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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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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살기가 싫네요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8-07-31 01:28:03
죽고 싶진 않지만 살기 싫어요
세강ㅇ에 엄마가 전부인 아기 때문에 버티지만.. 십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약 일주일치씩 털어먹고 잠만 자고 싶어요
세상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IP : 106.102.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생각하고
    '18.7.31 1:36 AM (223.62.xxx.126)

    살아보세요.
    이 세상에 사는게 즐거운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사는게 고행이라고 부처님이 그러셨죠..
    원래 그래요..저도 힘들어요

  • 2. 제가 연장자같은데
    '18.7.31 1:43 AM (223.62.xxx.126)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내가 하기 싫은 일이지만 오랜동안 최선을 다해 하잖아요? 그럼 그에 대한 보상이 꼭 있어요.
    곰이 마늘먹고 웅녀된 것처럼요..
    믿어보세요

  • 3. 하아
    '18.7.31 1:48 AM (112.161.xxx.58)

    그 보상이 뭔가요. 하기싫어서 미치겠네요.
    여태 학벌 커리어 너무 힘들게 쌓아왔는데 이제 지긋지긋ㅠㅠ

  • 4. 심리상담
    '18.7.31 1:50 AM (175.208.xxx.121)

    심리상담 추천드려요...

  • 5. 전 모르죠
    '18.7.31 1:50 AM (223.62.xxx.126)

    어떤 보상이 떨어질지는..
    암튼 믿어보세요.

  • 6. ..
    '18.7.31 2:05 AM (112.140.xxx.6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잖아요. 독하게버티고 참으세요.
    원글님의 힘든점을 센터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 7. ..
    '18.7.31 2:12 AM (59.7.xxx.216)

    아기얘기 하시는거보니 아이어릴때 겪는 우울증 같아요.
    저도 아이낳고 3년을 힘들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같고 그랬어요.
    그런데 아이가 4살넘어가니 점점 제정신이 돌아오고 지금은 아주 밝아졌어요.
    아이를 낳고 기르는건 축복이지만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내 모든 일상이 묶여버리면 우울증이 심하게 온다고해요.
    의식적으로 지금 내가 우울할 수 밖에 없구나 자각하시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을 방향으로 노력해보세요.
    아이 맡길수 있는 곳이 있으면 맡기고 외출을 자주해보신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 8. 흐음
    '18.7.31 3:43 AM (221.167.xxx.87)

    아이한테는 그대가 온세상이고 우주보다
    큰 존재이므로 낳은 책임으로다가 쪼꼼만더
    버텨주심 얼마지나지않아 그아이가 그대의 우주로
    커서 힘이되어준답니다 속는셈치고 . 믿어보시고 힘!!

  • 9. ....
    '18.7.31 4:54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내가 세상에 내놓은 아이들 성인만 되고나면 언제 죽어도 미련한톨없어요.

  • 10. ...
    '18.7.31 4:55 AM (58.238.xxx.221)

    저도 비슷해요.
    애들은 커갈수록 근심덩어리에 싸워대는것도 너무 힘들고
    내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먼지 한톨정도의 느낌이네요..
    내가 세상에 내놓은 아이들 성인만 되고나면 언제 죽어도 미련한톨없어요.

  • 11. ...
    '18.7.31 8:26 AM (124.54.xxx.58)

    저도 싫으네요
    정말 살기 싫어요
    어제 엄마와 크게 싸웠는데
    사람 개쓰레기취급하며 온갖말로 자존심 무너뜨리고

    제가 이런글 쓰게될지는 몰랐는데
    정말 싫으네요

  • 12. ㄹㄹ
    '18.7.31 8:32 AM (1.235.xxx.119)

    그 시기가 그래요. 지나고 나도 아픈 기억이네요. 낼 모레 50인데 베프랑 만나서 옛날 얘기 하다가 서로 너무 힘들 때 얘기하며 너 몰랐지.. 그러다 손잡고 그 땐 우리 참 불행했었어.. 하며 글썽였네요. 돌아보면 금전적으로, 인간 관계에서 딱히 부족한 건 아니었는데 미래는 불투명하고, 아이들 어려서 모든 손이 가야 하고 남편과는 연인이 아닌 동료로 관계가 바뀌어야 하고.. 그런 시기라 굉장히 불행했었어요. 시간 지나길 기다리며 하루 단위로 그저 버텨보세요. 옛말 할 날 올 거에요.

  • 13. 힘든시기군요
    '18.7.31 10:35 AM (1.243.xxx.134)

    잘 버텨야겠어요

  • 14. ...
    '18.7.31 11:26 AM (115.94.xxx.131)

    저도 살기 싫어요.
    그래서 걍 눈 떴으니까 산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그런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쭉 이렇게 살기 싫을 것 같아요.
    애들 다 키우면 침대에서 잠들듯이 일찍 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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