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가 어딘가 안쓰러워서 다 받아주는 스타일인데
애는 엄마한테 말하는 투도 참 버릇없고.
친구들한테 말하는 투도 밉상.
자기 맘대로 안되면 갑자기 빼액! 소리지르면서 울고(7세)
그 엄마는 차분한 스타일인데 도대체 어디서 보고 배운건지...
보는 앞에서 친구한테 밉상으로 말하는데 단한번도 엄마가 제지하는 걸 못들음.
별것도 아닌걸로 엄마를 타박하는데, 그엄마는 그걸 또 미안하다고 애한테 사과하고...
우리애랑만 안엮이면 괜찮은데. 그 친구의 그런점들이 점점 싫어서 좀 다른애랑 놀라고하니 우리애한테 시비거나보더라구요.
참... 그 엄마한테 뭐라 대놓고 말할 수도 없고 갑갑해서 그냥 끄적거려봤어요..
자식 훈육 안하는 엄마 참 답답하네요.
...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18-07-25 00:28:13
IP : 220.127.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25 12:34 AM (175.223.xxx.218)중1학부모 엄마도 그럽디다.
지 아들 기죽으면 안된다고
무례한 행동하고 밉상짓 하는데도
냅 두던데요..2. 예전에 본 글...
'18.7.25 8:05 AM (118.33.xxx.178)그게 부모가 자식보며 대리만족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본인도 남 한테 함부로 하면서 제멋대로 굴고 싶은데 남의 이목 체면때문에 그러지를 못하니까 자식 모습 바라보며 대리만족하는 거라고 합디다.
세상 제일 어리석고 못난 부모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