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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다녀오고 후회되는 것

잠이 안와요 조회수 : 26,212
작성일 : 2018-08-03 04:42:11
이틀전 귀국했는데요.
지금 또 잠이 깨서 눈만 말똥말똥 ㅜ
계속 잠은 안오고
후회되는건 계속 떠오르네요.

스페인 샐러드에 뿌려먹는 올리브유와 와인식초.
넘 맛있어서
떠나는 날 바르셀로나 공항 면세점에서
퀄리티 높은걸로 꼭 사려고 했는데
딸내미 플라멩고 드레스 말리려다 까먹었구요 ㅜ
마티덤 앰플도 꼭 사려고 했는데
아들내미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바르샤 메시 유니폼 사러
돌아다니느라 정작 수많은 약국을 그냥 지나쳐서 못샀어요 ㅜ
지금 스페인 온통 세일인데
마시모 두티나 자라나 들어가보지도 못했네요 ㅜ
람블라스거리 가서 NBA카페에서 두어시간 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말이죠...

아들딸 지들 좋아하는거 챙기다 보니
정작 남편과 전 인천공항에서 산
에센스랑 술 한병이 다네요...
아쉬워라...ㅜ
앞으론 애들 없이 여행가고 싶어요~~ 흑






IP : 115.20.xxx.15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18.8.3 5:39 AM (24.102.xxx.13)

    같은 제품은 못 찾아도 백화점 지하상가나.. 대치동 스타수퍼깉음 곳에 보면 이태리 스페인 산 올리브유여러가지 있더라고요 아마 이태원 동네에는 무조건 있을 거 같구요 그거라도 사 드세요. 자라는 스페인 정말 싼데 아쉽네요ㅜㅜ

  • 2. mkstyle
    '18.8.3 5:43 AM (66.249.xxx.177)

    마티덤 앰플이 뭔지 궁금해요 ㅎ

  • 3. 한국과 미국은 뭐든지 다 팔아요
    '18.8.3 5:52 AM (68.129.xxx.115)

    전 인제는 해외여행 가면 아무것도 안 사요.

    10년전만 해도 해외여행 가서 그 나라의 물건들 엄청 사들고 왔는데
    각 나라마다에서 무겁게 이고지고 온 물건들 다 한국과 미국에선 찾기 쉬운 물건들이었더라고요.

    향이랑 향스탠드가 유명한 곳에서 비싸게 사가지고 왔더니,
    양초가 유명한 곳에서 양초도 바가지 쓰고 사오고,
    뭐든지 비싸게 사서 이고지고 왔드만
    저희 동네의 pier one imports, world market 에 더 싸게, 더 많은 물건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열배 이상 주고 사온 경우가 상당수였어요.
    ㅎㅎㅎ
    어느 나라의 유명한 비누도 아마죤이 더 싸고,
    어느 나라의 그릇이 유명해서 무겁게 이고지고 왔더니 온라인에서 할인을 더 많이 하고,
    페르시아 카페트 파는 가게에서 몇백불 주고 사온 파시미나랑 똑같이 생긴 파시미나를
    미국의 어떤 브랜드에서 60불에 팔더군요.
    스페인의 올리브 오일, 빠에아 양념가루 미국의 홈굿즈에 다 있더만요.
    런던에서 파는 고급티, 미국 슈퍼마켓, 한국 백화점에 다 있어요.

    여행지에서 기념품, 물건등 사는것을 안 하게 되니,
    여행의 질이 좀 높아지더라고요.
    무엇보다 뭘 사올 계산을 안 하고 가볍게 짐을 들고 가서 가볍게 짐 들고 오니까 편하고요.
    오히려 여행지에서 공연 하나라도 더 보고,
    특이한 카페나 식당 더 찾아 가고,
    듣도 보도 못했던 것들 보고, 먹고 즐기고 오는데 집중하게 되니까 좋네요.
    돈도 진짜 많이 절약되더라고요.

    의외로 여행지에서는 이건 꼭 사야지 하고 사가지고 왔던 기념품들,
    1년만 지나도 천덕꾸러기가 되드라고요.
    남들 뭐 열심히 사다 줬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닥 만족해 한 선물이 몇이나 되었을까 싶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밥 한끼 같이 하는게 나았을거 같애요.

    후회하지 마시고 ㅎㅎㅎㅎ
    빨리 온라인 검색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올리브유랑 식초 꼭 사시길!

    람블라스 거리 ;-)

  • 4. 아 그리고 여기 직구 하세요 ^^
    '18.8.3 5:57 AM (68.129.xxx.115)

    https://www.elcorteingles.com/en/?rd=9e6a
    전 세계 어디서나 쇼핑하실 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여기저기서 보신 백화점
    El Corte Ingles ;-)
    실제 그 동네 세일가격 고대로 온라인에서 팔아요.

