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코르셋 운동은 사회운동?

oo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8-09-02 19:37:35
탈코르셋 운동은 사회운동?
탈코르셋 운동은 사회운동이어요.
여성들에게 어떤 외모 억압이 가해지는지 모르는 사람 없음.
여성은 '식민지' 비슷.
그러므로 개인적 기호는 논외.
개인적으로 난 외모 가꾸는 게 좋아.
화장하는 거 좋아.
하이힐 신는 거 좋아.
하늘하늘거리는 치마 좋아.
탈코르셋 운동하는 사람들 내 자유에 태클거는거지?
일제강점기에요.
조선인들 독립운동하죠.
국산품 애용하자고 사회운동도 합니다.
근데 조선인인 난 일본 제품들이 참 좋아.
독립운동하는 조선인들이 내 자유에 태클거는 건가요?
하이힐이 태어날 때부터 좋았나요?
화장이 태어날 때부터 좋았어요?
그게 좋은거라고 강요받는 동안에는 자유가 억압된다고 느낀 적 없죠?
공기처럼 스며든거라.
화장한다고 탈코르셋운동가들이 테러를 하겠나요?
만약 테러를 한다면 경찰이 냉큼 처리해줄거고.
반탈코르셋운동인 사람들이 그런 테러를 하겠죠.
탈코르셋운동에 초치려고.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은 사안.
탈코르셋운동은 화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자유를 주는 거죠.
화장을 안해도 되는 상황에서 화장을 하는 것과 화장을 안하면 언어테러 작렬하는 상황에서 화장하는 것 중에 전자가 자유로운거죠. 

탈코르셋운동은 시대과제를 해결하고 있는거여요.
​​
 
IP : 211.176.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2 7:54 PM (114.200.xxx.189)

    며느리가 남의 집 제사상 차리는 풍습도 폐지 운동했으면..

  • 2. 댁이
    '18.9.2 8:04 PM (223.33.xxx.138)

    거들을 입던말던 브라를 하던말던
    난 바지허리위로 머핀이 넘쳐서 입을란다

  • 3. ....
    '18.9.2 8:12 PM (221.164.xxx.72)

    사회운동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무슨 큰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거창하게 이름 갖다 붙이지마세요.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고, 하고 싶은 사람은 하면 되는 일...

  • 4. ㅉㅉ
    '18.9.2 8:24 PM (121.88.xxx.220)

    탈코르셋이 또다른 억압 같던데요?
    왜 꼭 남자처럼 코트하고 남자처럼 입어야 탈 코르셋인지?

  • 5. ㅇㅇ
    '18.9.2 8:24 PM (122.46.xxx.164)

    니가 뭔데 남에게 자유를 주니 안주니 씨부리냐? 반삭하고 절복 입으면 여성인권이 향상되냐? 탈코한 모습 인스타에전시할 시간에 하용가의 하이스펙을 추구해. 탈코같은 넝마페미에 인생소모 하지 말고. 경제적 정신적 정서적 性的으로 남자로부터 완전히독립하는게 진정한 페미니즘이야. 근데 그게 일평생 가능할 것 같으냐? 비비탄? 비혼 비출산 한다고 인생탄탄대로 걷는거 아녀. 능력에 운이 따라줘야 하는거지. 페미를 여성학이라는 학문으로 접하지 않고 인터넷에 널린 잡부스러기로 접하니 . ㅉ. 일진들 마냥 우르르 몰려다니며 애먼 사람들 테러나 하고. 그럴 시간에 능력을 길러. 이 찐따야.

  • 6. ..
    '18.9.2 8:34 PM (211.243.xxx.147)

    다른건 모르겠고 하이힐은 확실히 많이 줄었어요 하이힐은 전족같다는 생각을 늘 가져온터라 괜찮은거 같아요 화장은 개취

  • 7. ㅎㅎ
    '18.9.2 8:48 PM (46.92.xxx.3) - 삭제된댓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여성을 억압해오던 것을 벗어던지자는 상징적인 운동이겠지요.
    탈코르셋을 외치는 운동가들이 브라 벗어던지고 배구하는 사진을 봤는데 좋아뵈지는 않지만 일종의 퍼포먼스성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불편해서 탈브라, 탈화장 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시도와 주장들은 발전적이고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 8. ㅇㅇ
    '18.9.2 9:03 PM (175.114.xxx.36)

    알아서들 합이다
    탈코르셋이 뭔지 모르겠으나
    난 내하고픈대로 잘 살아서 누가 이래린 저래라 싫네

  • 9. ddddd
    '18.9.2 10:35 PM (121.160.xxx.150)

    20살 넘은 여자가 장난감 갖고 논다고
    여자가, 본인 스스로, 장난감 갖고 놀며 재미를 느끼는 걸
    유아퇴행적인 여성혐오행위니까 탈코르셋 하라며
    지들 코르셋 씌우는 것들이 어따대고 탈코탈코 사회운동이래는지 ㅋㅋ

  • 10. ㅎㅎ
    '18.9.3 3:41 A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탈코르셋운동 저는 찬성이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여성에게 채워진 모든
    불합리한 족쇄를 풀기위한 시발점으로 저는 지지합니다~

  • 11. 대체
    '18.9.3 11:17 AM (223.52.xxx.43)

    코르셋은 어디서 파나요?
    그런거 입는다는 사람 주변에서 본적이 없음.
    모래주머니 차고 달리는 사람도 있고 코르셋 차고 사는 사람도 있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6 대장내시경 약 먹고.. 콧물 05:13:02 112
1746855 실습 지긋지긋하네요 1 tkghlq.. 05:11:22 358
1746854 노란 봉투법 반대청원 부탁드립니다 9 지금44프로.. 04:47:39 356
1746853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3 02:36:28 1,252
1746852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1,113
1746851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5 짜장면 01:36:02 1,585
1746850 방금 뉴욕 주작이죠? 19 뉴욕뉴욕 01:23:30 4,095
1746849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3 01:12:24 2,365
1746848 네이버페이 줍줍 6 ........ 01:11:25 534
1746847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3 ..... 01:09:04 979
1746846 한겨레 왜 이러나요. 21 .. 00:51:52 2,605
1746845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5 ........ 00:49:48 1,174
1746844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5 백설공주 00:32:42 2,459
1746843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622
1746842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9 이혼숙려캠프.. 00:26:56 1,913
1746841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8 AI폰 00:26:37 873
1746840 러닝하시는분들요 8 ^^ 00:25:26 1,149
1746839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6 ㅇㅇ 00:22:01 1,316
1746838 망신스러워요 11 ... 00:17:59 2,271
1746837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9 ㅇㅇ 00:16:03 4,001
1746836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7 에라이 00:15:26 1,857
1746835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639
1746834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10 중2 2025/08/17 1,151
1746833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3,941
1746832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4 전통 2025/08/17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