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20년차 이상인 분들 , 계세요?

스마일 조회수 : 8,088
작성일 : 2011-09-20 10:04:22

전 올해 딱 20년.

중간에 4년정도 쉬었어요.

 

요즘와서 부쩍 힘드네요.

 

물론, 44세 나이에 직장에 다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겠지만요.

조직에서 저에게 바라는 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고, 저의 능력은 거기 도달하지 않는것같고.

 

이전같으면 "더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이게 한계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어제는 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예전에는 주어진 일만 잘하면 됐지만, 이제는 큰 그림을 그리라고 하니..참 어렵습니다.

 

 

 

.

IP : 211.40.xxx.1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버티세요
    '11.9.20 10:06 AM (1.251.xxx.58)

    주변에 보니 40넘고 이러니
    정말 젊은애들 못당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고....그래도 버티셔야지요. 다들 버티는데..^^

  • ..
    '11.9.20 10:08 AM (152.149.xxx.115)

    29년째 산전수전 공중전 다 거치고 살아있죠

  • 2. ...
    '11.9.20 10:11 AM (211.40.xxx.228)

    여상에서 여름방학시작할때때 취업나와 19년하고 2달되었네요.
    출산휴가 첫애때 1달(법으론2달) ,둘째때 2달(법으론 3달) 쉰거 빼곤 ㅜㅜ

    일할수있으니 돈벌고 맛난거 사먹고 노후준비하고 삽니다요

  • 3. 원글
    '11.9.20 10:11 AM (211.40.xxx.140)

    윗님..조언 좀 해주세요.
    사실 저는 지금까지 고생안하고(?) 직장생활했어요..젊을때 제잘난 맛에 산거죠. 그래서 , 관리자 되니까 힘드네요. 이제 철들려나 봅니다 ㅠ

  • 4. ..
    '11.9.20 10:12 AM (125.131.xxx.33)

    저도 20년 넘었네요..45세..
    이나이까지 일할줄 몰랐네요..ㅎㅎ
    요즘 정말 체력의 한계를 느껴요..
    일도 힘들고...그만두고싶다는 생각 너무 많은데..
    그만두고 나면..멀할지...
    막막합니다..그래서..버티고 있네요..ㅡ,.ㅡ

  • 5. ..
    '11.9.20 10:14 AM (14.47.xxx.160)

    그정도 됩니다...
    아이낳고도 계속 다녔으니까요.

    아이들 어릴때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두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고,
    직장에서도 어느정도 안정되서 그런지 저는 지금이 그나마 편안합니다.

    단지 얼마나 더 일을 할수 있을지 걱정은 됩니다만..
    퇴직후에도 일을 할수있게 직장 다니면서 다른 공부들 하는중입니다.

    남의 돈 벌기에 쉬운일은 없는듯 해요.

  • 6. 어쩌다보니
    '11.9.20 10:16 AM (203.247.xxx.210)

    25년 넘었습니다...ㅎㅎ

  • 7. 만성피로
    '11.9.20 10:18 AM (122.153.xxx.162)

    그만하고도 싶은데....

    사실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는 삶이 또 두려움인지라 그럴 수도 없는거죠.
    친구들도 보면..
    애들이고 남편이고 열심히 다니라고 열렬히 격려만하지 누구하나 힘들겠다 쉬어도 된다 소리 안한다 하더라구요.

    여기보면 살림하는게 얼마나 힘든데...남편월급은 반이 내거다..이렇게 당당한 사람들도 많던데 말입니다.
    돈번다고 큰소리치지말고 집안일은 더 잘해야 하고
    용돈은 항상 더 두둑하게 내놓아야 하고.........

  • 8. 지금 직장 10년
    '11.9.20 10:18 AM (125.7.xxx.25)

    합하여 25년차네요...
    여기서 얼마나 더 일할지 그만두면 뭘할지 걱정이네요....

  • 9. ,,
    '11.9.20 10:22 AM (121.160.xxx.196)

    그만두면 뭘 할지.

  • 10. 직장 20년
    '11.9.20 10:26 AM (58.149.xxx.58)

    어이구 진짜 어이없게들 칼라꿈들 꾸시는군요.

    진짜 좋아보이는 남자가 있어도 또 여자 많이 만나봤다면 싫어하시는군요, ^^;;
    여자분들이 많이들 좋아할거같은 남자가 그럼 수도원에서 수도만 하고 있었을 줄로 아시나요?

    남자들은 그래도
    이쁜 여자는 얼굴값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시작한답니다.

  • 11. 갈림길
    '11.9.20 10:28 AM (118.131.xxx.69)

    저두 횟수로 20년가까이 다가가네요.. 매년마다 회사를 더 다녀야 하나 말아야하나 항상 고민입니다.
    관리자가 되고보니 원글님처럼 회사서 요구하는 사항들이 제 능력밖이라 한계에 부딪히네요.
    사원때처럼 주어진일만 하면 정말 마음편한데, 이젠 정신적 스트레스가. ㅠㅠ
    남편은 그만두고 쉬고싶으나 쉬라하나, 막상 출산휴가제외하고 평생쉬어본적이 없어 남편말대로 전업으로 돌아서면 제가 우울증 걸릴까 이래저래 걱정만 하네요..

  • 12. 22년차
    '11.9.20 10:29 AM (211.57.xxx.106)

    지금 47살이에요.
    남편은 대기업, 저는 공무원.
    늦둥이 7살짜리 때문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늦둥이 고등학교까지는 가르켜야 하기 때문에요. 흑흑.
    너무 힘들어요.

  • 13. //
    '11.9.20 10:32 AM (211.217.xxx.183)

    전 32년차.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었고

    퇴직을 몇년 앞두고 있음.

