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중2 인데 아주 별나요.
어제는 놀다가 교복셔츠 단추가 2개 떨어졌는데
담임선생님이 손수 달아 주셨데요.
바쁘실텐데 앉아서 엄마처럼 단추 달아주시는 선생님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선생님 정말 좋으시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추 달아주신 우리 선생님
^^* 조회수 : 4,123
작성일 : 2011-09-20 11:53:30
IP : 118.218.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1.9.20 11:54 AM (1.251.xxx.58)저도 2년전 우리애 2학년때
애반에 책 읽어주러 아침에 들어갔는데
우리 담임이 남자애 옷을 꿰매주고 있더라구요. 담임은 젊은 선생님이었는데도...
남의 애지만,
제가 감동 먹었어요 ㅋㅋㅋ2. 맞아요
'11.9.20 11:59 AM (112.148.xxx.151)세상엔 좋으신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죠.
흐뭇합니다 ^^*3. ..
'11.9.20 12:04 PM (121.190.xxx.101)저희 아들 다니는 중학교에도 쌤들이 다들 너무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초등때랑은 또 다른 분위기네요.
4. 내안의사랑
'11.9.20 2:53 PM (125.246.xxx.2)초2 애.....손톱 깎아주시는 선생님도 봤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286 | BBK 간단 정리. 이건 경제 수업의 일종 4 | 세우실 | 2011/09/20 | 3,907 |
| 18285 | 엔젤하트보고 있어요 7 | yaani | 2011/09/20 | 3,809 |
| 18284 | 죄송하지만 운동화 색깔좀 골라주십쇼. 굽신숩신.~~ 3 | 운동화 | 2011/09/20 | 3,781 |
| 18283 | 재활치료 알바하시는분도 계실까요? 2 | 재활치료 | 2011/09/20 | 3,820 |
| 18282 |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복은 복을 부르고, 22 | 여자의 복 | 2011/09/20 | 12,941 |
| 18281 | 이런 동서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26 | ... | 2011/09/20 | 12,264 |
| 18280 | 대학생 딸아이 아침을 안 먹어요.. 19 | 굶겨봤는데... | 2011/09/20 | 5,305 |
| 18279 | 가볍게 매고 다닐 백팩 추천해주세요 3 | 추천 | 2011/09/20 | 4,159 |
| 18278 | 친구 | 페라라 | 2011/09/20 | 3,612 |
| 18277 | 사랑스런 스무살 내아들(많이 길어요) 33 | 난 엄마다 | 2011/09/20 | 6,274 |
| 18276 | 직접 요리는 일년에 한두번 하는 직장맘... 실라간 냄비 세트를.. 5 | 젼 | 2011/09/20 | 5,884 |
| 18275 | 둘중에 뭘 배울까요? 2 | ... | 2011/09/20 | 3,768 |
| 18274 | mk 가방을 샀는데요 ㅜㅜ 2 | 아놔~ | 2011/09/20 | 5,254 |
| 18273 | 뭘 할까요? | 연주회 | 2011/09/20 | 3,400 |
| 18272 | 서울시장후보 경선토론 민주당 TV 토론 11 | 서울시장 | 2011/09/20 | 4,034 |
| 18271 | 다여트 중인데 옷은 다 빼고 사야하나요? 3 | 유투 | 2011/09/20 | 3,953 |
| 18270 | 윤** 가습기 써 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7 | 가습기고민 | 2011/09/20 | 4,480 |
| 18269 | 한국국제학교등교시작 2 | 제주영어교육.. | 2011/09/20 | 3,981 |
| 18268 | 가지급금 신청 어느쪽이 빠른지 아세요? 4 | 예금 | 2011/09/20 | 3,841 |
| 18267 | 초등학교 1학년이 쓸 보온병 추천해주세요 5 | 보온병 | 2011/09/20 | 4,380 |
| 18266 | 달러가 왜 이렇게 오르나요? 4 | 왜올라 | 2011/09/20 | 5,000 |
| 18265 | 스마트폰으로 아이나비사용하려는데 등록은 어찌하나요?? 2 | .. | 2011/09/20 | 3,773 |
| 18264 | `적자 타령' 韓電 광고·판촉에 3년간 1천300억원 5 | 세우실 | 2011/09/20 | 3,550 |
| 18263 | 콩이네 식구가 다섯이 되었어요.. 11 | 콩이네 | 2011/09/20 | 4,339 |
| 18262 | 아직도 저축은행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5 | ... | 2011/09/20 | 4,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