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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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딸이야기 인데요
돌멩이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8-09-07 13:38:51
오늘 새벽부터 4살 딸이 감기때문인지
기침을 해서 여섯시에 일어나겠다고 해서
저는 늦게 새벽에 잔터라
할수없이 침대에서 더 잤어요
아침8시 넘어서 겨우 일어나서 보니
딸이 혼자 거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서있는 저를 보더니
그림을 보여주면서
엄마~ 이렇게 그렸어요~~
하길래
진짜 최대한 활짝웃고 손뼉치면서 이야~~~진짜 잘했다~~~~~이랬더니
갑자기 딸이 다 내려놓고 저한테 와서는
꼭 껴안으면서
“엄마 그림 잘그렸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워요~~~”이러는데
정말..
매일 4살짜리한테 배우고 사랑받으면서 제가 크는 기분이에요
ㅠㅠ
IP : 115.21.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erobero
'18.9.7 1:49 PM (222.104.xxx.194)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네요^^
2. 돌멩이
'18.9.7 2:05 PM (115.21.xxx.214)정말 속이 깊어요 ㅠㅠㅠ이대로만 쭉 커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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