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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개판인데도 누워계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8-09-13 08:40:54
저요ㅠ
집에오면 그냥 누워있고싶어요
설겆이도산더미
방바닥도 지저분
빨래도 산더미인데

직업은 프리랜서에요
일은 그래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시간이 많아도
집은 치우기싫고
그냥 눕고만싶은ㅠ
IP : 112.152.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8:42 AM (183.96.xxx.129)

    혼자사는 분이면 뭐 큰상관없죠
    결혼해서 가족있는 분이라면 습관 고쳐야하구요

  • 2. 괜찮아
    '18.9.13 8:51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그래두 돈버시니..
    전 돈을 안버는 전업이라 미친듯 집안일 합니다
    돈도 안버는데 누워있음 인간 쓰레기같아서요...

  • 3. 오늘은
    '18.9.13 8:54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가족들 긴옷들 죄다꺼내서 세탁후 다림질해서걸고 그외
    용품들 정리정돈 하려구요

  • 4. 저요!
    '18.9.13 8:55 AM (143.138.xxx.244)

    하루종일 삼실일에 시달렸다 집에 오면 손하나 까닥 하고 싶지 않은 날 있어요.
    그럴때는 그냥 내가 누울 수 있는 그공간까지만 쓰으윽 치우고 누워요.

    예전에는 칼 같이 해놓고 살았는데...
    그래서 누가 집에와서 조금 흐트러지게 하는 것도 싫어 초대도 안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5학년 5반이 넘어가니....ㅠㅠ

    그렇게 모아져 있는 흐트러짐을 치우려고 하면,
    하기가 정말 싫은데..... 그때 하는 방법이,
    누군가를 집에 초대해요.
    그래야 집을 정리하고 치우니..

  • 5. 우울증이예요
    '18.9.13 9:10 AM (175.223.xxx.217)

    저도 그랬어요
    지금 팔팔해져서 틈만 나면 청소하고 집 꾸미며 살게 되니 그때 내가 우울증땜에 무기력했던거구나를 알게 됐어요
    우울감 떨쳐내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네요

  • 6.
    '18.9.13 9:30 AM (121.167.xxx.209)

    여유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부르시고 다른데서 일주일에 오만원 아끼세요

  • 7. ㅇㅇㅇ
    '18.9.13 9:36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한심한 작태지만
    돈을 버시기 땜시롱 면죄부 땅땅땅!

  • 8. ...
    '18.9.13 9:44 AM (211.110.xxx.181)

    딸이 요즘 요가다니는데 다들 기운없이 하더래요
    강사가 요즘 문데이라서 몸이 안 좋을 때라고 하더래요
    뭔 말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요즘 축 쳐져서 다니거든요

  • 9. ..
    '18.9.13 9:55 AM (175.116.xxx.150)

    저요..
    집안일 하기 싫어 직장 다녔어요. 집이 좀 지저분해도 스스로 핑계거리로.
    전업인 지금 여전히 지저분 한데 시간이 여유있다고 살림하게 되는게 아니네요.ㅠㅠ

  • 10. ...
    '18.9.13 11:00 AM (125.128.xxx.118)

    전 그래서 아침에 집안일하는걸로 바꿨어요....저녁에 퇴근하고 운동하고 오면 완전 넉다운되서, 저녁 먹고 tv좀 보고 일찍 자구요....대신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먹고 부랴부랴 집안일 해요...출근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긴장감이 생겨서 빨리빨리 하게 되거든요...그렇게 싹 치워놓고 출근해요..대신 아침설겆이 거리는 남아있는데 무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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