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꺾은붓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8-09-12 12:02:09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출산주도 성장!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헤매고 있고, 인구는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리고,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출산이 곳 애국하는 길이니, 김대표님의 <출산주도 성장>이 얼마나 시의적절한 정책입니까?

 

원래도 김대표님을 존경해 마지않았지만 그런 혜안을 갖고 계신 줄은 미처 몰랐는데, 대표님께서 자유한국당대표로서 국회에서 저 기막힌 정책을 근간으로 하는 대표연설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이제야 대표님의 지혜롭고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대로 쭉- 밀고 나가시면 다음 대선에서 당선은 땅 짚고 헤엄치기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대표님 부인의 헌신적인 밤 내조가 있어야 대표님이 청와대로 들어가셔서 출산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 다 필요 없습니다.

다음 대선 유세마당에 꼭 부인(장차는 영부인)을 대동하고 나오십시오!

그리고 대표님의 두 손에 아직 혼자는 걷기가 이른 두 자녀를 양손에 한 자녀씩 손을 붙잡고, 그 밑의 의자에는 코흘리개와 젖먹이를 앉고 있는 부인이 항상 자리를 함께하시고, 의자에 앉아계신 장차 영부인의 배가 남산 만하게 부풀어 올라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당선은 받아 놓은 밥상입니다.

숟가락만 들면 대통령이 입으로 꿀떡 넘어갑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지요?

 

당선 뒤 저에게 보은을 하신다고 장차관 한 자리 내밀어도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이제 70을 넘겼는데 코흘리개도 만들 수 없고, 마누라는 밤에 문 걸어 잠그고 자니 무슨 재주로 마누라 배를 남산을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사양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신 김대표님께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시면 어디 무연고 어린이들을 키우는 영아원에 가서 코흘리개 몇 입양하고, 마누라 배에 납작한 커다란 고무풍선 집어넣어 배가 남산의 반만큼이라도 부풀어 오르게 하겠습니다.

 

김대표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엿 처먹어라

IP : 119.14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9.12 12:04 PM (119.194.xxx.252)

    수십조원을 쓰고 일자리 증가수 지난달 발표된게 5천명.. 8월달은 3천명...

    이런거 할빠엔 애 낳은 집에 1억씩 나누어 주는게 더 나을듯.. 출산주도 성장 찬성입니다.

  • 2. 꺾은붓
    '18.9.12 12:07 PM (119.149.xxx.254)

    ㅋ ㅋ ㅋ 님!
    오늘 밤 부터 떡방아 방바닦어 꺼지도록 찧으십시오!
    김성태만큼이나 애국자이십니다. 그려!

  • 3. 선후를 모르는
    '18.9.12 12:09 PM (175.112.xxx.24)

    멍충이

    출산율이 왜 떨어지는디
    뭣이 먼저고
    뭣이 중헌디?

  • 4. ㅋㅋㅋ
    '18.9.12 12:10 PM (119.194.xxx.252)

    ㄴ 이미 자녀가 셋.. 일곱살.. 다섯살.. 두살.. 애국자 맞음.. 수십조원씩 쓰고 일자리 제대로 못만드는 ㅂㅅ 정책 쓰지말고 나같이 아이 많은 낳는 집에 아이 두당 1억씩 주는게 더나은 정책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46 삼성이 테슬라랑 계약을 했군요 4 ... 22:37:15 378
1740945 삼성전자 주식 고견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삼성전자 22:36:00 161
1740944 안방 에어컨 켤때 1 .. 22:28:41 307
1740943 공천개입의혹 국민의힘 전 평택시장후보 최호 숨진 채 발견 2 mbc 22:26:53 430
1740942 아기태명이 남편전처와의 강아지이름과 겹친다면 10 아기 22:26:07 439
1740941 삼계탕할때 찹쌀 1 22:24:34 139
1740940 클레이라는 미술재료 궁금해요. 1 미술재료 22:19:47 183
1740939 정 대택씨 말고 다른분 사기건 4 Asdd 22:18:57 481
1740938 알바가 이제 싫어졌어요 11 ... 22:16:51 1,131
1740937 왜 이런 부자나라에서 아이엄마가 도둑질을 해야하죠? 2 앤지 22:12:35 901
1740936 특검이 왜 김충식은 압수수색 안할까요? 1 .. 22:09:12 514
1740935 서민재 안됐어요 ㅜㅠ 7 Dd 22:03:18 2,164
1740934 최은순 최호 1 뭔가가 스멜.. 22:01:37 933
1740933 김혜자씨집이 어디인가요 2 준맘 22:00:37 1,626
1740932 송영길, "'알콜중독자' 윤석열, 몇 개월 구속 못참고.. 8 ... 21:58:16 1,831
1740931 SKT 내 정보 유출됐는지 오늘부터 조회된대요 5 21:54:17 1,015
1740930 시크릿 류의 책 보고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3 시크릿 21:53:39 449
1740929 두부조림할 때 두부 기름에 굽나요? 14 두부 21:51:56 951
1740928 쿠팡 물류 알바 오늘자 체험담 14 쿠팡 21:49:42 2,199
1740927 윤정권 상임감사 120명 초호화 관광다녀왔네요 1 세금충들 21:46:09 644
1740926 엄마의 근감소증 4 .... 21:44:53 1,481
1740925 선물 ㅇㅇ 21:43:05 171
1740924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1 .. 21:42:35 376
1740923 더위 먹고 야식 추천 바랍니다. 건강한 야식 3 de 21:42:14 628
1740922 “쌀수입 확대는 상수”… 美조선소 추가인수 검토 15 쌀개방 21:41:30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