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파트, 올 여름 에어컨 없이 냥이랑 살아요.
지도 더운지
화장실 문턱 대리석에 머리 얹고 욕실 향해 누워 있기
작은 방 창문 가 서랍장 위에 누워 있기,
붙박이장 안 그늘에 누워 있기
주로 누워 있고, 제 옆에 내외하는 남녀마냥 다가오지도 않더니
엊그제 부터 열대야 사라지고 시원해지니 바로 껌딱지가 되네요.
제 침대에 지금 같이 누워 있어요.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집 냥이 기똥차게 날씨를 아네요.
냥이맘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8-08-18 17:43:00
IP : 211.248.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아와라
'18.8.18 5:45 PM (103.10.xxx.132)겨울되면 품속으로 파고들고 무릎에 기어 올라오구 난리잖아요.
이불 속에 기어 들어와서 안고 자면 진짜 따끈따끈.
털 달린 보온 물주머니죠. 전 집에 두개 있습니다....ㅎㅎㅎ2. 맞아요
'18.8.18 5:46 PM (113.60.xxx.7)한동안 지가 찜한
나름대로 시원한 곳 찾아서 나오지도 않더니
오늘 새벽에 제 다리에 기대서 졸더라고요 ㅋㅋ3. 울 냥님
'18.8.18 5:55 PM (112.153.xxx.100)러그에서 한잠 주무시네요. ^^
4. ㅠㅠ
'18.8.18 6:23 PM (175.223.xxx.197)부러워요. 언제쯤 내외를 그만둘 지. ㅠㅠ 성묘냥 입양 5개월
5. 울집냥이들도 딱
'18.8.18 6:46 PM (116.121.xxx.93)침대로 모엿 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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