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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동생이 자꾸 야 야 거려요

뭐지 조회수 : 5,998
작성일 : 2018-07-21 08:34:54
같은날 입사해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대화 도중에 야!
어머! 언니 미안~
또 다시 대화 도중에 야! 너네~~
어머! 언니 미안~
자꾸 이러는데.. 뭐죠?
처음 한두번은 실수려니 참았지만 자꾸 말할때마다 저러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저래요.
나이도 7살이나 어린데 자꾸 저러니까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싶어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실수인 것 같아서 너 말조심 해! 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계속 못 들은척 참고 있거든요.
단지 이것 땜에 얘랑 거리를 두는 것도 너무 속 좁은것 같고..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뭔가 자존심이 상하네요. ㅜㅜ
제가 천성적으로 순한데.. 제가 걔를 대하는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겠죠? ㅜㅜ
IP : 175.125.xxx.13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1 8:36 AM (27.35.xxx.162)

    가끔 야 ! 이 미췬 ㄴ아~ 하고 실수인듯 실수아닌 실수같은말로..

  • 2. ...
    '18.7.21 8:3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실수 아니고 원글님 만만히 보고 저러는 거예요
    못 들은척 하지 말고 따끔히 지적하세요
    그냥 두면 남들 앞에서도 그러면서 원글님 개무시합니다

  • 3. ....
    '18.7.21 8:37 AM (222.235.xxx.37)

    사람 간 보는 거예요. 인상 팍써서 짜증난다는 표현을 하세요

  • 4. 실수아님
    '18.7.21 8:38 AM (14.47.xxx.244)

    한살어린 사촌동생이 우리 딸에게 그러더라구요
    몇번 반복하니 우리애가 화를 엄청 냈어요
    그 담부턴 안그러더라구요.
    언니라고 하기 싫었던 건가봐요

  • 5. 실수아님
    '18.7.21 8:39 AM (14.47.xxx.244)

    같은날 입사했다고 맞먹고 싶은 모양이네요

  • 6. ~~
    '18.7.21 8:43 AM (182.208.xxx.58)

    더이상 친하면 안되는 사람이네요.

  • 7. 헐....
    '18.7.21 8:46 AM (223.33.xxx.251)

    7살이나 어린게.....먼지나도록 맞아봐야 정신 차릴려나..

  • 8. 뭐지
    '18.7.21 8:46 AM (175.125.xxx.133)

    실수가 아닌건가요?
    자신도 말하다가 화들짝 놀라요.
    그러니 뭐라 하기도 그래서 못 들은척 하고 있는데..
    너무 심할 정도로 자주 저러니까
    얘가 무의식 중에 나를 만만하게 여기고 있는게 이렇게 표출되나 싶어서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거리를 두고 싶을 정도로요.
    또 그러면 말조심 하라고 화내고 맞받아 칠까요?
    자기가 말해놓고 화들짝 놀라니.. 참

  • 9. .....
    '18.7.21 8:46 AM (221.157.xxx.127)

    친구사이에도 야는 안할나인데

  • 10. ...
    '18.7.21 8:47 AM (175.223.xxx.95)

    언니 동생 하는거나 야야 하는거나 뭔차이있나요? 직장에서 사적인 호칭 쓰니 뭐 야 할 수도 있고 나중엔 욕도 하고 그러고 사는거죠. 언니나 야나에요.

  • 11. ..
    '18.7.21 8:51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1살이면 몰라도 7살이요..ㅠㅠ 미친거 아니예요..???

