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애 만화에 별 달아주시고 칭찬 해주신분들 거듭 감사 드려요^^;;

어젯밤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1-09-20 11:40:30

내용이야 뭐 별거 없지만,

전 그렇게 올렸다는 자체가 너무나 대단해서(우리애가 소심,까칠...하거든요)

글도 올리고 만화 링크도 올렸는데

 

다들...욕 안하시고(엄마가 뭐저래. 공부는 안시키고..등등)

칭찬해주시고

더불어 귀찮을텐데도 굳이 네이버까지 가셔서

별까지 많이들 달아주시고 해서

 

오늘 아침에 아들 깨울때

얼른와봐 네 만화에 별 많아 했더니

금방 일어나더군요.

 

눈도 못뜨고 화면을 보더니

갑자기 눈이 커다래지면서 엄청 좋아하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82에가서 네 자랑 좀 했어...그래서 아줌마들이 잘한다고 별 달아준거야 했더니

 

"에이....그얘기(엄마가 부탁해서 별 달린거)는 (저한테) 안하시는게 좋았어요 .."

하면서 자기힘으로 별을 단게 아니라 약...간은 실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나 처음부터 혼자서 설수는 없는거야, 처음엔 도움(별) 받아도 괜찮아...해줬어요.

 

정말,,,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꼭 복 받으세요. 제가 하나씩 던질게요...으쌰~

IP : 1.25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45 AM (175.112.xxx.214)

    기분 좋은 글이네요.

  • 2. 진짜
    '11.9.20 11:53 AM (119.205.xxx.30)

    깍두기님 댓글 처럼 티저 좋던데요? ㅎㅎ 담편 기대할게요:)

  • 3. dd
    '11.9.20 11:57 AM (121.130.xxx.78)

    어제 열심히 읽고 웃고 별도 단 사람인데요.
    오늘 후기가 더 감동입니다.

    전 님이 아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안할 줄 알았어요.
    즐겁게 동참하면서도 그냥 순진한 아이에게 해주는
    어들들의 깜짝 이벤트 정도로 생각했지요.
    저라면 아이한테 이야기 안했을 거 같은데 정말 생각이 깊으십니다.

    아이가 책임감이 더 강해졌을 거예요.
    엄마의 홍보로 별점을 얻었지만 이제 고정 독자층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거기서부턴 정말 자기 역량이겠죠?
    과연 레고는 왜 균열이 생겼을까 무지 궁금하다고 전해쥉~~ ^ ^

  • 4. ..
    '11.9.20 12:01 PM (118.103.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젯밤 기특해하며 별달았는데 참 기분 좋네요^^
    더불어~ 원글님 좋은 엄마시네요~^^

  • 5. ㅋㅋ
    '11.9.20 12:41 PM (14.56.xxx.123)

    울 아들도 레고매니아고 만화 그려요 ^^ 반갑네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만화 그려대더니 만화책도 내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0 남편이 전 부치고 김장 도와주시는 분들, 있으세요? 15 어렵다 2011/09/20 4,622
18249 하루 평균 어머님과 5통화 이상 하는 남자. 5 나무덤들어간.. 2011/09/20 4,479
18248 10월 연휴에 아이두명과 같이 당일치기 여행 당일치기 2011/09/20 3,572
18247 분유를 바꾸면 더 잘 먹을까요? 3 많이먹어라... 2011/09/20 3,719
18246 착한고기에서 파는 고기도 미국산일까요 1 .. 2011/09/20 3,919
18245 건강검진하는데 꼭 굶고가야만될까요? 4 직장인 2011/09/20 4,137
18244 스마트폰무료에55요금제 삿는데 주위에서 35요금제있다고 난리인데.. 4 아침 2011/09/20 5,336
18243 임부복들은 어디서 사 입으시나요? 4 ㅁㅁ 2011/09/20 4,528
18242 전기장판...추천좀 1? 2? 2011/09/20 3,574
18241 남대문에서 그릇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5 캔디 2011/09/20 4,163
18240 학부모상담 6 스마트 2011/09/20 4,828
18239 도우미분들 집 가려서 일해주시는지요... 24 비갠날 2011/09/20 6,155
18238 무식한 아줌마 봤어요. 35 ee 2011/09/20 13,252
18237 올리브유랑 밀랍으로 바세린 만들어봤는데, 좋은 것 같네요 4 레시피 좀 .. 2011/09/20 5,308
18236 짧은 퍼머머리 드라이 후 어떻게 마무리하세요? 3 질문 2011/09/20 4,849
18235 밀레 브랜드 인지도가 어떻게 되나요? 2 아웃도어 2011/09/20 7,974
18234 블럭장난감은 레고가 최고인가요? 6 블럭 2011/09/20 4,495
18233 굴착기 두대가 와서 강정마을 구럼비 부쑤고 있대요 4 트위터세상 2011/09/20 3,803
18232 옷 사고 싶어요.. 인터넷쇼핑몰 그나마 괜찮은곳 추천좀 8 선물 2011/09/20 5,704
18231 단추 달아주신 우리 선생님 4 ^^* 2011/09/20 4,129
18230 결혼 10년에 즈음하여... 가을 2011/09/20 3,643
18229 치매 예방하는 방법 1 건강=행복 2011/09/20 4,338
18228 이혼 준비중인데.. 임신인것 같아요.. 21 눈물 2011/09/20 12,295
18227 오래된 아파트 화장실 냄새 없애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5 냄새 싫어 2011/09/20 9,335
18226 대만 자유여행 하려고요. 대만 2011/09/20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