계신경끄시고
긴연휴 뒹구르르 꽃밭에서 구르시며 휴가답게 보내세요
시댁때문에 홧병나신 분들 글보다가 글썼어요
아쉬운것도 미안한것도 없는 남의부모때문에 왜이토록
고통받아야되는지 답답해서 글썻어요 ㅎ
IP : 1.244.xxx.2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밭에서222
    '18.9.23 12:58 PM (14.40.xxx.74)

    맞아요 맞습니다

  • 2. 애들
    '18.9.23 12:59 PM (180.70.xxx.84)

    하고 남편만 어제 갔는데 애들먹다남는거 뒹굴뒹굴거리며 먹는게 세상에서 젤맛나는 꿀맛이네요 특급호텔뷔페 부럽지 안네요

  • 3. 뒹굴뒹굴
    '18.9.23 1:05 PM (1.244.xxx.229)

    윗님말씀 맞아요 남편만 가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사며 성묘며 음식준비며 남편이 해야죠
    왜그걸 며느리한테 못시켜먹어서 안달인지
    황금연휴는 황금처럼 쓰세요
    왜 대체 불편한 사람들 윗사람 대접하고 시중들어야하는지
    하지마세요 며느님들 안한다고 집안 박살나지않습니다
    가지마시고 음식준비하시느라 돈 쓰지마세요
    솔직히 송편이랑 전 맛없어요

  • 4. 안가신분들
    '18.9.23 1:15 PM (124.80.xxx.149)

    친정도 안가세요?
    친정은 근처라서 혼자 편히 다녀와도 될
    거리신가요?
    저도 시가 안가고 싶어도 친정가려면
    시가 지역을 지나야 해서 어쨌든 지방이라
    들러가야 되거든요

  • 5. ....
    '18.9.23 1:16 PM (14.32.xxx.138)

    시댁 도움 일절안받셨죠?

    미래애도 일잘 안받으실거구요

    그리고 시댁은 남의 소중한 자녀분의 핏줄입니다

    내아이의 소중한 혈육이고

    또한 내가 혹 잘못되었울때 그나마

    내자식케어해줄사람ㄹ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신같은 글들이

    좋은 시가 사람들을 만난분들의 눈을 가려

    못된사람만드는 업보를 만들기도 하고요

    이런글은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 6. 안가신분들
    '18.9.23 1:20 PM (124.80.xxx.149)

    이번엔 추석 당일에 내려가서 시가에 인사하고
    오후에 친정 넘어가려고요
    남편이란 인간은 지 와이프가 미리가서
    음식돕고 그래야 지 맘이 편한데
    그러지 않으니까 기분 별로인지
    말하는 모양새도 곱지않고 그러네요
    진짜 어이없어서.
    그냥 친정만 다녀오잔 소릴 하지않나
    추석당일에 자기본가에 잠깐 들리느니
    안가는게 차라리 나아보이나봐요
    쓱 인사만하고 점심 한끼 먹고 오는게
    눈치보이나. 그렇다고 자기가 음식하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침준비하고 그럴것도
    아니면서 말이에요
    시어머니 자기자식들은 깨우지도 않고
    며느리만 깨워서 할아버지 댁으로 새벽부터
    넘어갑니다. 아주 당연하게..

  • 7. ㅎㅎ
    '18.9.23 1:21 PM (218.144.xxx.13)

    자랑났군요. 애들 크면 독립시켜 안볼 생각이나 해요.

  • 8. 쩜네개
    '18.9.23 1:24 PM (1.244.xxx.229)

    당신은 시댁도움많이 받으셧나봐요
    당신 댓글도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여기 명절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글들이 훨씬 많아요
    저또한 고통받으며 살다가 연락끊고서 편해서 글쓴거에요
    각자 편하게 살자는게 무슨 못된사람 업보만들기인가요
    어처구니가없네

  • 9. 역시
    '18.9.23 1:29 PM (1.244.xxx.229)

    시비걸고 삐딱하게 보는 분들 잇을줄 알앗네요
    몸고생 마음고생하지 말자는 의도에서 쓴글인데
    네네 나쁜시댁 만나서 더이상 안보고 사는게 편하네요
    자랑났군요 네 자랑이네요

  • 10. 나쁜시댁
    '18.9.23 1:35 PM (1.244.xxx.229)

    만나서 푸대접받고 울화통터지는 분들만 보세요
    좋은시댁 만난 분들은 당연히 교류하셔야죠
    그냥 저처럼 스트레스가 도를 넘어서면
    딱 끊는게 편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엇어요
    안찾아가고 안만나도 아무일 안일어나니까
    긴연휴 즐겁게 보내시라고요

  • 11. 시댁이
    '18.9.23 1:51 PM (106.102.xxx.7)

    혜경궁 김씨같은 시어머니. 이재명같은 시아버지같으면 인연 끊습니다.

  • 12. ㅎㅎ
    '18.9.23 1:57 PM (1.244.xxx.229)

    시댁이님 옳으십니다
    인연끊어야죠
    질질 끌어봣자 좋은꼴 못봣어요
    좋은 시댁 시부모님 만나신 분들은
    명절 잘보내세요
    분란일으키려고 쓴글 아니에요^^;;;

  • 13. 남편도
    '18.9.23 2:03 PM (203.81.xxx.95)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마세요
    남편이랑 애들 보내면 누군가는 님댁 식솔들 치닥거리해야해요

    명절 전후로 보내시던가....