  • 12. ...
    '18.7.21 8:51 AM (175.207.xxx.41)

    이런애 한 명 알아요. 팀장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자기가 툭툭 반말 던지면서 반응오는거 보고 있다고 저한테 낄낄거리던데요...반은 존대하고 반은 반말로 얼버무리고 교묘하게 하더라구요. 결국 팀장이 한소리하니까 어머 몰랐어요~조심할께요~호호호 이럽디다. 사내에서 싸가지박퉁으로 소문난 애라서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해요

  • 13. //
    '18.7.21 8:53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1살이면 몰라도 7살이요..ㅠㅠ 미친거 아니예요..??? 언니 동생하는거나 야야 하는거나 차이가 없다뇨... 이건 연년생인 제동생도 야야는 안한고 솔직히 사회에서 만났으면 7살이면 엄청 큰거 아닌가요....

  • 14. ...
    '18.7.21 8: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화들짝 놀라는 척 연기하는 거예요
    무의식적으로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님 무시하고 지금 간 보는 거구요
    말투 때문이 아니라 성정 자체가 나쁜 년이라 절대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인간이예요

    그렇다고 정색하고 뭐라하면 실수에 대해 과민반응 하는 속 좁은 인간으로 몰고 갈테니 입으로는 웃으면서 그러나 눈빛으로는 단호하게 경고하세요
    7살 많아도 야~ 하는 거보니 한두살 많았으면 어쩔뻔했어 이런 식으로...
    원글님도 농담처럼 해야 해요 책잡히지 않으려면...
    집에서 연습 많이 하세요

    그리고 그 사람 절대 가까이 하지 마세요
    개인적 얘기도 하지 말고...
    뒷통수 크게 칠 인간입니다

  • 15. ...
    '18.7.21 8:54 AM (222.236.xxx.117)

    1살이면 몰라도 7살이요..ㅠㅠ 미친거 아니예요..??? 언니 동생하는거나 야야 하는거나 차이가 없다뇨... 이건 연년생인 제동생도 야야는 안하는거라서 만약에 제가직접 듣는다면 대놓고 한마디 할것 같은데요.. 원글님도 한마디 하세요..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그 나이차이에 야야가 나오나요..??? 솔직히 사회에서 만났으면 7살이면 엄청 큰거 아닌가요....

  • 16. ..
    '18.7.21 8:55 AM (223.62.xxx.57)

    아는형님의 김희철도 멤버형들에게 한번도 제대로 인사 한 적 없대요. 인사를 어어..이런 식으로...자기는 편해서 그런다 하는데 글쎄요. 그런 사람이 아랫사람이 똑같이 그러면 안 참을 것 같아요

  • 17. 일부러
    '18.7.21 9:01 AM (220.82.xxx.18)

    그러는거죠. 저런 사람 있어요. 저라면 굳이 친하게 지내지 않을 것 같아요. 괜히 원글님만 예민한 사람 될 가능성이 있어요.

  • 18. 뭐지
    '18.7.21 9:01 AM (175.125.xxx.133)

    그렇군요
    댓글을 읽으니까 여러 생각이 드네요
    7살 어린 동생한테 만만하게 보일정도로 저도 처신을 잘못한 것도 있겠죠 ㅜㅜ
    항상 따뜻하게 잘해주고 챙겨주고 다 받아줬는데.. 그 결과가 이렇다니 제 태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돌아봐야겠어요 ㅜㅜ

  • 19. 경상도?
    '18.7.21 9:01 AM (223.33.xxx.142)

    야 엄마 니가~
    소리도 하던데요.

  • 20. 원글님이
    '18.7.21 9:06 AM (220.82.xxx.18)

    뭘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유순한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 21.
    '18.7.21 9:07 AM (27.35.xxx.162)

    경상도가 그렇게 위아래 버릇없는 말투라고요?

  • 22. ...
    '18.7.21 9:08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엄마 니가라고 쓴다구요.?? 진짜요..??? 저 경상도 토박이인데 저런말 안쓰는데요.???

  • 23. ...
    '18.7.21 9:08 AM (222.236.xxx.117)

    경상도에서 엄마 니가라고 쓴다구요.?? 진짜요..??? 저 경상도 토박이인데 저런말 안쓰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저런말 쓰는 사람 제주변에 아무도 없구요..???