  • 5. 으음
    '18.8.3 5:58 AM (49.196.xxx.233)

    저도 하도 인터넷에 다 파니 해외여행 & 쇼핑 욕심이 없네요. 딴얘기지만 세르비아 아기용 크림 우연히 사봤는 데 넘 좋더라구요. 아몬드오일이 많이 들어서인지 그 향기가 훅 올라오네요

  • 6. 한국에서 스페인 순례
    '18.8.3 6:04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가시는 여행객이 많아져서 저렴한 항공편이 많아졌으니까
    또 가시구요. ^^
    담에 가실땐 얼라들 집에 두고 가세요.

  • 7. 아마존이 최고
    '18.8.3 6:37 AM (211.243.xxx.29)

    물건 사진만 찍어와서 아마존에서 사는걸로...

  • 8. 그렇지는 않아요
    '18.8.3 7:05 AM (68.101.xxx.199)

    저도 미국에서 살고 온라인 쇼핑 엄청하는데 올리브유, 치즈, 커피 원두, 트러플 이런 식재료들은 이태리나 스페인에서 살 수 있는것과 미국 현지에서 파는 것 (같은 made in Italy, made in spain)이라도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저는 특히 이태리 여행가면 가방 하나는 식재료로 가득 채워와요. 완전 뿌듯.

  • 9. ㅎㅎㅎㅎㅎ
    '18.8.3 8:06 AM (175.116.xxx.169)

    전 물건은 원없이 사서 생각 안나는데

    보칼레아 시장에서 뒷편에서 팔던 그 맛나던 음식 몇개 더 먹고 올걸...

    뭐 이런거는 후회돼요 ㅎㅎ

    너무 아름다왔던 스페인 .

  • 10. ㅇㅇ
    '18.8.3 8:06 A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최상급 퀄리티의 프레쉬한 올리브유 같은건요.
    유통기한이 매우 짧아서요.
    고유의 향이 변질되기 전인 1~2달 내로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해외 수출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죠.
    아무리 컨테이너 선박화물 말고, 비행기로 항공운송 하더라도, 통관 절차만 해도 걸리는 시간이 얼만데요.
    스타수퍼는 6월 30일에 문 닫아서, 연말에 ssg도곡점으로 재오픈해요.
    아무리 청담ssg, 신강, 현본 지하 식품매장 가도요.
    유통기한 1~2년 길고 긴 공산품, 공장표 올리브유 밖에 없어요.

  • 11. ㅇㅇ
    '18.8.3 8:07 AM (223.62.xxx.105)

    최상급 퀄리티의 프레쉬한 올리브유 같은건요.
    유통기한이 매우 짧아서요.
    고유의 향이 변질되기 전인 1~2달 내로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해외 수출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죠.
    아무리 컨테이너 선박화물 말고, 비행기로 항공운송 하더라도, 통관 절차만 해도 걸리는 시간이 얼만데요.
    스타수퍼는 6월 30일에 문 닫아서, 연말에 ssg도곡점으로 재오픈해요.
    비싼 식재료 많다는 청담ssg, 신강, 현본 지하 식품매장 가도요.
    유통기한 1~2년 길고 긴 공산품, 공장표 올리브유 밖에 없어요.

  • 12. 마티덤
    '18.8.3 8:10 AM (210.95.xxx.48)

    홈쇼핑에서 들여와서 현직격과 별처이없이 팔던데요.
    전 올 초 스패인퍄키지 여행중에 잠깐 약국에 들러 샀는데
    저한테는 너무 안 맞아요.
    저 피부 예민한 사람아니라서 왠만함 화장품 안 맞아서 못쓴 적 없는데 말이죠.
    개다가 형도 별루구..
    그러니깐 넘 아쉬워하지 마세요.
    올리브유 발사믹 등은 스페인꺼가 맛나고 좋은데 화장품은 우리나라가 좋더라구요.

  • 13.
    '18.8.3 8:21 AM (223.62.xxx.110)

    현지에서만 살수있는 특화된 제품이 있지
    왜 없나요
    그런거 쇼핑 하는것도 여행의 큰 재미지요

  • 14. 스페인
    '18.8.3 8:39 AM (125.177.xxx.71)

    일반 식당에서 올리브유와 포도식초 섞은 소스에 빵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돈키호테 마을?에가서 먹은 그린올리브도 어찌나 감칠맛있게 맛있었는지 자꾸생각나더라구요 비싼올리브유나 식초가 식당에서 먹던 그맛을 못따라가서 좀 아쉬웠었네요
    그린올리브도 코스트코에서 팔길래 먹어봤더니 영 그맛이 아니구요

  • 15. ㅇㅇ
    '18.8.3 8:40 AM (218.237.xxx.203)

    요즘 쇼핑 거의 안하고 그냥 와요
    나중에 보면 뭐 꼭 없어도 별로 문제가 없어서....

