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 아들래미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8-08-05 13:46:11
유투브를 자주 보는데,
그 중에서 종이접기나 만들기 채널을 잘 봐요.

그럼 그 영상 올린 이 닉넴에 꼭
'님'자를 붙여서 얘기해요.

"엄마, 오늘은 마이클님이 ~~~을 만드는걸 봤는데, 재료가 필요한게 있어" 이런식으로...

꼭 님자를 붙이길래 왜 그러냐 하니
자기보다 어른이니까 그냥 닉넴만 부르는건 불편하대요.

가끔 글루건이나 커터칼 사용하는건 제가 해주는데,
한 번도 싫은 소리 안하고 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꼭 베시시 웃으며 엄마 고마워~ 그래요.

그러다가 영어, 수학 숙제할땐 가끔 하기 싫어서 눈빛이 홱 돌아버리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암튼 공부만 아니면 예뻐요.... ㅋㅋ
IP : 49.170.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5 1:47 PM (39.7.xxx.28)

    아구아구 귀여워~~~~

    종이접기 채널도 있군요ㅋㅋ

  • 2.
    '18.8.5 1:48 PM (220.73.xxx.10) - 삭제된댓글

    저절로 미소가~

  • 3. ㅇㅇ
    '18.8.5 1:49 PM (221.154.xxx.186)

    미치겠다. 꼬마가 마이클님, 아우 귀요미.

  • 4. ..........
    '18.8.5 1:50 PM (180.71.xxx.169)

    저희 딸애도 인강듣고 나서 공부하면서
    "아까 선생님께서 0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 5.
    '18.8.5 1:5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ㅇㅇㅇ가 이랬어 저랬어..지들끼리 있을땐 이름 뒤에 뭐도 붙이는것 같고 ㅠ 제가 학생들한테 ㅇㅇㅇ가 누구니? 그랬더니 "담임이요"

  • 6. ... ...
    '18.8.5 1:54 PM (125.132.xxx.105)

    우리 아이도 연예인, 정차가 등등 어른에 대해 애기할 때 꼭 님자 붙이고 경어로 표현해요.
    그냥 귀여워서 냅둬요.
    그런데 아주 어려서 부터 아빠한테도 이따금씩 아버지 그래서 웃겼어요.
    엄마에겐 반말 경어 섞어 쓰지만 아빠껜 깍듯이 존댓말 써요. 저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 7. 중고등
    '18.8.5 1:5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ㅇㅇㅇ가 이랬어 저랬어..지들끼리 있을땐 이름 뒤에 뭐도 붙이는것 같고 ㅠ 온갖 동물.게임 캐릭으로도 불리고..제가 학생들한테 ㅇㅇㅇ가 누구니? 그랬더니 "담임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32 어디가나 꼭 있는 여왕벌 왜그럴까 14:04:44 10
1727931 “경제부터 살려라”… 대구 기업, 이재명 정부에 ‘경제 리더십’.. 최저임금이나.. 14:04:38 25
1727930 애 유치원 운동회 엄마들 달리기 있대서 밤마다 연습하고 있어요 .. 1 ㅇㅇ 14:04:03 34
1727929 마트 수박 찜 2탄 dd 14:00:01 144
1727928 주방을 깨끗하게 여러분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6 .. 13:58:52 240
1727927 학교 조퇴 증빙서류 문의합니다 1 .. 13:58:05 61
1727926 남편이 시험관병원에 안왔는데.. 그만큼 화날일인가요? 16 리리 13:54:17 672
1727925 박찬대 의원 60세, 65년생이래요 ! 5 나만모름? 13:52:44 429
1727924 인서울역세권 6억이하 소형아파트 계약직전 8 qq 13:50:20 381
1727923 이재명 김혜경은 대통령 부부 포스가 안나요 38 에휴 13:48:12 1,358
1727922 헐 10기 정숙 이런일도 있었나 보네요? 2 ........ 13:43:10 782
1727921 여기 김건희 걸크러쉬라던 사람들도 12 ㄱㄴ 13:41:44 549
1727920 동네 전체가 재개발 중이에요. 아파트 쭉쭉 올라가요. 2 wo 13:40:13 639
1727919 대통령 때매 배가 엄청 아픈가봐요 6 .. 13:38:24 743
1727918 젤제습제 들이세요 득템 13:36:49 384
1727917 과일가게 사장님이 유시민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한 번 안아드려.. 3 ㅇㅇ 13:36:09 871
1727916 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리셉션 참석 24 123 13:32:40 1,715
1727915 G7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공동성명.. 3 기사 13:31:35 520
1727914 7월에 전북 임실 훈련소 수료식가는데요 뭘 준비해갈까요 5 소스테누토 13:29:36 160
1727913 롱샴가방 세탁 5 ㅇㅇ 13:26:31 515
1727912 한국대통령 마중에 인디언 추장? 32 ..... 13:24:03 1,840
1727911 몸이 자꾸 늘어지는 느낌이예요ㅠ 2 ㅁㅁ 13:23:39 475
1727910 음식 씹다가 갑자기 통증이 와서, 응급일까요? 1 어쩐다 13:21:05 576
1727909 아산병원 내란수괴 은닉혐의 민원항의 넣어서 퇴원시켜버립시다 7 ........ 13:18:58 805
1727908 뭘 자꾸 만들고 싶으면 우울증 아니겠죠? 4 ㄷㄷ 13:18:16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