  • 24. ...
    '18.7.21 9: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이라면 갈등 상황이 두려워서 문제를 인지하고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스스로 그 상황을 회피하는 거죠
    남에 대한 배려 잘 하는 게 본인 의사 표현을 안 하고 남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걸로 착각하시는 듯...

  • 25. 여기서
    '18.7.21 9:13 AM (223.62.xxx.182)

    경상도는 왜나와요
    50년가까이 경상도 밖을 나가본적 몇번 없는 아줌마인데
    여긴 툭하면 경상도 ㅜㅜ
    원글님 만만하게 보고 그런거 맞아요
    상사한테 였음 절대로 안그럴걸요

  • 26. 부산 여자
    '18.7.21 9:14 AM (58.230.xxx.242)

    저런 말 하는 거 들어봤네요
    엄마야 니가
    언니야 니가
    오빠야 니가
    그냥 자연스럽게 하던데요

  • 27. ...
    '18.7.21 9: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런 여자들은 일곱살 어린 상사에게는 꼬박꼬박 존대해요
    실수 절대 아닙니다

  • 28. 경상도
    '18.7.21 9:15 AM (182.221.xxx.55)

    엄마니가 해요..근데 야는 절대 안붙입니다.

  • 29. 뭐지
    '18.7.21 9:16 AM (175.125.xxx.133) - 삭제된댓글

    걔 서울 사람이에요
    애는 착한데.. 저보다 기가 좀 세긴 하거든요
    저에게 직장생활 잘 하는법에 대해 조언하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어이없긴 하지만
    걔가 저를 위한다고 하는 말이니 그냥 듣고 넘어가곤 하거든요
    근데 그럴때마다 뭔가 제가 동생 취급 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게 아닌데 싶어요 ㅜㅜ
    자괴감이 드는데 거리를 두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그럴때마다 경고 할까요?

  • 30. Pp
    '18.7.21 9:19 AM (222.237.xxx.47)

    저런 여자도 나이 들어서는 꼬박꼬박 언니라고 해요
    혹시라도 누가 동갑이나 또래로 볼까봐.......
    큰소리로 언니 언니...
    예전엔 왜 안그랬는지
    징글징글하네요

  • 31. 뭐지
    '18.7.21 9:20 AM (175.125.xxx.133)

    걔 서울 사람이에요
    애는 착한데.. 저보다 기가 좀 세긴 하거든요
    저에게 직장생활 잘 하는법에 대해 조언하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걔는 사회초년생이지만 저는 경력자거든요
    어이없긴 하지만 걔가 저를 위한다고 하는 말이니 그냥 듣고 넘어가곤 해요
    근데 그럴때마다 뭔가 제가 동생 취급 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게 아닌데 싶어요 ㅜㅜ
    자괴감이 드는데 거리를 두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그럴때마다 경고 할까요?

  • 32. ..
    '18.7.21 9:20 AM (175.117.xxx.158)

    7살이나 차이라ᆢ 나이가 벼슬은 아니지만 ᆢ미친년 어딜감이 ᆢ이미치년아 쏘아붙이세요 헐이네요 지정신이면 그리못해요 싸가지

  • 33. ...
    '18.7.21 9: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색하고 경고하면 원글님을 옹졸한 바보로 만든다니까요
    조언하면 웃으면서 그러나 단호하게 누가 보면 **씨가 대선배인 줄 알겠어~ 이런 식으로 받아치세요

    어이없는 상황에서 매번 그렇게 당하니 점점 수위를 높이잖아요
    초장에 내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걸 보였어야죠

  • 34. 경상도 아줌마
    '18.7.21 9:21 AM (223.62.xxx.182)

    오빠야 니가~
    언니야 니가~
    많이 하지만 엄마야 니가~???
    한번도 해본적 없음
    중딩이 딸래미가 나한테 니가 라고 했다간 혼날거예요

  • 35. ...
    '18.7.21 9:21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진짜 님 만만하게 보는거 맞네요.. ㅠㅠㅠ 7살이나 어린애가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하다구요.??? ㅠㅠㅠ 솔직히 님도 평소에 그사람한테 어떻게 보이나 한번 생각해보시고... 진짜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확실하게 하세요... 그냥 저라면 거리둘것 같아요..그리고 착하긴 뭐가 착한가요..??? 그냥 일상적인 부분도 이러는데 착한다는건 동의가 안가네요....

