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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체력변함 없으신분

40대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8-08-08 17:55:35
이제 곧 50대 되는데 들어가는데 전 체력이 20대나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아서요. 40대라서 뭐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글 보면 그렇게 힘들까 생각도 들구요.

전 집안 청소도 거의 안하고, 애도 없고 해서 평소에 소소하게 신경쓰고 사는 부분이 없어서 인지 3박 4일 산행도 별로 안 힘들고, 유럽 여행 돌아다니는 것도 안 힘들구요. 20대랑 달라진건 잠을 못 잤을때 너무 힘든거 하고, 쇼핑이 귀찮아 졌다는 점 빼고 20대랑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음식은 아무거나 잘 먹고, 건강음식 챙겨먹는 거 없고, 특별히 아픈데도 없고,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살은 조금씩 찌고 있어요

다들 40대 중반 넘어가면서 체력이 뚝 떨어지셨나요?
IP : 121.6.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8 5:5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사십대에 애들 안챙기고 집안일 안하면
    체력달릴일 뭐가 있을까요
    내몸하나만 움직이면 되는데요

  • 2. ...........
    '18.8.8 6:00 PM (211.109.xxx.250)

    질문에 답이 있네요. 집안일 거의 안하시고 애도 없으니 신경쓸거 적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훨씬 적겠죠.. 운동도 하시구요..

  • 3.
    '18.8.8 6:03 PM (121.155.xxx.30)

    크게 에너지 소비 안하고 편하게? 살아와서 그런가봐요
    일단 애가 없다니 그런 생각드네요
    임신 출산 육아에 살림까지 함 해보고 이런글 써보세요
    ㅎ ㅎ ㅎ

  • 4. 육아의 고충
    '18.8.8 6:04 PM (112.149.xxx.149)

    임신출산육아를 겪지않으셔서 그런듯해요.
    흠ᆢ

  • 5. mm
    '18.8.8 6:07 PM (216.40.xxx.240)

    대체 원글님 하는일이 없잖아요. 당연히 기운 넘쳐야죠

  • 6. ...........
    '18.8.8 6:09 PM (211.109.xxx.250)

    그냥 자랑 하시는 거죠??ㅠㅠㅠㅠ

  • 7. 뭥미
    '18.8.8 6:10 PM (122.37.xxx.75)

    하..뭐죠..이글은?ㅡㅡ

  • 8. 저도
    '18.8.8 6:12 PM (211.36.xxx.173)

    이삼십대나 별반 다를거 없네요
    지금 48.

    애 둘 낳았고, 아줌마 안쓰고 맞벌이
    엄청 바쁜 주 6일 근무

    다만 노안과 뱃살지방은 어쩔수 없네요
    요가를 십년째하고 있는데 유연성이 많이 줄었어요

  • 9. 40대 후반인 전 체력이 더 좋아졌어요
    '18.8.8 6:21 PM (14.47.xxx.229)

    애 둘이고 집안일은 남편이랑 같이하고 저녁에 아이들 가르칩니다
    나이살도 없고 운동 열심히 합니다
    정말 미친듯이 고생해서 체력 만들었는데 지금 체력이 제인생에서 제일 좋아요
    방학 특강으로 7-8시간 연속으로 수업했어도 별로 힘든지 모르겠더라구요

  • 10. 뭘하고말하든가
    '18.8.8 6:2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모지리

  • 11. ㅡㅡ
    '18.8.8 6:44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짜증나는 글이에요.

  • 12. 폐경
    '18.8.8 6:4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몸의 상태가 폐경 전 후로 나뉘어요
    건강이 수직하락 합니다
    서서히 떨어지는것이아니라 수직으로 뚝
    원글님 폐경되셨어요? 폐경후에도 20대와 같은 체력이면 정마로존경스러워요

  • 13. 49
    '18.8.8 7:22 PM (124.50.xxx.71)

    체력 좋으신분들 부러워요. 난 왜 이모양인지ㅜ

  • 14. 애가없으면
    '18.8.8 7:23 PM (121.185.xxx.67)

    20대나 40대나 뭐가 다르겟어요.
    자기몸만.챙기면 되는데

  • 15. ㅁㅁ
    '18.8.8 7:57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애낳고 기르면서 폭삭 늙는거 같아요..자식걱정이 한짐이니..ㅠㅜ

  • 16. ㅁㅁ
    '18.8.8 7:58 PM (27.1.xxx.155)

    애낳고 기르면서 폭삭 늙는거 같아요..자식걱정이 한짐이니..ㅠㅜ
    자식걱정하자들면 돈걱정으로 이어지고..

  • 17. 여기요
    '18.8.9 2:35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47살 이지만 저도 아직 체력은 좋아요
    비타민제 건강 보조제같은거 아직까지 한번도 안먹고
    낮에 알바도 하고 있는데 힘이 필요한 일이지만 거뜬하게 해내요

    물론 건강검진 받으면 당장은 특별한 병이 없지만
    나이가 있으니 건강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겠지만

    일단 몸이 천근만근 하지도 않고 어디가 쑤시지도 않고
    일하고 와도 팔 다리 어께 하나도 안아파요
    몸이 그렇게 지치거나 힘들지 않아요

    태어나길 우량아(ㅋㅋ)로 태어났고
    어릴때 한번도 아침 굶은적 없고 식사 항상 잘 챙겨먹었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잠을 8시간 이상 잤고
    너무 지치고 피곤할땐 항상 택시를 탔고

    애 둘 빨리 낳고(29살 30살) 빨리 키웠고
    애도 대충대충 편하게 키웠고
    집안일도 대충대충 편하게 하고
    그래서 그런지
    아직 흰머리도 거의 없고 노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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