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쓴 원고를 계약하겠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설레요

ㅇㅇ 조회수 : 7,051
작성일 : 2018-08-03 23:05:40
올해 1월부터 원고를 쓰기 시작했어요. 제가 일을 한지 이제 25년인데, 이걸 한권의 책으로 남기고 은퇴하고 싶었거든요.
6개월동안 초고를 쓰고 2개월동안 반복 수정하고 30개 출판사에 원고 투고를 했는데 3곳에서 출판하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 중 한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출판사중 하나인데, 제 원고에 극찬을 해주었네요. 지금 마음이 너무 설레서 암것도 못하고 있어요. ㅎㅎ
IP : 223.33.xxx.20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 번에
    '18.8.3 11:06 PM (222.110.xxx.248)

    만년필 꿈꿨다는 사람 아니에요?

  • 2.
    '18.8.3 11:06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와 자극됩니다.

  • 3. ㆍㆍ
    '18.8.3 11:08 PM (122.35.xxx.170)

    축하드립니다!! 어떤 분야인지 살짝 알려주세요ㅎ

  • 4. ...
    '18.8.3 11:08 PM (175.223.xxx.169)

    축하드립니다
    출간하시면 또 알려주세요!
    같이 기쁨 나눠요!

  • 5. ..
    '18.8.3 11:09 PM (61.78.xxx.19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축하드립니다!!!

  • 6. ㅇㅇ
    '18.8.3 11:09 PM (223.33.xxx.204)

    꿈꾼 사람은 저 아닌거 같아요... 작년말 구조조정으로 후배에게 밀렸어요. 이제는 밀릴 나이가 되긴 했죠. 이대로 쭈그리로 그만두기는 자존심이 상해서...책을 쓸 결심을 했는데...꿈이 현실이 되가네요

  • 7. ㅇㅇ
    '18.8.3 11:10 PM (223.33.xxx.204)

    분야는 경제 경영 분야에요

  • 8.
    '18.8.3 11:10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대박!!!책 출간되면 제목 알려주세요 축하드립니다 ~

  • 9. ...
    '18.8.3 11:11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원고를 투고한다는 것은 출판사에 원글님이 쓰신 원고를 우편등을 통해 보내는 건가요?

    와... 너무 꿈같을 것 같아요. 이 순간 원글님이 제일 부러워요.

  • 10.
    '18.8.3 11:11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제목 나왔나요? 꼭 읽어보고 싶어요.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 11.
    '18.8.3 11:11 PM (27.35.xxx.162)

    대봑.. 부럽네요

  • 12. ㅇㅇ
    '18.8.3 11:11 PM (223.33.xxx.204)

    너무 설레고 막 아무에게나 자랑하고 싶었는데...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ㅇ ㄱ
    '18.8.3 11:13 PM (58.230.xxx.177)

    와 진짜 멋지십니다!!!

  • 14. ㅇㅇ
    '18.8.3 11:14 PM (58.140.xxx.75)

    경제 경영분야라니 문외한은 더 멋지게보입니다.축하드려요!

  • 15. ㅇㅇ
    '18.8.3 11:14 PM (58.140.xxx.75) - 삭제된댓글

    경제 경영분야라니 문외한은 더 멋지게보입니다.축하드려요!

  • 16.
    '18.8.3 11:15 PM (220.92.xxx.39)

    너무 멋져요
    저두 그런 날이 오면 좋겠어요^^
    출판사는 어떻게 투고하는건지요?

  • 17. 어머나
    '18.8.3 11:16 PM (175.209.xxx.57)

    세상에나...너무너무 멋지고 제 일처럼 행복하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너무 부러워요.
    저도 책 내보고 싶었는데..ㅠㅠㅠ

  • 18. ㅇㅇ
    '18.8.3 11:16 PM (223.33.xxx.204)

    네. 일단 원고를 완성하고 (A130장 정도) 출판사에 메일을 보냈어요. 저는 진짜 맨땅에 헤딩하며 쓰기 시작했는데, 책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컨셉과 집필방향을 알려주는 출판 컨설턴트들도 많다라구요. 비용은 좀 비싸지만, 그런 클래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요

  • 19. ..
    '18.8.3 11:16 PM (221.142.xxx.206)

    추카추카.왜이리 기쁘죠.
    꼭 제목 올려주세요^^

  • 20. ㅇㅇ
    '18.8.3 11:18 PM (223.33.xxx.204)

    책으로 진짜 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21. 와우 ! 대박!
    '18.8.3 11:19 PM (175.213.xxx.182)

    추카해요. 보통일은 아닌데...!

  • 22. ㅇㅇ
    '18.8.3 11:20 PM (117.111.xxx.49)

    오~~~대단하신 작가님을 여기서 뵙네요^^
    축하드립니다. 82의 자랑이십니다 멋져요~~

  • 23.
    '18.8.3 11:21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멋져요. 일도 끝내주게 잘 하시는 분일듯..
    어떤 일 하셨는지 어떻게 25년 직장생활을 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에너지사 대단한 분이시겠죠?

  • 24. 보리보리11
    '18.8.3 11:28 PM (175.207.xxx.41)

    멋지네요.출간되면 꼭 알려주세요~~

  • 25. ..
    '18.8.3 11:29 PM (49.170.xxx.24)

    축하드려요. ^^

  • 26. 유지니맘
    '18.8.3 11:34 PM (219.241.xxx.178)

    미리 완전 축하드립니다
    꼭 자랑해주세요 ~~~

  • 27. 축하드려요
    '18.8.3 11:35 PM (68.129.xxx.115)

    책 나오면 꼭 여기서 자랑 또 해주세요.
    책 구입하게요.

