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 만나던 남자의 서프라이즈 결혼

이야기 조회수 : 7,615
작성일 : 2018-09-22 12:18:30
엄청 서프라이즈를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웃기기도 하고 허허허 하고 넘기기는 아까워서 하나 올립니다

몇년 전 소개를 받아 남자를 만났어요. 성공했고 좋은 학교에 엘리트 코스를 받은 사람이엇어요. 좋은 식당 좋은 와인 (그 당시) 에 
가는데 지겨울 정도라 집에서 요리학교에서 배운 음식을 해묵는다고...티셔츠에 바지... 흔한 남자들이 하는 비싼 벨트나 시계를 차지 않아서 그 당시 유행하는 명품 패션이 아니라 놀라웟엇죠. 좋은 집에 부모님은 두분다  은퇴하신 의사....소박하고 작은 키에 자신감이 넘치는 일에 매진하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 같아 보였는데요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공부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시절.. 엄마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디가 부족한 사람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몇번의 데이트 후 그 분의 이상한 취항에 그 당시 어린 저는 다시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여자들과 원나잇은 기본이고 잠자리가 우선인 사람으로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그레이의 오십개 그림자 영화 나 책을 보신 분들 계신가요? 영화속 허구의 인물이지만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몇몇이 지나 연락이 닿았는데 여전히 잘 지내고 여자들과 무수한 데이트 를 하더라구요. 키가 작은데 장신의 여자들. 얼굴도 이쁘고 남들이 보면 정말 예쁘다고 하는 여자들과요. ( 똑똑함과 지성을 가진 분들일지도  모르지만) ... 
전 속으로.. 역시 ..여자들과 원나잇을 하고 정상적인 데이트를 안 하겠지 하면서...집에 초대해 요리학원에서 배운 음식과 취미인 피아노 연주를 해주면서 보냈을까 하구요.... 전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늘 저의 에피소드가 일등이있죠...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본적도 없고 신기하기만 했었거든요.. 
그 후로 몇년 후.... 어찌하여 지인에게 그 분의 결혼 소식을 들었어요.... 전에 만나던 여자들과 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여자와 나이도 훨씬 열살 이상의 어린 여자랑 결혼을 하더군요. 분명 오래 사귀고 만나고 했겠지만, 전혀 부럽거나 그런 기분은 없어요. 전 사람의 인연이 다 다르구나.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혼한 여자분은 어라고 순수하게 생긴 너무 어린 학생처럼.... 생겼는데.... 전에 만나던 여자분들과 너무 달라 놀랍네요.  우습기도 한 재밌기도 한 이야기 주절 주절 남기고 갑니다... 
IP : 72.225.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8.9.22 12:21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앗 약간 각색하셨지만 누군지 알거같아요.. ㅋㅋ

  • 2. 원글
    '18.9.22 12:22 PM (72.225.xxx.66)

    누군데요? 일본인인데... 각색 안해요ㅠㅠㅠ 백퍼 실화. 웨딩도 너무 초화려하게 스케일이 다른 웨딩이라 또 놀라웠었어요

  • 3. ..
    '18.9.22 12:23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아니네요 저는 한국인 말한건데..

  • 4. 원글
    '18.9.22 12:24 PM (72.225.xxx.66)

    일반인 이요,,. 오타가 많이 나네요 아이패드로 처서. 죄송합니다

  • 5. ...
    '18.9.22 12:38 PM (121.165.xxx.164)

    잼있네요 ㅋㅋ
    그런 남자들 많을듯요 즐길거 다 즐기고 결혼은 어린여자랑
    결혼하고 나면 그버릇 고칠지 과연

  • 6. 원글
    '18.9.22 12:41 PM (72.225.xxx.66)

    그쵸.... 전 평생 결혼 안하고 여자들만 만나다가 성병에 걸리지 않을까 생각도 했네요 어릴때요 ㅋㅋㅋ 그런 남자들 많겠죠..