  • 19년차
    '11.9.20 11:16 AM (112.119.xxx.221)

    32년차님,,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 14. ㅇㅇ
    '11.9.20 10:41 AM (211.237.xxx.51)

    20년 되던 올해 저 직장 그만 뒀습니다.
    40대 초반이고 온몸이 스트레스때문에 골병이 들었고... 더는 버틸 재간도 없고 기운도 없어서요;;;

  • 15. 26년차
    '11.9.20 10:46 AM (14.36.xxx.193)

    오늘도 아침에 떠지지 않는 눈을 부릅뜨고 직장으로 출근했습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대학생인 두 아이가 있고, 대출금도 좀 있고 힘들어도 한 10년만 버티면 퇴직후 300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우리 연차에 지금까지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대개 비슷하지 않을까 십내요.

    힘내요. 우리 건강조심하시구요.

  • 16. 27년차
    '11.9.20 10:57 AM (199.64.xxx.252)

    84년10월에 회사생활 시작했고 그 동안 여러군데 옮기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어요. 팀장,이사 직책으로 팀원과 팀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잇어요. 퇴직 후 어떻게 노후 생활을 해야될지 어떻게 아름답게 퇴직할지 고민 중입니다. 참 세월 빠르데요. 젊은 친구들 열심히 일해서 선배님들 뒤를 잘 이어 가길 바랍니다. 비록 갈등이 있더라도...

  • 17. 저도 32년차
    '11.9.20 11:00 AM (222.120.xxx.152)

    79년 대학졸업하고 지금까지 쭈욱 근무중

    아직은 건강하니 걍 정년(61세)까지 하려구요

    감사한 마음으로 다닙니다

    애가 늦어 대학생 2명, 노후대비 별로 ㅎㅎ

  • 18. 이수미
    '11.9.20 11:24 AM (211.114.xxx.92)

    전 35년차 입니다.

    최고 관리자이지만 지금은 너무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잘 견디고 있고 정녀퇴직 할겁니다.

    나름 그 자리 만큼은 그자리에 가면 보입니다.

    잘 보시고 큰그림 그리시면 됩니다.

    내가 졸병일때 윗사람에게 바라는 마음대로 하세요

  • 19. 비슷..
    '11.9.20 12:10 PM (114.200.xxx.81)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제 22년차 (중간에 쉰거 합치면 한 3년 됩니다) 인데요. 나이는 43세이고..

    솔직히 참 어려워요. 직장 경력 20년이 되면 부서에 상관없이 회사의 매출에 기여를 해야 하거든요.

    나는 관리직이니까 나랑 상관없어 -> 잘리는 1순위에요. 관리만 하는 사람은 10년차가 해도 되니까..

    관리를 하든, 디자인을 하든, 그 무슨 일을 하든, 20년씩 되면 회사에 내 부서, 내 업무가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는 걸 증명해 보여야 해요..

    제 경우는 사실상 영업 업무가 많이 추가됐어요.

    다른 이유(제 보스와의 불화)로 사표를 썼는데 - 도저히 20년을 지내온 저도 못참겠어서
    당연히 사장님이 그 보스의 못된 성질머리를 아시고(?)
    자회사로 전보 배치해줘서 지금은 좀 편해요.
    지금은 회사 매출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지만
    아마 이대로 한 1년 있다가 다시 업무 배치하거나 잘리거나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982 조국은 그냥 쓰레기 그자체 9 이런 xxx.. 05:19:14 594
1815981 이재명만큼만 해봐!!! 8 ㄱㄴㄷ 05:11:00 246
1815980 이재명이 민주당 망치는중 4 겨울 04:55:10 417
1815979 종일 TV 유튭을 안 봤습니다 5 03:11:41 680
1815978 정원오는 아지오 사진 내놓은 순간 망한 거죠 25 ㅇㅇ 02:25:23 2,747
1815977 잠실 우성아파트 주민분께서 올린 사진과 내용 11 부정선거 02:21:09 1,896
1815976 법원장이 선관위원장을 겸직? 4 ㅇㅇ 02:19:01 479
1815975 미장 아까보다는 살짝 올라오는 중이긴 하네요 미국시장 02:12:47 440
1815974 정성호 총리 시키면 투표 안할랍니다. 8 ... 02:10:30 587
1815973 이번 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던 청년 15 ㅇㅇ 01:51:29 1,934
1815972 선관위 영상에도 일베 묻었다! 12 ㅇㅇ 01:32:44 640
1815971 오늘 mbc와 sbs 클로징 멘트 6 ... 01:16:36 1,917
1815970 당근에서 불량품을 받았거든요 3 당근 01:06:27 588
1815969 손바닥이 간지러워요 2 피부 01:04:20 651
1815968 선거 관심없었는데 충격이네요 8 한심 00:56:52 1,967
1815967 국힘 정권 잡으면 선거 때 투표용지 적게 줄듯 14 선거 00:48:26 858
1815966 요즘 활 암꽃게 얼마에요? 1 00:47:57 305
1815965 선관위는 탄핵 못 시키나요? 21 선관위 00:43:27 919
1815964 우루사 진짜 좋은듯요. 광고아님 5 ... 00:37:13 2,263
1815963 불교의 율장이 의외로 재밌네요. 5 ... 00:33:44 657
1815962 비트코인 2월 저점도 깨지기 직전인듯 1 코인은왜 00:31:39 756
1815961 서울에서 제일 걱정 되는 것 니티 00:29:37 722
1815960 뉴이재명이 친노, 친문을 욕하고 공격하는 이유 27 /// 00:29:35 995
1815959 민주화는 개뿔 10 .... 00:26:04 820
1815958 초고층 아파트 민심을 잡지 않으면 22 .... 00:21:31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