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이상한 사람을 봤어요

징글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8-09-14 15:58:27
미용실에 잠깐 들렀는데 한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말을 하는데 동냥치네요
비가 와 개시를 못 했다며 내 보내너군요
근데 그 사람이 특이해요
머리는 빡빡 맨들한 대머리에 남자답게 생겼어요
근데 날도 싸늘한데 그물형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구요
짧은 원피스 안엔 아무것도 안 입었어요
치마나 바지를 하나 더 입어야 할 길이던데요
다리는 매끈하니 약한데 발은 작고 하이힐을 신었어요
분명 상체는 남잔데 하체는 치마와 하이힐을 신은 이상한 남자
게이일까요?
그꼴로 이런날에 동냥을 다니니 눈에 띄어 봐지더군요
그 사람은 뭘까요
IP : 39.7.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스
    '18.9.14 4:24 PM (175.223.xxx.116)

    아 뭘까요? 게이 여부를 떠나서 정신적으로 좀 아픈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 읽고 오래전에 봤던 한 사람이 떠오르네요. 사람 별로 없는 전철 안이었는데, 한 남자가 출입문 앞에 서서 중얼 중얼 흐느끼다가 웃다가 하는 모습이었어요. 근데 얼굴에 진한 화장을 핬고 그 화장이 눈물에 이리저리 번져있고(눈주위 얼룩, 입술은 진한 립스틱 번짐 등) 헝클어진 단발정도 머리. 옷차림은 짧은 반바지에 헐렁한 나시티. 몸 맵시도 여리여리했고요. 암턴 정상 상태는 아니구나 하면서도 왠지 측은한 느낌이 드는..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 보이지만 나서지는 못하고 그냥 안쓰러움만 가득했었어요. 원글 읽으니 괜히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 2. ㅠㅠㅠ
    '18.9.14 5:09 PM (124.50.xxx.3)

    오늘 지하상가에서 60대 아저씨가 소리 지르면서
    돌아다니는데 무서웠어요

  • 3. ..
    '18.9.14 5:23 PM (210.178.xxx.234)

    원글님 묘사하신 것을 읽으니 이웃 동네 남자분? 생각나요. 그분도 머린 빡빡인데 엄청 가늘가늘한 몸매에 한겨울에도 하의는 항상 쫙 붙는 검정 타이즈. 꽃분홍색 파카거나 하늘하늘한 남방이거나. 맨발에 쪼리. 그 차림으로 항상 어딘가를 다닙니다. 길거리를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112 얼마전 사후에 겪었던 신기한 경험이요 3 궁금해요 22:00:32 738
1799111 쿠팡 1 ... 22:00:29 185
1799110 왕과 사는 남자..700만 돌파 2 ........ 21:58:56 433
1799109 대통령 아파트 매도했다고 하니 13 ... 21:55:47 809
1799108 대통령 옆에 마귀가 있었네요 ㄷㄷㄷ 16 ... 21:55:07 1,261
1799107 김치에 무 듬성 썰어서 넣으려고 하는데요 3 .. 21:54:24 186
1799106 현대차2우b를 팔고 현대차 살까요? 4 아자아자 21:49:39 498
1799105 이제 집도 팔아서 돌아갈 집도 없으니 평생 감금 6 21:48:45 759
1799104 너무너무 떨려요ㅠ 9 21:46:44 1,433
1799103 (속보) 국힘당 서명옥, 이해민의원 폭행 9 미쳤네. 21:45:41 1,250
179910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겸손 투어 임박 , 지귀연 양심의.. 2 같이봅시다 .. 21:44:36 257
1799101 꽃핀 지역 있나요 6 .. 21:43:48 232
1799100 뉴스공장 박현광 기자 왜 저러나요? 17 나대지마 21:43:33 819
1799099 꼰대 남편때문에 대화를 못하겠어요 3 주홍 21:42:32 395
1799098 솔직히 이죄명이 역대 최고 범죄 대통령 아니에요? 35 d 21:38:37 1,030
1799097 이재명 진짜 웃긴게 22 ... 21:38:22 1,139
1799096 홈쇼핑 에어랩+슈퍼소닉 패키지 2 다이슨 21:37:37 204
1799095 장동혁은 언제 집판데요? 2 000000.. 21:37:08 182
1799094 회사사무실 위치로 고민하는거 제가 철이 없는걸까요? 13 //// 21:34:18 423
1799093 정주영 회장은 딸은 없나요?? 7 아산 21:31:27 1,069
1799092 만일.. 누구든 검찰개혁 후퇴라는 딜을 한다면?? 3 .. 21:22:34 196
1799091 고지받지 못한 과태료 체납 2 .. 21:14:28 383
1799090 연금저축계좌 만든거 저만 후회? 8 주린이 21:11:06 1,548
1799089 시세차익 25억 기사에 대한 대통령 트윗 27 .. 21:10:43 2,207
1799088 쿠* 밥솥을 써보니 6 어휴 21:09:31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