  • 7.
    '18.9.22 12:46 PM (175.223.xxx.207)

    당연 연애는 원숙한 늙댜리 녀와 결혼은 순수한어린여자랑 ㅎ ㅎ

  • 8.
    '18.9.22 12:47 PM (175.223.xxx.207)

    님 같음나이 많고 늙은 여자랑 미쳤다고 하나요 한고은 한예슬 레벨 모를까 ㅎ

  • 9. 원글
    '18.9.22 12:52 PM (72.225.xxx.66)

    하... 그건 연예인 이구요 관리 받는 연예인 일반인이랑은 다르죠..... 레벨이라 ㅎㅎㅎ

  • 10. ...
    '18.9.22 1:20 PM (39.115.xxx.147)

    그만큼 남자가 매력이 있는건지 아니면 님 주변에서 그나마 이만한 조건의 남자 만나는게 흔치 않은건지 뭐 몇년전에 몇 번 만난 원나잇스탠드중독자 남자 결혼얘기가 그렇게 재미있고 우스운가요.

  • 11. 원글
    '18.9.22 1:28 PM (72.225.xxx.66)

    몇년전 만난 데이트 상대가 지인의 친구이므로 간간히 들은 이야기 올린거에요 원나잇 햇으면 이런 글 안올리죠. 사람은 다 상대 짝이 있다 싶네요.... 전 우수워요 사귀고 만나고 여자들. 나중에 고르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여자라서요. 남자들 원래 그렇잖아요 처음이라 주변에

  • 12. 오고있는EMS
    '18.9.22 1:40 PM (153.227.xxx.242)

    댓글들 참 드럽게 까칠하네...
    전 원글님 반응이 이해되는데...
    결혼하는 그여자도 순진하게 생겼지만 모르고 결혼했겠나요 설마...
    알고도 뭔가 이득이 되니까 아님 그 취향이거나 뭐 그렇겠죠뭐.

  • 13. 냥냥
    '18.9.22 2:03 PM (39.7.xxx.172)

    글 재밌는데요... 윗 분 말씀마다 결혼하는 여자 생긴 게 순진하다고 진짜 맹한 건 아닐거에요 뭐가 이득 되는게 있을거란 생각

  • 14.
    '18.9.22 2:08 PM (39.7.xxx.80)

    가진 남자네요

  • 15. ...
    '18.9.22 6:36 PM (183.96.xxx.109) - 삭제된댓글

    꿩 잡는게 매.

    그 아가씨가 제일 노련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227 103억원어치 팔았다…대출 막히자 코인 매각하고 집 산 30대 와.. 10:11:00 188
1809226 하루종일 식사준비하는 친정엄마 3 여긴어디 10:06:23 367
1809225 물가 비상, 성장은 반등…한은, 여름에 금리인상 단행하나 3 ... 10:04:25 178
1809224 소파 조합추천해주세요 ㅇㅇ 10:00:56 61
1809223 키토김밥 집에서도 만드세요? 3 키토 09:49:03 245
1809222 결혼식 가야하는데 화장 되게 안 먹네요 1 ... 09:44:12 377
1809221 어디가 살기 좋다는 것도 3 ........ 09:42:55 549
1809220 이언주, 민주당원이 당소속아닌 후보 지지는 해당행위 36 ㅇㅇ 09:37:04 487
1809219 부동산 전자계약 감사합니다 09:32:00 164
1809218 간단하게 설명하는 조국 일가 사모펀드 의혹 20 이해쏙쏙 09:29:04 493
1809217 이 블라우스 어디꺼인가요? 행복한하루 09:28:27 448
1809216 노무현 전 대통령 운동회 축사 5 ㅡㅡ 09:26:43 422
1809215 노모 건강 걱정 궁금 5 궁금 09:22:06 523
1809214 아버지 제사날짜 기억못하는 아들 9 생각 09:20:40 783
1809213 용인과 창원 중에 5 이사 09:18:58 360
1809212 법원, "구미시는 이승환측에 1.25억 배상해라&quo.. 2 ㅅㅅ 09:16:56 540
1809211 식사준비 2시간 하는 엄마가 너무 괴로워요 19 11 09:15:13 2,445
1809210 남의 가게서 계속 비싸다고 하는 사람. 어떤가요? 2 ..... 09:14:22 678
1809209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니 돈이 더들어요 16 09:12:47 1,227
1809208 최저시급이면 실수령액은 얼마인건가요? 5 월급 09:10:02 598
1809207 남경필 찍는다던 뮨파들이 13 조국당 08:55:57 397
1809206 가방 고민 같이해주세요~~ 24 .... 08:39:19 1,434
1809205 그냥 친구 얘기.. 38 ..... 08:34:50 2,962
1809204 간단 점심 회식 메뉴 삼계탕으로 정하려고 하는데 8 .... 08:34:07 461
1809203 레바논뿐 아니라 이라크까지 네타냐후 2 징글징글 08:33:03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