  • 16. 위로
    '18.8.3 8:55 AM (210.57.xxx.207)

    따님 플라멩고 드레스는 말리길 잘하신거예요^^

  • 17. .........
    '18.8.3 9:07 AM (211.192.xxx.148)

    이 글 읽은 것을 후회하네요
    너무너무 가고 싶잖아요.

  • 18. 원글
    '18.8.3 9:21 AM (115.20.xxx.151)

    댓글님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젤 갖고 오고 싶었던건 스페인의 기후였어요 ㅜ
    미세먼지가 뭔지 모를 정도의 공기와
    습도 없는 뽀송함~
    진심 이민 가고 싶을 정도 ㅜ

  • 19. ..
    '18.8.3 9:22 AM (116.127.xxx.250)

    애들이랑 가면 야들 가고픈데 가느라 제가 가고픈데는 가보디 못하겠더라구요

  • 20. 플라멩고 앞치마 ㅋㅋ
    '18.8.3 9:26 AM (211.247.xxx.95)

    밥할 때 스페인의 추억을 되새기려...
    파머스마켓에서 사 온 동네 기름집표 올리브오일과 올리브
    맛도 있지만 추억을 먹는 느낌이라 좋았죠. 가는 곳 마다 기념으로 산 행주며 나무 주걱들. 어차피 밥순이라 매일 쓰는 이런 물건들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 21. 원글
    '18.8.3 9:34 AM (115.20.xxx.151)

    맞아요~
    노천카페에서 먹고 싶은데 저 빼곤 다 더위에 죽음이라
    무조건 실내 에어컨 켜놓은데 가자구 하구요 ㅜ
    지들 하고 싶은거 맞춰주다보니...
    나중에 취향 비슷한 친구랑 가고 다시 가고 싶네요

  • 22. .....
    '18.8.3 10:50 AM (114.200.xxx.117)

    해안가 카페에서 앉아서 커피마시는데
    아 ... 이게 지중해성 바람이구나...느꼈죠
    전세계 관절안좋은 돈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가이드아저씨가 말하더군요.

  • 23. ...
    '18.8.3 3:44 PM (1.236.xxx.137)

    68.129 님 짱 ~~~~
    동감 입니다~

  • 24. ..
    '18.8.3 3:55 PM (125.177.xxx.43)

    쇼핑은 여기서도 가능한지라
    거기서 현지인처럼 슬슬 동네 구경하고 노천카페에서 카 마시고 재래시장 다니고 밥먹고 그런게 더 재밌어요

  • 25. 쿠기
    '18.8.3 4:01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스페인에서 발사믹식초랑 올리브유 사왔었는데요, 올리브유는 금방 산패되어서.. ㅠㅠ 눈물을 머금고 버렸구요. 발사믹은 엄마 드렸는데 안드시더라구요 ㅠㅠ 아까비..
    68.129님이 올리신 사이트 들어가봐야겠네요~ 발사믹과 올리브유 사고싶어요~ ^^

  • 26. 쿠기
    '18.8.3 4:02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리스에서 발사믹식초랑 올리브유 사왔었는데요, 올리브유는 금방 산패되어서.. ㅠㅠ 눈물을 머금고 버렸구요. 발사믹은 엄마 드렸는데 안드시더라구요 ㅠㅠ 아까비..
    68.129님이 올리신 사이트 들어가봐야겠네요~ 발사믹과 올리브유 사고싶어요~ ^^

  • 27. 저도
    '18.8.3 4:02 PM (221.141.xxx.186)

    저도 여행초기엔
    쇼핑해 시간을 하루 이틀은 할애 했는데
    지금은 여행만 해요
    두루두루 즐기고 체험해보고 할일이 천지인데
    한달을 가서 돌다와도 그 한나라를 다 못보고 온다 싶어서
    그때 딱 필요한 그것만 사서 쓰고 여행만해요
    쇼핑은 관심 없어진지 오래 됐네요
    괜히 쓸데 없이 이고지고 와서도
    필요한것보다 혼자 묵고 있는게 더 많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 28. 동감
    '18.8.3 4:37 PM (1.239.xxx.185)

    저도 매번 느끼는거지만 해외여행에서 쇼핑은 안해도 그만입니다. 눈으로 많이 보고 입으로 그 나라음식 많이 먹으면 성공한 여행이에요. 이번에 태국여행에서 백화점에서 의류가 싸길래 신나서 몇벌 사왔더니 우리나라 백화점이 더 싸거나 가격이 같아서 후회했더라는...쇼핑은 국내에서 할랍니다.
    만약 더 비싸더라도 6

  • 29. 동감
    '18.8.3 4:38 PM (1.239.xxx.185)

    민약 더 비싸더라도 시간이 더 금인것 같네요

  • 30. 행복
    '18.8.3 4:57 PM (182.211.xxx.218)

    저도 이제는 쇼핑 별로 안 합니다.
    한국쇼핑몰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특히 주방융품 화장품.
    전 마그넷만 몇개 사고요. 그 지방 특산품 약간...
    너무 안해도 재미가 없어서....