  • 14. ..
    '18.9.23 2:25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님 아이들 치닥거리 하면서
    누군가는 투덜거립니다

    님은 남이 한밥은 한그릇도 안드시나요

  • 15. ....
    '18.9.23 2:25 PM (182.211.xxx.215)

    남편이야 그집 아들인데 간다는걸 어떻게 말리나요 치닥거리하는게 싫은 사람이 안가면 됩니다. 치닥거리할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해결하게되죠

  • 16. ㅇㅇ
    '18.9.23 2:43 PM (175.223.xxx.245)

    14.32.xxx.138)//
    소중한 혈육의 생모 들들볶는 시짜들은 뭐래요?

  • 17. 치닥거리
    '18.9.23 2:53 PM (1.244.xxx.229)

    그거 보통 서열낮은 여자들이 하는거잖아요
    남자들은 가만히 주는대로 먹고 낮잠자고 티비보고
    여자들만 바쁘게 음식하고 치닥거리하는데도
    좋은소리 못듣고 시어머니는 만만한 며느리한테만 불퉁불퉁 감정쓰레기통이 되어버리니 관계를 단절햇다는거지
    치닥거리 그게 뭐 어렵겟어요
    마음에 쌓인 분노 한스러움때문에 발길 끊엇어요
    다른분들도 억지로 하지 마시라고요
    남이 한밥 한그릇 두그릇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마음에 피멍이 드는게 문제라는 게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 18. ...
    '18.9.23 3:18 PM (182.211.xxx.215)

    치닥거리 안하다 시가 남편에게 미움받아 이혼이라도 당하면 당장 먹고살길 막막한 여자들 글쓴분에게 화풀이 금지~ 싫으면 안가면 되고 가야 하는 처지라면 즐겁게 하세요

  • 19. ..,
    '18.9.23 4:36 PM (58.238.xxx.221)

    그러게요.
    여자 하나 안오면 일거리 많아질까 열받아할 동서입장 빙의된 분들 많아보이네요.
    안갈만하니까 안가는거지.
    누가 자식남편있는데 안가는게 맘편하다고 신나서 안갈까요.
    이런식으로라도 망령떠는짓 좀 그만보고 싶어서 안가는거죠.
    명절때 이혼률 급증이라는데 겨우 시짜들땜에 애들 피해주면서 이혼을 왜 하나요.
    안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살아가는 방법이라 보네요.

  • 20. 참내
    '18.9.23 5:12 PM (14.45.xxx.38)

    그리고 당신같은 글들이

    좋은 시가 사람들을 만난분들의 눈을 가려

    못된사람만드는 업보를 만들기도 하고요
    -------------------------------------

    뭐래..안갈만하니까 안가는거죠
    좋은시댁 만난사람들은 알아서 가거나 안가거나 자기들이선택해서하겠죠
    뭐 초등학생이에요? 이런글 읽고 물들어서 '아 시댁은 무조건 가지말아야할곳' 이럴까봐요?
    그리고 요즘 진짜 좋은 시댁은 오지말고 여행가라합니다

  • 21. 58님좋은말씀
    '18.9.23 5:18 PM (1.244.xxx.229)

    감사드려요
    댓글에서 따뜻한 인품이 느껴집니다
    제가 살기위한 방법이엇어요
    저를 아무이유없이 싫어하는듯한 차가운 시어머니 눈빛부터 말투까지 정말 상처받앗거든요
    저희엄마는 제 남편을 저보다 더더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데 왜 남편의 엄마는 날 이렇게 막대하는걸까
    답이 없더라고요
    그냥 안보고 사는게 답이라는걸
    시짜들과는 내가 밑에서 숙이고 들어가지않는한
    존중은커녕 인간대접도 못받겟구나 싶어서
    맞아요 저처럼 관계 끊고서 남처럼 사는것도
    하나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봐주시면 좋겟어요
    다른 분들도 억지로 하녀노릇 하지마세요
    보상 못받습니다 어이구 또속터지네

  • 22. 어휴
    '18.9.23 5:3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늙어가지고 입만 동동 살은 것들
    지네 시부모 벌초나 성의껏 하던지...

  • 23. 어휴
    '18.9.23 5:35 PM (115.136.xxx.173)

    시간 갈수록 입으로만 에너지가 올라와서
    잘하고 싶으면 지네 시부모 벌초나 잘 하던지...
    이혼협박에 자식건사 협박에 아주 유치하기가...

  • 24. 확실한건
    '18.9.23 5:48 PM (1.244.xxx.229)

    남편이 완력으로 막아주고 내편 되어주니까
    아뭇소리 못하더라고요 내가 종년이야뭐야
    중간에서 남편한테 바람막이 잘하라고 햇어요
    장모한테 받앗던 거랑 내가 시모한테 받은게
    하늘과 땅차이라는거 본인도 알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속이다 시원해요
    지금도 시댁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글 올라올때마다
    제가 다 속상해요

  • 25. 몇몇댓글왜이래요
    '18.9.23 7:00 PM (112.154.xxx.188)

    안갈만하니 안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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