  • 28. 축하드려요.
    '18.8.3 11:38 PM (58.236.xxx.205)

    부럽네요.
    같이 퇴직하는 입장에서
    그런 책자를 낼 수 있다는게
    대단하고 축복입니다.
    나중에 꼭제목 알려주세요.
    사볼게요.

  • 29. 출판 컨설턴트는
    '18.8.3 11:52 PM (110.70.xxx.73)

    어떻게 만나나요?
    아무 출판사나 전화해서 출판 컨설턴트
    알려달라 이러는건 아닐테고
    어떻게 연결 할 수 있을까요?

  • 30. 축학
    '18.8.3 11:56 PM (139.193.xxx.104)

    진심 대박 응원해요!!!!

  • 31. ㅇㅇ
    '18.8.4 12:04 AM (223.33.xxx.152)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컨설턴트는 출판사와는 다르고요, 인터넷에 책쓰기로 검색해보시면 눈에 보이실거에요. 컨셉 잡는거부터 글쓰는 전과정, 투고까지 다 컨설팅해주는데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요.

  • 32. 이런 글 정말 좋아요~
    '18.8.4 12:07 AM (210.183.xxx.241)

    원글님의 아름다운 노력에 축하드리고
    더욱 건승하세요!

  • 33. ....
    '18.8.4 12:27 AM (86.158.xxx.146)

    축하드립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하네요. ^^

  • 34. 언젠간작가
    '18.8.4 12:32 AM (175.117.xxx.17)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저도 꾸준히 글쓰고있는데 혼자하려니 뒤죽박죽 이예요; 글쓰기모임 같은거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 35. 님은 출판비용 안내나요?
    '18.8.4 12:33 AM (42.147.xxx.246)

    출판사가 전부 출판비용을 책임지는 것인가 보네요.
    축하를...
    그런데 계약서를 쓸 때 잘 써야 한다고 하네요.

  • 36. ...
    '18.8.4 12:43 AM (114.205.xxx.161)

    축하합니닺. 책쓰는일 보통 어려운게 아니던데.. 축하합니다.

  • 37.
    '18.8.4 2:00 AM (124.54.xxx.150)

    축하합니다~~!! 제 소원도 나중에 책한권남기는거에요~ 이미 꿈을 이루셨으니 부럽네요~

  • 38. ㅇㅇ
    '18.8.4 3:00 AM (58.123.xxx.142)

    저같은 경우는 출판사에서 비용 전부 부담하고 작지만 계약금도 있습니다. 글쓰기 모임이나 카페 찾아보시면 많아요. 저는 순전히 혼자서 했지만요. 지난 8개월동안 마트나 공원 한번도 안가고 꾸준히 썼어요.

  • 39. 진심
    '18.8.4 1:26 PM (36.39.xxx.237)

    정말 멋지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14 전쟁은 노인네들이 일으키고 죽는건 젊은이들 ... 21:29:53 32
1729813 아직까지 뜨아 드시는분 있나요? 6 ..... 21:24:45 199
1729812 2017년 가입한 실비보험 2세대 맞나요? ㅇㅇ 21:17:09 101
1729811 부산 온 정청래 "해수부 이전 잘 챙겨 보겠다".. ... 21:13:34 221
1729810 집은 허름한 빌라살면서 씀씀이는 대박? 14 . . 21:13:29 1,203
1729809 미지의 서울 호수가 아이돌이었네요 1 뒷북이지만 21:13:18 474
1729808 아세테이트와 레이온 혼방 세탁 질문요 .. 21:12:29 48
1729807 급)카레에 가지 넣으면 어떻게 돼요? 7 ... 21:12:20 391
1729806 20대 남자 극우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9 ........ 21:09:12 424
1729805 자녀도 성인되면 독립하는게 2 ㅎㄹㅇㅇㄴ 21:07:58 521
1729804 키가 158인데요 7 ㅇㅇ 21:07:07 885
1729803 편평사마귀 없애는 팁 알려드립니다 2 ........ 21:07:05 668
1729802 토스 만보기 복권 10원이상 되신분 있으세요? 1 ㅇㅇ 21:06:46 188
1729801 50대 중반 기운 없는게 보통인가요? 3 50대 21:06:19 637
1729800 눈꼬리 쳐짐은 어떤 시술이나 수술해야되나요? 딱 눈꼬리만 ㅇㅇ 21:05:27 77
1729799 하루가 다른 부동산 시장, 정부 대응 실기 말아야 3 ... 21:01:21 309
1729798 세라믹식탁 1 소리 20:57:43 245
1729797 흰색 여름가방 남대문에 가면 살수 있을까요? 여름가방 20:52:22 127
1729796 혹시 옆사람 카톡 보이시나요? 7 옆사람 20:52:11 778
1729795 성매매한 한국남자 400만명 리스트 유출됐대요 17 ㅎㅎㅎ 20:49:01 2,098
1729794 김건희 "조국 가만있었음 구속안됐다" 11 ㄱㄴ 20:45:06 1,524
1729793 국짐당 반대로만 하면 잘 될 거 같아요. 5 그래그래 20:36:36 298
1729792 영어 잘하시는분 있나요? 대화할 때 야, 야 하는게 무슨말인가요.. 5 ..... 20:31:37 1,073
1729791 신이 인간만을 위한 신일리가 있나요 8 ㅇㅇ 20:30:47 609
1729790 방탄은 영어 못해도 됩니다 7 아미 아님 20:28:56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