  • 31. 아줌마입니다
    '18.8.3 5:07 PM (96.9.xxx.36)

    직구사이트. 정말 감사합니다.

  • 32. 원글
    '18.8.3 6:07 PM (115.20.xxx.151)

    에고, 이게 베스트가 됐네요.
    저도 직구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열공해야겠어요~~ㅎ

  • 33. 직구사이트
    '18.8.3 6:59 PM (211.201.xxx.105)

    직구사이트 감사해요

  • 34. 저...몰라서
    '18.8.3 7:40 PM (210.104.xxx.188)

    글이다 보니 이따금 딴지걸듯 오해하실까 봐 미리 날씀 드려요.

    저...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대요.

    어제 종편 뉴스에서 "아프리카 보다 덥다...지구 반바퀴를 돌아야~~"어쩌구.. 우라나라가 무지 더운것처럼 그랬거든요.

    님 글보고 공기가 좋다고 하셔서 찾아보니 낮 온도 마드리드가 낮 41도라고 하는데 습도가 없으면 41도여도 그렇게 덥진 않은건지 궁금해서요.

    좋은 정보 주셔서 눈으로라도 호강하려고 풍경 찾으러 가요.

  • 35. ...
    '18.8.3 8:02 PM (119.205.xxx.203)

    41도일때는 솔직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35도 정도일때에도 햇빛은 따갑지만 양산을 쓰면 되고
    습도가 높지 않아 민소매티를 입어서 혹시 탈까봐 청자켓을
    입었는데도 그리 더운걸 몰랐어요.

    일행들이 덥지 않냐고 벗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더우면
    입고 있을수가 없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긴머리 그 날씨에 우리나라에서는 묶거나 올리지
    않고는 목에 달라붙어 견딜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아침에 드라이 하고 나온 머리가 그대로 있고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습도만 낮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게 정말이지 부러운 기후예요.

  • 36. 119님~~!!
    '18.8.3 8:20 PM (210.104.xxx.188)

    덕분에...배우고 가요.
    이런글 보면서 풍경찾아보며 머리로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네요.
    여행도 건강해야 가능한거라 그저 부러울뿐이예요.
    댓글 감사드려요

  • 37.
    '18.8.3 9:06 PM (221.167.xxx.186)

    안보고온거 후회해도 안사온거 후회는 안함. 그러나 여행 다녀왔으니 후회도 할것이 있고 추억도 있는거임.

  • 38. 원글
    '18.8.3 9:33 PM (115.20.xxx.151)

    윗분 말씀도 맞아요.
    여행 다녀왔으니 추억도 있는거죠.
    아침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보러 갔는데요.
    성당이 온전히 한눈에 보이는 노천 카페에 앉아
    카페콘레체를 마시며 황홀경에 앉아 있다보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덥다고 빨리 가자는 성화에 오래 있진 못했지만 ㅜ
    그러한 행복감이 여행의 원천인것 같아요^^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끈적함이 없는 더위라고 할까요?
    그늘에 서면 바람이 몸을 서늘하게 만들어주는...
    세비야는 낮기온이 거의 40도였는데 햇빛만 가리면 다닐만 했어요.
    저녁은 선선했구요~

  • 39. 어머, 저도
    '18.8.3 9:43 PM (180.66.xxx.161)

    스페인백화점 직구 사이트 감사요ㅡ.근데 가격이 싸지는 않나봐요ㅡ^^

  • 40. 원글님~~
    '18.8.3 10:15 PM (210.104.xxx.188)

    말씀해주신 글이 그림처럼 그려져요.
    좋은 선물을 받은것 같아서 감사해져요.
    읽는걸로도 미소가 지어져요

  • 41. 올리브유
    '18.8.4 12:07 AM (125.178.xxx.159)

    직구사이트 저장합니다

  • 42. 문득
    '18.8.4 12:55 AM (221.139.xxx.180)

    마드리드 공항에서 팔던 올리브모양의 과자가 먹고싶어요. ㅎㅎ

  • 43. 마티덤
    '18.8.4 1:28 AM (211.211.xxx.88)

    좋아요..
    그거 피부가 넘 좋아져서 저희 세모녀는
    대박 아이템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해여..
    세비야에서 봤던 플라멩고..
    너무 더워서 낮잠자다 나와 즐기는 느지막한 저녁식사
    스페인여행 참 좋았어여~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도 다시 가고프네요..
    호젓한 모래색 동네들

  • 44. ...
    '18.8.4 1:57 AM (110.70.xxx.246)

    직구사이트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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