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집으로 택배가 왔는데 정확히 저희 주소인데 받는 사람 이름이 달라요. 그래서 전화하고 송장에 있는 이름을 말하니, 본인은 아니고 자기가 아는 사람이래요.
왜 우리집으로 택배가 왔냐고 하니 원래 경기도로 갈 택배가 왜 거기로 갔지 하고 당황해 하며 어떡할까 물어보길래 저도 이런 적은 첨이라서 택배아저씨 오시면 다시 전달은 하겠다고 알아보시라고 했어요.
좀있다 연락와서 직접 찾으러 오겠다고 하고 밤 9시쯤 어떤 중년 여자분이 오셨어요.
고맙다고 하시며 명함을 주시더니 그 박스를 막 뜯어서 썬스틱 하나를 꺼내 써보라고 주시며 가시네요.
남편이 택배에 우리집 주소가 정확히 쓰인 것도 이상하고 굳이 직접 온 것도 명함 주러 온 거라고.. 루비셀 줄기세포 화장품 이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식으로 영업하나요? 좀 찜찜했어요.
남편이 그 화장품도 쓰지 말고 버리래요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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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다단계의 영업방식인가요?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8-08-02 17:09:29
IP : 59.10.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2 5:30 PM (58.237.xxx.103)잘못온 택배는 무조건 택배기사님과만 통해서 연락하세요.
2. 저도
'18.8.2 5:35 PM (59.10.xxx.20)이렇게 주소는 맞는데 이름만 다른 택배는 첨이라서 받는 분 전화번호로 했는데, 이런 경우 택배사에 연락해야 하는 건가요??
3. 수법
'18.8.2 7:58 PM (221.140.xxx.157)맞아요 쓰지말고 갖고계시고 그여자 연락처 저장해 두세요
나중에 연락와서 화장품값 내라던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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