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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의 악연은 죽어야 끝나나요.

.....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8-09-20 14:23:20
개차반 오빠..또 그런 오빠 편만 드는 엄마..
꿈에서 오빠가 어떤 여자한테 여러 번 칼에 찔려 죽는 꿈을 꿨는데
(자기 전에 봤던 영화 장면이 꿈에서 그렇게 나온 것..)
처음에만 조금 놀라고 마음에 어떠한 슬픔이나 연민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오늘도 오빠 편 드는 엄마와 싸우다가 욕을 한가득 들었네요.
나이 들면 엄마도 알겠지, 그 때는 몰랐어도 나이들면 분별력 있겠지..
했는데 수십년이 지나도 그대로, 아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이 악몽이 친정 식구들이 죽어야만 끝이 나나요.  
IP : 112.155.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하고
    '18.9.20 2:25 PM (121.130.xxx.40)

    연락 차단하면 됩니다
    결혼해서 따로 사는거 아닌가요
    멀리 이사가요

  • 2. 내가
    '18.9.20 2:26 PM (110.14.xxx.175)

    신경안쓰면됩니다
    독립하시고 안부정도 챙기시고 친정일에 신경끄세요
    나이드니 이제 그러려니합니다

  • 3.
    '18.9.20 2:28 PM (112.185.xxx.190)

    어떤 형태로든 원글님이 마음 편한 쪽으로 자꾸 맘을 먹어야 해요.
    인연을 끊건 안끊건....친정 가족은 그냥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어요.
    마음이 늘 지옥이죠.

  • 4. 노인들
    '18.9.20 2:28 PM (125.178.xxx.182)

    절대 변하지 않아요
    돌아가실때까지요
    원글님이 엄마를 이해하시는게 나을듯
    아니면 연락하지 않고 사시든지요

  • 5. 버드나무
    '18.9.20 2:31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이나이에 부모가 있어야 하는나이도 아니구

    멀어져 . 멀리하면 되는걸... 죽는다 하시는지.

    어머님도 성인이고 당신도 성인입니다.

    선택은 서로의 몫

  • 6. 굿잡
    '18.9.20 2:43 PM (125.177.xxx.148)

    부모님집에서 살고계신거면 독립하시고 그냥 당분간이라도 안보고 사세요. 괴로운건 피해가요.

  • 7. 진달래
    '18.9.20 2:45 PM (121.163.xxx.7)

    보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당분간 인연을 끊으세요.

  • 8. 아뇨
    '18.9.20 2:46 PM (58.91.xxx.88)

    님이 다 내려놓으면 끝나요
    친정이고 뭐고 님만 행복하게 사세요
    만나지 말고 보지말고 듣지말고 무조건 님위주 페이스 지키기

  • 9. 백프로 공감
    '18.9.20 3:00 PM (218.39.xxx.179)

    저두 비슷해요 부모한테 용돈한번 안주는 아들은 재산주고싶고 때마다 챙기는 딸은 출가외인이라는 소리나 하고 온갖 궂은일은 딸이 도맡아 해야하니 이젠 지칩니다

  • 10. ...
    '18.9.20 3:19 PM (221.157.xxx.127)

    연락끊고 잠수타면되요

  • 11. ....
    '18.9.20 3:20 PM (112.155.xxx.50) - 삭제된댓글

    온갖 패악, 억지 다 부리는 아들이 어쩌다 선물 하나 사다주면 엄마를 이렇게 생각한다고 좋아 죽습니다....그 아들이 저한테 온갖 패악을 다 부려도 말리기는 커녕 저에게 속이 좁다고 이년 저년 혼내니 정말 힘드내요. 엄마, 엄마나 그런 대접 받고 평생 사시고 나에게도 그렇게 살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 12. ....
    '18.9.20 3:22 PM (112.155.xxx.50)

    온갖 패악, 억지 다 부리는 아들이 어쩌다 선물 하나 사다주면 엄마를 이렇게 생각한다고 좋아 죽습니다....그 아들이 저한테 온갖 패악을 다 부려도 말리기는 커녕 저에게 속이 좁다고 이년 저년 혼내니 정말 힘드내요. 엄마, 엄마나 그런 대접 받고 평생 살아요. 나까지 오빠에게 잘하기는 꿈도 꾸지 말아요.

  • 13. 죽지 않아도
    '18.9.20 3:47 PM (121.160.xxx.222)

    죽지 않아도 끝나요.
    원글님 손으로 친정과 연락을 끊으시면 돼요.
    그거 누가 대신 해주지 않아요. 스스로 결단내리는 거예요.
    그 누구도 불쌍하게 여기지 말고, 아직도 남은 자식도리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그 힘으로 나 하나 잘 산다 생각하세요.

  • 14.
    '18.9.20 4:07 PM (223.62.xxx.151)

    원글님의 행복은 스스로 찾아야죠
    엄마랑 오빠는 안변해요
    아니 나이 들수록 더 심해져요
    그들을 놓으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 사세요
    붙잡고 연연해 히는건 원글님이란걸 깨달아야해요

  • 15. ㅡㅡ
    '18.9.20 4:15 PM (211.202.xxx.183)

    이런글 읽으면 짜증나요
    왜 맨날 당하면서 연락하세요
    부모도 부모노릇 제대로할때
    자식도 자식도리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부모라면 내가먼저 차단해
    버리세요

  • 16. ... ...
    '18.9.20 4:30 PM (125.132.xxx.105)

    아니죠. 그냥 독하게 마음 먹고 선을 그어 버리면 되요.

  • 17. dlfjs
    '18.9.20 4:59 PM (125.177.xxx.43)

    연락 끊으면 남 되죠

  • 18. 조작과 통제
    '18.9.20 5:36 PM (124.217.xxx.223)

    몇일전 글 못봤어요?
    부모가 조작하고 통제하는거예요.
    그 프레임을 걷어차고 나와요.당하지 말고 차갑게 굴어요 그냥 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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