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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이 채취하느라고 그 지역 북한주민들 엄청 고생했을텐데...

송이 조회수 : 5,867
작성일 : 2018-09-20 16:43:22


   200 킬로도 아니고 2톤, 2000킬로이니

   지역주민들 다 동원되어서 채취했겠지요. 

   나중에 김정은 위원장 답방 후 돌아갈 때 그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도 두둑하게 답례하면 좋겠네요.

   이천쌀?  제주 감귤?  

    이런 건 좀 약소한 거 같고..

  
    쿠쿠 밥솥?  북한 다큐보니까 북한 고위급 당간부들은 한국 가전제품 중국 통해서

    구입해서 쓴다더라구요. 
IP : 59.15.xxx.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8.9.20 4:45 PM (182.231.xxx.132)

    이천쌀과 제주 감귤 수확하느라고 지역주민들 다 동원되어서 수확했겠네라고 하는게 맞는 말인가요?ㅋㅋㅋㅋ

  • 2. .....
    '18.9.20 4:45 PM (119.69.xxx.115)

    밥통도 좋고...냉장고나 세탁기요.. 가전제품 선물하고 싶어요.

  • 3. 도와줍시다
    '18.9.20 4:46 PM (211.39.xxx.147)

    우리도 의약품, 묘목, 쌀, 농약 여러가지 북한 도와 줍시다.
    북한 주민들 고생하셨습니다.

  • 4. ...
    '18.9.20 4:46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도 아닌 이산가족들에게 전달된다니 송이 채취한 주민들도 뿌듯할 듯

  • 5. ㅇㅇ
    '18.9.20 4:46 PM (125.190.xxx.161)

    설마 빈손으로 갔을까요
    이번 방북으로 동원돼서 채취한게 아니라
    원래 채취해서 중국등으로 수출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수출길이 막히지 않았나요

  • 6. 그러면님
    '18.9.20 4:47 PM (59.15.xxx.2)

    글을 엉뚱하게 읽는군요.

    이천쌀이나 제주감귤은 우리 특산물을 보내야 하니 생각해본 거구요.

    북한에서 보낸 송이는 야생송이쟎아요. 산에서 채취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불가능한.

    그러니 당연히 지역주민이 동원되었겠지요.

    탈북자들 증언에도 이미 많이 나옵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 탄신일 다가오면 산에 가서 송이 채취해 중앙으로 보냈다고...

  • 7. 겨울 방한용품
    '18.9.20 4:47 PM (117.111.xxx.178)

    북한이 춥잖아요
    파카 같은거가 좋을듯 싶네요

  • 8.
    '18.9.20 4:49 PM (121.129.xxx.89)

    파카 좋네요.

  • 9. 오렌지
    '18.9.20 4:51 PM (112.187.xxx.102)

    파카 이런 건 받으면 자존심 상하고
    그보다는 자연물이 ㄴ은데
    겨울이라 자연물이 뭐가 있을지.
    지난 동계 떄 온 북한 사람들 머물렀던 곳
    음식 담당자 말로는 오렌지를 좋아하더라는데
    아무래도 그건 거기서는 잘 못 먹어보던거라 그렇겠죠.
    겨울에 오렌지가 어떨지.

  • 10. 훈훈
    '18.9.20 4:53 PM (125.131.xxx.110) - 삭제된댓글

    뭐가 필요할까... 생각하는 이 마음도 참 따뜻합니다. ^^

  • 11. 저 송이가
    '18.9.20 4:53 PM (14.49.xxx.188)

    고급품은 일본으로 수출되던건데, 북한 고립작전으로 거의 모든 수출입이 동결일걸요. 그러니 북한으로써는 선물로 준비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었지 않나 싶어요. 못 팔아서 준건 아니지만 어차피 북한 주민들도 무역없다고 놀고 있을 순 없으니 무언가 생산적 활동은 해야잖아요.

  • 12. ㅎㅎ
    '18.9.20 4:53 PM (112.184.xxx.17)

    어쨋든 감사히 받고
    우리도 북에 요긴한 뭔가를 보답했으면 좋겠어요.

  • 13. 그리고
    '18.9.20 4:54 PM (14.49.xxx.188)

    빨리 경제제재가 풀어져서 우리도 좀 시민 차원에서 퍼줘 봤으면 좋겠네요. 우리야 남아 도는 소비재들이 많은데...

  • 14. ㄴㄴ
    '18.9.20 4:55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은 의견 모으기도 어려운거같고;;;
    차차 경제협력, 교류 불안감 안주고 확실하게.

  • 15. 포에버문
    '18.9.20 4:55 PM (122.136.xxx.175) - 삭제된댓글

    내가 듣고 또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오.
    내 지식의 한계를 못 느끼는거요 느끼고 싶지 않은 거요.
    흠...

  • 16. 북한도
    '18.9.20 4:55 PM (182.231.xxx.132)

    입법 행정 사법이 있고 경제가 돌아가는 엄연한 국가인데 무슨 왕에게 진상하듯 하겠어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채취해서 정부가 수매하는 것이겠지 마치 채취에 강제 동원돼 그걸 우리에게 보낸 것 처럼 썼으니 하는 말이죠.
    탈북자들이 TV예능에 나와서 돈 몇 푼 때문에 자기가 살았던 조국 북한 상황을 거짓말로 침소봉대 과장하는 걸 모르나요?
    맨날 그런 것만 철썩같이 믿으니 이번 평양의 발전상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 것 아니에요?

