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전임자가 부지런했다는 것도 꽤 피곤함
작성일 : 2018-09-10 22:01:26
2634000
부서를 옮겨서 적응중인 40대 직장맘입니다
제 전임자 덕분에 알게 모르게 피곤하네요
전임자는 신앙심깊은 모범생스타일인데 일찍와서 사무실닦아놓고 의욕에 차서 부서내 다른 업무도 맡아서 하고 부서내 봉사활동 모임까지 만들어놨네요 그렇게 하느라 퇴근도 새벽에 했다는 말이 있고
문제는 저는 전혀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전 일단 제일을 우선으로 잘하고 싶고 기브앤테이크고 봉사활동은 좋아하는 분들끼리 가라고 했어요 전 안 좋아해요 그리고 가급적 땡퇴근을 할려고 합니다
부서내 사람들이 뜨아~하는 표정으로 좀 충격받은 것 같아요
내가 왜 안해도 되는 일을 안하는지 설명해야 하는게 짜증나요
당연한 일을 하는 걸 이상하게 보는것도 짜증나고요
IP : 14.40.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10 10:07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처음에만 그렇지 세월 지나면 원글님은 원래 그런사람이라고 인식하고 더는 기대 안할거예요
짜증나시겠지만 원글님 스타일대로 쭉 밀고 나가세요
2. 잘하시네요
'18.9.11 4:31 AM
(211.252.xxx.87)
그렇게 쭉 하시면 되는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전임자 따라가려다가 오히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 욕도먹고 나도 힘들고 그렇게 되는거죠.
3. ㅁㅁㅁ
'18.9.11 7:35 AM
(175.223.xxx.152)
짜증을 왜 내요? 부서 사람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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