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0분에 퇴근하며 찾으러 갔더니ᆢ
경비 아저씨께서 주무시고 계시네요
한우 불고기감 얼린거 주문했는데ᆢ
제가 집에 늦게 도착해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했거든요
경비실 창문 틈으로 아저씨ᆢ아저씨ᆢ몇번
부르다가 다시 올라왔어요
바닥에 매트 깔고 누워 계신 모습 보니
짠하기도 하구요ᆢ눈에 빤히 보이는데 가져올수
없는 고기 택배 보며 눈물을 머금 었네요
날씨가 이제 선선해져서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스팩 들어있는 고기 하룻밤은 괜찮겠지요
초가을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8-09-11 23:35:09
IP : 175.223.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11 11:38 PM (122.38.xxx.110)원글님 찾으세요
스티로폼 박스는 안에 냉기가 사라진 다음엔 찜솥이 됩니다.
차라리 밖이 나아요
모르는 사람들이 해물이나 육고기 택배로 받아 냉장실에 통째로 넣고 안심하기도
하는데 외려 상해요
찾아올라오세요2. 초가을
'18.9.11 11:44 PM (175.223.xxx.217)넘 깊이 주무셔서 ㅜㅜ
깨우지를 못하겠어요3. ㅇㅇ
'18.9.11 11:44 PM (116.42.xxx.32)가을철 식중독도.여름이랑 횟수차이가
거의 없대요
얼른 찾으시길
그러다 경비원분 원망하게 될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