  • 17. 포에버문
    '18.9.20 4:56 PM (122.136.xxx.175)

    원글께서 듣고 또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오.
    지식의 한계를 못 느끼는거요 느끼고 싶지 않은 거요.
    흠...

  • 18. ㄴㄴ
    '18.9.20 4:58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말을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빙빙 돌려서 얘기하나요 ㅉ.
    122

  • 19. 쌀을 보내야죠
    '18.9.20 4:59 PM (110.47.xxx.227)

    현재 우리나라 쌀 재고량이 엄청납니다.

  • 20. 겨울파카
    '18.9.20 5:01 PM (60.52.xxx.185)

    청년들에게 롱패딩 입혀주고 싶네요. 겨울 엄청 추울텐데..

  • 21.
    '18.9.20 5:01 PM (49.167.xxx.131)

    오버는 금물

  • 22. ㄴㄴ
    '18.9.20 5:0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북한에게 신뢰감 주는게 가장 큰 선물 같아요ㅜ

  • 23. ㅈㄴ
    '18.9.20 5:03 PM (175.212.xxx.108)

    귤이 안나올테니
    제주감귤 20톤

  • 24. 북한도님
    '18.9.20 5:04 PM (59.15.xxx.2)

    북한도 입법, 사법, 행정이 있죠. 겉으로는.

    그러나 그걸 다 무시하고 김정은 1인 체제로 돌아가는 건 사실이에요.

    남북이 화해모드이고 김정은의 개방모드인 것도 맞지만,

    북한이 1인 독재체제로 김정은의 말이 법이라는 것도 엄연히 사실이에요.

  • 25. 북한
    '18.9.20 5:05 PM (183.109.xxx.87)

    원래 송이 채취해서 중국 수출하고 외화벌이 한다잖아요
    그럴려고 채취한거 조금 덜어준건데
    꼭 우리나라때문에 고생한거처럼 보답 운운하는건
    오바같구요
    분명 그에 넘치는 보답은 했을거고
    앞으로 김정은 남한에 오면 또 선물보따리
    들려보내지 않겠어요?

  • 26. ...
    '18.9.20 5:06 PM (121.163.xxx.199)

    밥통이나 티비 좋을거 같아요.

  • 27. 이미 답례했어요.
    '18.9.20 5:08 PM (121.141.xxx.225)

    홍삼으로 답례했다고 하더군요.

  • 28. 쓸개코
    '18.9.20 5:22 PM (218.148.xxx.176) - 삭제된댓글

    님은 아무것도 안가져왔으면 그것대로 트집잡았을걸요.
    원래 다 맘에 안드시잖아요.

  • 29. 쓸개코
    '18.9.20 5:25 PM (218.148.xxx.176)

    아무것도 안가져오면 그것대로 또 불만가지실것 같은데요.
    원래 별로 맘에 드는게 없으셔서..

  • 30. .....
    '18.9.20 5:47 PM (180.233.xxx.69)

    그러게요
    송이 채취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을텐데..안쓰럽네요
    예전에 한식대첩에서 북한 대표가 나온 일이 있어요
    소 애로 만든 음식을 선보였는데, 그 맛이 가볍고 깔끔해서 극찬을 받았었죠
    그런데 갑자기 북한 대표가 울기 시작하는데.... 말을 못이어요

    북한에서는 소를 마음대로 못먹는데요. 일반인이 소를 먹으면 총살.
    북한에서 받은 송이도 그런 눈물로 만들어진거겠죠.
    차마 못먹을듯 싶고
    받지도 말았으면 싶습니다.

  • 31. 어차피
    '18.9.20 5:57 PM (175.123.xxx.211)

    송이는 일부러 동원해서 캐지 않아도 해마다 캡니다.
    그냥 성의니 감사하죠. 그 이상 생각은 않아도 될듯해요
    .

  • 32. 구충제
    '18.9.20 6:02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자존심 건드리는거겠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북한병사 수술하는 영상
    https://youtu.be/quW0RKjVAJ4
    오청성은 뭐하고 있을까..

  • 33. 알마덴
    '18.9.20 6:06 PM (116.39.xxx.132)

    왠 동원? 별걸 다 트집

  • 34. 귤이 좋겠네요
    '18.9.20 6:13 PM (118.176.xxx.168)

    거기서는 귤 먹기 힘들 텐데. 이런 건 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안 되려나.

  • 35. 쌀이요
    '18.9.20 6:57 PM (112.153.xxx.13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사람들 북한에 쌀퍼준다고 난리난리지만 유엔제재때문에 쌀보내지 못해요. 쌀 보내면 너무 좋죠 쌀 재고량이 너무 많아 쌀 관리하는데만 일년에 5천억이예요. 하루에 4억씩 들어가요. 서울 동네 하나를 다 덮고도 남을만큼 차고 넘쳐요.. 보내는게 우리나라에도 좋구 북한에도 좋고.. 쌀이 없어 쌀값올랐다니 말같지도 않아 어이가 없죠..

  • 36. 쌀주기도
    '18.9.20 9:07 PM (36.39.xxx.250)

    전에 퍼줬다고 생난리 쳤는데
    진짜 쌀준다면 난리날듯
    암튼 정은이 통크게 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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