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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이 특별한 게 아니라 기혼이 특별한 거여요

oo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8-08-17 11:52:57
비혼이 특별한 게 아니라 기혼이 특별한 거에요.​
기혼도 비혼에서 '혼인신고라는 특별한 행위'를 하면서 기혼이 되죠.
특별한 행위를 한 사람은 기혼자죠.​
연애도 비연애에서 '특별한 딜'을 하면서 연애가 되죠.
특별한 행위를 한 사람은 연애자죠.​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주객이 전도된 행태를 뻔뻔하게 해왔던 거여요.

평화가 특별한 게 아니라 전쟁이 특별한 것이듯이.
평화롭게 잘 살던 인류가 죽고죽이는 특별한 행위를 하면서 전쟁이 되는 거죠.

전쟁은 중단되어야 하고 연애나 결혼은 하고 싶은 사람만 조용히 하면 되어요.
IP : 211.176.xxx.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8.8.17 11:56 AM (39.121.xxx.103)

    나도 비혼주의자인데요..
    제발..제발 비슷한 사람들 모인 워마드 이런곳가서 놀아주세요.
    211.176.xxx.46 왜 이러는지 정말...
    정상적인 비혼주의자들 욕먹이지마세요.

  • 2. 샬랄라
    '18.8.17 11:57 AM (125.176.xxx.243)

    결혼이 문제가 아니고 잘못된 결혼이 문제죠

  • 3. ㄹㄹㄹㄹ
    '18.8.17 11:59 AM (121.160.xxx.150)

    그 특별한 행위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비혼이 특별하게 된 것이고
    전쟁이 특별한 게 아니라 평화가 특별한 거에요. 거꾸로 아네요.

  • 4. ,,
    '18.8.17 12:03 PM (14.42.xxx.103)

    매미도 6년동안 땅에서 살다
    자기 짝을 찾아가건만
    연애도 못하고 소멸하려면
    조용히 가세요 좀..
    이성에게 조차 관심도 못끄는
    매력없는거 알고 있으니...ㅉ

  • 5. 샬랄라
    '18.8.17 12:08 PM (125.176.xxx.243)

    시간이 있을 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 6. 불쌍하다
    '18.8.17 12:10 PM (124.49.xxx.61)

    왜그렇게살까..

  • 7. oo
    '18.8.17 12:16 PM (211.176.xxx.46)

    여자짓, 남자짓 하며 노는 거 대단한 거 아니어요.
    연애고 결혼이고 다 그런건데...

    연애자고 기혼자고 이제 좀 자중할 필요가 있어요.
    너무 주제파악 몬하고 나대왔죠.

  • 8. 아오
    '18.8.17 12:16 PM (58.230.xxx.242)

    찌질하다 증말

  • 9. ...
    '18.8.17 12:17 PM (115.161.xxx.253)

    이분 처음에는 괜찮은 글도 있었는데 죄송하지만 거의 망상에 정신병 수준으로 가는 것 같네요

  • 10. ....
    '18.8.17 12:21 PM (175.223.xxx.214)

    동성애자이신가??

  • 11. 샬랄라
    '18.8.17 12:21 PM (125.176.xxx.243)

    포도 먹고 싶은데 본인 못 먹으니

    그 포도 근처에서 먹으려는 자만 보면

    저 포도 맛이 없다고 하루 종일 이야기하고 있는거죠

  • 12. ㅡㅡ
    '18.8.17 12:22 PM (27.35.xxx.162)

    당신네 부모는 특히 비정상이었나 봄

  • 13. ㅇㅇ
    '18.8.17 12:29 PM (211.225.xxx.219)

    진짜 병원 좀 가보세요

  • 14. ...
    '18.8.17 12:33 PM (114.111.xxx.121)

    알겠구요.
    혼자가 편하면 혼자 사세요.

    하지만 연애하고 결혼하고 자손 낳는 모든 행위는 생명의 기본입니다. 식물도 그렇게 자라고 열매맺어요.
    지구상에 생물은 이런 메카니즘으로 살아갑니다.
    기혼이나 연애는 dna에 새겨진 생명의 근원이고 뭐든 끌리는게 있으니까,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이 대다수예요.
    생명의 이런 메커니즘에서 짝을 찾고 자손을 낳는게 보편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보편적이지 않은 일을 특별하다고 하죠.
    그렇다고 님이 혼자 살아도 피해를 입히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살아도 됩니다.
    단! 말은 좀 똑바로 하자구요. 짝을 찾아서 자손 낳는게 생명의 본편이고, 짝을 찾지 않는게 특별한거라구요.
    점점 비혼도 많아지고 비혼이 생물의 메카니즘에서 특별하다고 해서 틀린건 아니니까...님이 그게 좋으면 그렇게 살면 됩니다.

  • 15. ..
    '18.8.17 12:36 PM (124.61.xxx.65)

    어휴. 그려. 날이 아직도 많이 덥냐요??
    헛소리는 본인 뇌에서나 하시구요. 입 밖으로 내뱉지 말아요.

  • 16. 작작좀해요
    '18.8.17 12:39 PM (124.53.xxx.190)

    어지간해야지

  • 17. 그래그래
    '18.8.17 12:48 PM (24.208.xxx.99)

    죽을때까지 연애도 결혼도 말고 평범하게 살어.

  • 18. ㅡㅡ
    '18.8.17 1:13 PM (138.19.xxx.239)

    엄마아빠한테나 말씀하세요
    그 특별한 행위하고 나대서 왜 나를 낳았냐고

  • 19. 결혼
    '18.8.17 1:16 PM (116.84.xxx.44)

    짝짓기와 번식본능은 모든 동물들 공통으로 하는 건데, 뭐 그리 대단한걸 했다고,성장했다는 둥, 아이를 낳아봐야 안다는 둥.. 기도 안찬다는.. 존재하는 인간군상들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이고, 괜찮은 인간 찾기도 어려운데, 보면, 자기반성 안되는 인간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듯.

  • 20. ㅇㅇ
    '18.8.17 1:47 PM (203.236.xxx.205)

    결혼이 그닥 특별한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전통적으로 별 고민없이 많이 있었던 종종보존 형태이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비혼이 더 특별한거 같기도 하네요.

  • 21. 별...
    '18.8.17 4:21 PM (223.32.xxx.218)

    별 관심종자들...

  • 22. 마음 아프네요...
    '18.8.17 8:23 PM (199.66.xxx.95)

    여자짓, 남자짓 하며 노는 거 대단한 거 아니어요.
    연애고 결혼이고 다 그런건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혼이나 연애가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참 많아요.
    결혼하고 나서야 내가 다른 타인의 아픔과 마음에 이렇게 공감하는게 가능하구나..,하고 느꼈네요.
    남편과 느끼는 유대감과 일체감은 남여 사이의 것과는 본질상 다른거더라구요.
    님이 꼭 좋은 사람 만나서 세상이 다 그런건 아니다는걸 느끼고 가셨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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