  • 36. ...
    '18.7.21 9:24 AM (222.236.xxx.117)

    진짜 님 만만하게 보는거 맞네요.. ㅠㅠㅠ 7살이나 어린애가 직장생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하다구요.??? ㅠㅠㅠ 솔직히 님도 평소에 그사람한테 어떻게 보이나 한번 생각해보시고... 진짜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확실하게 하세요... 그냥 저라면 거리둘것 같아요..그리고 착하긴 뭐가 착한가요..??? 그냥 일상적인 부분도 이러는데 착한다는건 동의가 안가네요.. 윗분 말씀대로 아마 님이 직장상사였으면 절대로 이런식으로 안나왔을거예요.

  • 37.
    '18.7.21 9:25 AM (211.36.xxx.140)

    말실수 할수있는데 아무리 실수래도 계속되면
    한소리하세요

  • 38. ㅁㅁㅁㅁ
    '18.7.21 9:29 AM (14.47.xxx.250) - 삭제된댓글

    경상도 그케 말하더군요
    오빠 니가~
    엄마 니가~

  • 39. ㅁㅁㅁㅁ
    '18.7.21 9:31 AM (14.47.xxx.250)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오빠 니가~
    엄마 니가~ 하더군요
    하지만 생각 제대로 박힌 사람은 안한다더군요
    제 시댁은 별로 생각 제대로 아닌 집안이라..

  • 40. ㅁㅁㅁㅁ
    '18.7.21 9:32 AM (14.47.xxx.250)

    경상도에서 
    오빠 니가~
    엄마 니가~ 하더군요
    하지만 생각 제대로 박힌 사람은 안한다더군요

  • 41. ..
    '18.7.21 9:34 AM (222.236.xxx.117)

    저도 경상도 이지만 엄마 니가 했다가는.. 저희 엄마한테 진짜 제대로 혼날듯 싶은데요.. 오빠 니가.. 니가라는게 표준어로 너는 뭐 이런거니까 할수도 있겠지만.. 엄마니는..?? 그럼 말그래도 엄마 너는 이런말이 되잖아요... 그건 어른한테는 쓸수 있는 단어가 아니죠.. .저렇게 쓰는 사람 제주변에서는 본적도 없구요..

  • 42. 뭐지
    '18.7.21 9:37 AM (175.125.xxx.133)

    직장생활 잘 하는법이라는것도 무슨 거창한 조언이 아니라 윗사람에게 살갑게 다가가는게 좋다.. 이런거에요
    진짜 사회초년생 수준의 조언이요
    저거 누가 모르나요?
    제가 걔에 비하면 윗사람 되게 조심스럽게 대하는게 있거든요
    그런 조언들이라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도움 될것도 없는 조언들이지만 그냥 좋게 받아주고 넘어가곤 했어요
    다음에 또 저러면 마음 강하게 먹고 웃으면서 맞받아쳐야겠어요
    소심해서 심장 떨릴거 같으니 미리 연습해놔야겠네요

  • 43.
    '18.7.21 9:41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말버릇 없는 사람들이 오빠야 니가 그랬나 이러지
    무슨 다그렇다듯이 ‥ 경상도에서도 윗사람에게
    니가 니가 했다가 버릇없단 소리들어요

  • 44. ...
    '18.7.21 9:45 AM (222.236.xxx.117)

    소심하게 굴지 말고 웃으면서 맞받아치고 이언니 .. 좀 센데.??? 그냥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어.?? 그런 감정 들게끔 하세요.... 진짜 웃기는것 같아요....

