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도연, 김남길 무뢰한 보신 분들만요..

무뢰한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8-08-13 13:31:13

무뢰한 어두울 것 같지만

구질 구질 재미있을 것도 같아서

다운 받아서 보니 여운이 오래 남네요.

전도연이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는데 완전 김혜경이란 여자..

영화에서 김남길은 사랑인데, 전도연의 감정은 어떤 것인가요??

뭐 정답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보신 분들 어떻게 보시고 느끼셨나요?

저도 극장에서보면 돈 아깝다고 했을 듯..뭔가 보고나서 유쾌해지는 영화는 아닌 듯...

그래도 몇번째 다시보기 하네요..

완벽한 영화라서가 아니라 뭔가 강렬한 여운..

 

IP : 222.236.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 마음은
    '18.8.13 1:42 PM (211.245.xxx.178)

    저도 여자지만 모르겄네요.
    다만,사랑에 색깔이 하나겠어요?
    여러 사랑중 하나였을거라고 미루어짐작합니다.

  • 2. 냠냠
    '18.8.13 1:53 PM (175.192.xxx.189)

    위로 아니었을까요?
    사방의 승냥이떼들에게 뭔가를 뺏기고만 있을 때 나를 유일하게 위해주는 사람에게서 느끼는 위로? 희망?
    결국 김남길도 그 승냥이들 중 하나였지만 말입니다.

  • 3. 음..
    '18.8.13 2:21 PM (1.251.xxx.48)

    몇년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전도연이 믿고 마음을 열었는데, 형사라는 걸 숨겼다는 거 알고 증오를 나타내는 거라고 해석했어요, 물론 전도연도 사랑을 느꼈는데, 자기 애인도 자기를 이용하고, 김남길도 자기를 이용했다고 생각해서, 자기를 다 놓아버렸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친구랑 둘이 봤는데, 다보고 나서도 워낙 컴컴한 배경에 말소리 잘 못들어서 결론이 어찌된거야? 하며 둘이서 서로 물어봤었어요.

  • 4.
    '18.8.13 2:36 PM (58.122.xxx.137)

    멋있게 봤어요. 마지막이 좀 황당하긴 했지만 전도연 마음은 이해가 가요.
    둘 다 사랑이었을 거예요.

  • 5. ..
    '18.8.13 3:07 PM (211.172.xxx.154)

    마지막부분 시나리오 뭐니. 김남길이 전도연 연길 못따라가는게 너무 확연히 나타남.

  • 6. wisdom한
    '18.8.13 3:54 PM (211.36.xxx.191)

    김남길에 대한 감정이 사랑은 사랑인데,
    문득 문득 올라오는 익숙한 자기 삶으로의 회귀 본능이 꺼지지 않는 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53 성당 세례받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성당 06:47:15 26
1740652 아들에게 사과해야 할까요? 5 사과 06:18:36 865
1740651 아침부터 찌네요 3 여름 06:16:04 643
1740650 한동훈 “민주당 ‘내수용 국뽕외교’…우리 국민들 ‘피눈물’ 돌아.. 17 ㅇㅇ 06:15:27 546
1740649 이런 날씨에는 2 ... 06:11:19 428
1740648 아무래도 암인거 같은데.. 9 .. 03:17:37 3,494
1740647 구준엽씨 근황 10 aa 01:52:36 5,124
1740646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도 되나요? 10 .... 01:29:36 3,128
1740645 장례에 남편부부동반 질문이요 13 경조사 01:12:26 1,400
1740644 단골 카페 아는체 하면 부담스럽나요? 42 혹시 01:08:02 2,789
1740643 신축 아파트 벽 갈라진거요 7 01:06:31 2,167
1740642 김건희 모조품 ㅡ 일부러 짭을 인척네집에 숨겨 놓았을 수도 있죠.. 5 ㅇㅇㅇ 01:03:38 2,749
1740641 경희대 중간 공대와 한양대 높은 공대 16 차이 00:57:15 1,682
1740640 한심한 인간 8 한심 00:41:01 1,848
1740639 세계에서 가장 빠른 21주만에 태어난 아이 ㅇㅇㅇ 00:39:59 1,266
1740638 최강욱 - 아버님을 푸른 나무 아래 잘 모셨습니다 4 ... 00:35:42 1,908
1740637 저녁에 만든 스파게티 상할까요? 4 ㆍㆍ 00:24:05 818
1740636 도와주세요 우버 카드등록!!! ........ 00:12:32 416
1740635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자식들이 빈집에 더 자주 가네요 11 마지막주 00:09:56 5,156
1740634 네이버페이 줍줍 1 ........ 00:09:52 780
1740633 성인아들 독립 6 결정 00:08:40 1,703
1740632 SPC가 대통령이 나설 '수준'의 일이 아니라는 사람에게 21 800 00:06:05 3,288
1740631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혜택 단계적 축소 7 ... 00:02:51 1,608
1740630 파프리카 한박스 들어왔는데 6 ㅇㅇ 00:02:00 1,211
1740629 연예인 요리 진짜 잘 하는걸까요? 4 차*련 00:00:23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