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차로에서 사고날뻔했어요

....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8-08-06 15:19:51
직진신호 받고 앞차따라 사거리 교차로를 지나는데
우측 도로 2차선(우회전금지 차선입니다)에서
벤츠 하나가 속력을 내며 우회전으로 달려드네요
살다살다 이렇게 놀라긴 첨이예요
제가 급히 핸들을 왼쪽 차선까지 꺾고 그 차도 정지해서 다행히 충돌은 면했지만
전 진짜 사고나는 줄만 알았어요
아직 심장이 떨려요
왼쪽차선에 차가 없었던 것도 다행이고요 ㅠ

충돌할 뻔한 조수석에 아이가 있고
저도 너무 놀라서 클락션만 울렸지 내리질 못했는데
한참을 그 상태로 정지해있는 동안
창문을 열고 쳐다봐도 사과 하나 없이 가버리는게 더 화가 나요

차선위반
신호위반
크게 사고유발할 뻔한 저 벤츠 신고할 방법은 없을까요..

블랙박스, 차번호 다 또렷하게 있습니다


IP : 175.223.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6 3:22 PM (14.52.xxx.123)

    제가 알기로 블랙박스로 경찰신고 하시면 경찰에서 벤츠한케 출석하라고 연락와요. 찾아가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반성문 비슷한 거 쓰라고 합니다.

  • 2. 블박으로
    '18.8.6 3:24 PM (58.230.xxx.242)

    신고하면 딱지 날아갑니다. 근데 위반이 확실해야 됩니다.

  • 3. ...
    '18.8.6 3:33 PM (175.223.xxx.212)

    위반은 확실합니다. 매일 지나는 집앞 교차로다보니 잘 알거든요. 그 차가 달려온 차선은 우회전 차선이 아니고, 우회전 차선 차량들이 직진 차량들때문에 대기중이니까 옆차선에서 직진 흐름은 보지도 않고 끼어든 상황입니다.
    저는 정확히 주행신호에 주행중이었구요.
    사고안나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왜이리 화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 4. ...
    '18.8.6 3:39 PM (14.39.xxx.18)

    블박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최소한의 처벌은 받게 해야죠.

  • 5. 제발
    '18.8.6 3:41 PM (39.7.xxx.161)

    화 나실만 하네요.
    어쩜 그렇게 조심하지 않을까요?
    운전 잘못하면 다른 사람까지 다치는데
    뭐가 그렇게 바빠서 빵빵 대고 밟아 대는지
    이해 불갑니다.

  • 6. 우회전은
    '18.8.6 3:46 PM (58.230.xxx.110)

    만능인줄 아는 멍청한것들 면허는 박탈하길~
    직진방해에요...
    그거

  • 7. ...........
    '18.8.6 4:18 PM (180.71.xxx.169)

    신고하는 앱 있다고 들었어요.
    민원24? 뭐 그런 비슷한 이름이었는데.........하여간 경찰관한테 직접들었어요.
    횡단보도 건너가는데 어떤 차가 신호위반하며 과속으로 돌진해서 죽을뻔했다고 하니까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고....한번 알아보세요. 위반하는 동영상이나 사진 첨부하는거 같던데 간단해보였어요.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보행자라 블랙박스 같은건 없었지만 주변 cctv도 있고 이도 저도 없는 경우에는 근처에 있는 차량 번호 몇개 알아둬서 경찰한테 알려주면 그 차주한테 연락해서 블랙박스 확인해본대요. 그놈 그때 신고못한게 천추의 한이네요

  • 8. ...........
    '18.8.6 4:30 PM (180.71.xxx.169)

    지금 검색해보니 '스마트 국민제보'라는 앱이 있네요.

  • 9. ...
    '18.8.6 5:0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우회전(우회전 신호 제외)이 마지막 순위라는 거 모르는 초보들이 많아요.
    신고해주시면 깨달을 거예요.
    저도 속터지는 경우 종종 겪어요.

  • 10. 우회전
    '18.8.6 5:04 PM (58.230.xxx.110)

    차에게 빵하면 너무 억울하다는듯이
    쳐다보죠?ㅎㅎ
    보험사서 이런거 캠패인좀 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76 동상이몽 프로그램 보니까 정리 11:19:03 46
1727175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 Honne 11:16:03 103
1727174 얇은 순면 티셔츠는 어디서 사나요? 앏은 11:15:47 39
1727173 우울한데 어떻게 요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뛰냐는 분께 도움 11:12:20 148
1727172 미지의서울 궁금한 점-대학 합격자 미지 11:11:39 197
1727171 유기묘 봉사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1 ..... 11:11:29 36
1727170 광고 안나오는 퍼즐 게임좀 추천해주세요. 11:07:10 40
1727169 한준호 다음으로 잘생긴 국회의원 5 ㅇㅇ 11:06:56 503
1727168 평일 청와대 방문 후 맛집 1 .. 11:06:17 220
1727167 남편이 10센티 가까이 얼굴대고 말해요 3 ,,, 11:05:45 374
1727166 내 핏줄이 불륜이다?이라면 5 팔이 안으로.. 11:05:05 341
1727165 시엄마가 이를 안닦아서 괴로워요 11 ㅇㅇ 11:03:50 632
1727164 절이나 학교급식에서 주는 짜장밥레시피 아시는 분(보살님들 계실까.. 1 궁금 11:00:48 200
1727163 한국호텔 예약 싸이트 1 도움필요 10:59:21 138
1727162 당근에서 드림했는데... 5 캐롯 10:58:02 347
1727161 통밀갈아 전분섞어 부침개해도 맛날까요 3 땅지맘 10:52:35 111
1727160 리박 스쿨이 다시 활개 6 그러다가 10:50:00 519
1727159 핸디형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도될까요? 1 다리미 10:47:55 69
1727158 아 웃겨죽어 무도에 유시민 작가 나온적이 있었네요?? .,.,.... 10:46:14 447
1727157 패키지여행중 단체식사 불만. 19 ㅇㅇ 10:44:54 1,329
1727156 배우 박진영 넘 잘 멋있네요~~ 8 ㅡㅡ 10:43:27 1,015
1727155 론진 시계 어때요 1 ㅇㅇ 10:43:12 154
1727154 성당에서 넬라 판타지아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 2 축복 10:42:33 305
1727153 우울한데 어떻게 반찬을 만들고 밖에 나가 뛰죠? 12 --;;;.. 10:39:55 870
1727152 박찬대 의원 엄청 동안이죠? 21 ㅇㅇ 10:38:11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