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알.못입니다(부동산알지못하는...ㅠㅠ)
지금 이사하려고 집고르는중입니다.
매물이 있는지없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시세파악/위치파악중인데요..
괜찮은곳 짚어서 그 근방 부동산 방문해보려구요.
지금 제가 사는곳은 지방이라 일단 비싸지않구요
저도 돈이없는서민입니다.ㅠㅠ 결혼하고 10년 넘었는데
남편직장부침이 많고 저도 육아로 일했다말았다 해서요.
가진게 저렴이나홀로아파트 한채입니다.ㅎ
서울하곤 개념자체가 달라요... 여기도 비싼동네가 몇군데있긴하지만..
거긴 넘사벽이라 쳐다도 안보구요.
아이들이 좀 커서 평수를 넓혀서 이전해야하는데..
경험많으신분.. 참고말씀좀 부탁드립니다.
1. 20년된 주상복합
관리비는 심하게나오진 않지만 지금현재보단 3-4만원 늘듯하구요(평수넓히니 더더욱)
교통은 특히 버스가 많이 다니고.. 대로변에 있어요. 지하철은 걸어서 10분거리.
바로 옆으로 기차길이 있습니다.(KTX)
큰병원 많고 10분거리에 백화점도 있고 시장도 걸어서 20분거리에 두군데 정도 됩니다.
가격은 지금현재 집보다 6,7천 보태야합니다.
단점/ 위치는 좋지만 가격이 안오르는 이유가 있겠죠? 복도식입니다.
복도식이긴 하지만 1자식이라 통풍문제는 걱정안해도 될것 같아요.
동향입니다.
2. 15년된 250세대 아파트
동향도 있고 남향라인도 있으나 남향은 좀더 비쌀듯합니다.
7천정도 보태야 갈수있습니다.
오르막에 있어 완전평지기준으로 350미터가량 더 올라가야합니다(힘들게 가파르다..이런경사는 아닙니다. 가끔은 힘들겠죠..)
그대신 아파트바로앞에 버스도 다닙니다. 버스타고 다니거나 차로 다니면 그리 교통이 불편한곳은 아닌듯합니다.
그오르막길이 유명산골관광지랑 연결되어있어서.. 그곳에 가서 놀기는 좋습니다.
근처 걸어서 10분거리에 제법 규모있는 체육센터있고
걸어서 20분거리에 도서관/공원이 하나더있습니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안에 대형병원이 세개 있습니다.
유일하게 단점은 오르막... 이건듯 해요. 그외엔 아직.. 36평입니다
단순히 지도상으론 딱 중간정도됩니다(제직장/남편직장)
3. 강변에 27년된 대단지 아파트
옛날아파트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남편회사보단 제회사가 훨씬 먼 위치로 빠집니다
서쪽으로 치우쳐있지만 강변이 근처라 조망은 괜찮습니다.(한강변처럼 막 비싸고 이런요인은 안되요..;;)
주차공간때문에 몸살을 앓는다고...하네요
지하철역까진 12분정도 걸리고
버스정류장까진 3-4분정도.. 목적지에 따라 더걸릴수도있네요..(바로앞으로 지나가는 버스는 딱한대..)
10분정도 걸어나오면 탈 버스가 완전 많아지긴 하는 위치예요.
근처에 강변체육공원이 있긴합니다. 걸어서 10분거리.. 운동하기좋다고 하네요.
근방에선 대단지매리트가 있는 아파트이긴한데
노후화되고.. 인테리어를 좀 하고 들어가야합니다
가격은 6천 정도 더 보태면 됩니다
가격을 따져보니 다 비슷하긴 하네요..
거리상으론 2번이 끌리고.. 현재 사는곳과 크게 멀지않아서.. 아이학교문제라면 제일 괜찮을것같아요.
첨엔 3번이 젤 끌렸었는데..
거리상으로 서쪽에 많이 치우쳐서..ㅎㅎ 동쪽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릴것 같아요
이글 보시면 어딘지 감이 잡히는 분들도 계실것같에요..
어디로 하면 후회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