  • 45. 아이구
    '18.7.21 9:54 AM (14.47.xxx.244)

    아주 사람을 물로 보나봐요
    조언을 하다니....

    실수도 한두번이지 너 큰일이다
    호칭도 실수할 정도면 일처리 제대로 하겠냐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요.

  • 46. 그거
    '18.7.21 9:57 AM (110.70.xxx.91)

    원글님 밟으려고 짱을 보는 거예요.
    그런 애들 있어요. 어디서든 자기가 대장노릇 하고 싶은.
    원글님이 친절한 걸 만만하게 봤나 보네요.
    입사동기라도 경력자시면 사실 선배나 다름없지 않나요?
    여러 사람 있는 데서 한번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실수라고 생각하고 참았는데 이렇게 반복되는 건 실수가 아니라고. 조심하라고.

  • 47. 어리다고
    '18.7.21 10:08 AM (112.151.xxx.45)

    어리다고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생활 잘 하는 dna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사람은 신입이라도 경력 찜쪄먹습니다. 기가 세다니 원글님이 감당못히실거 같고, 굳이 노력할 필요도 없으니 거리 두시고 각자 길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 48. 제생각에도
    '18.7.21 10:10 AM (121.138.xxx.77)

    놀라는 척이 연기같아요.
    연기가 아니라도 원글님을 우습게 보고 있는거고요.
    모든 인간관계는 유통기한이 있지요.
    불편한데 굳이 같이 있을 필요 있나 싶어요.
    특히나 직장에서 만난 관계면 퇴사하면 끝인데
    윗님 말마따나 한번 정색하고 얘기하시고 또 그러거나 예민 타령하면 그냥 형식적으로만 잘 지내고 가까이 하지 마세요.

  • 49. ...
    '18.7.21 10:15 AM (39.118.xxx.74)

    가까이 안하는건 안하는거고 또 그러면
    "뭐?야?너 지금 야라고 했냐?"요정도만 하셔도 안할거예요
    그냥 넘어가지 마삼

  • 50. 연습하세요
    '18.7.21 10:29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오우, 동갑으로 봐주니 그 점은 고맙네~~"

  • 51. 날 잡아 야단치세요
    '18.7.21 10:43 AM (59.6.xxx.151)

    닉ㅏ 너라 하니 또래 된 것 같아 실수라도 고맙네.
    빈정거려 주시던가
    사적으로 친구면 몰라도 직장에선 주의하라고 하세요
    야단이란 말을 쓰는건 님 경력 입사고 그 상대는 신입이라면서요
    직급있을텐데요.
    집에사 니 건 야 건 맘대로 하고.직장에서 선 무너지는건 좋지 않습니다.

  • 52. 뭐지
    '18.7.21 10:43 AM (175.125.xxx.133)

    맞아요
    본인이 사회생활 잘하는 dna 타고났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제 입장에선 걔 생각이 당연히 어리게 느껴지죠
    걔 앞에서만 다 받아주고 티만 안 낼 뿐이지...
    제 입장에선 너무 동생같은데 걔는 저를 맞먹고 있으니 상황이 참 우습네요

  • 53. 뭐지
    '18.7.21 10:44 AM (175.125.xxx.133)

    도대체 제 태도에 무엇이 문제였길래 이런 취급이나 당하고 사는걸까요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참지 않고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해볼게요
    용기내어볼게요
    감정 상하게 할까봐 그게 염려가 되긴 하지만요

  • 54. 경상도
    '18.7.21 10:4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경상도가 왜 나오냐면요
    경북쪽은 안 쓰고 경남쪽이 엄마 니 언니 니 를 붙이는 게 습관 된 사람이 많아요
    김영철도 엄마 니 그러던데요 자기도 모르게 너 라는 호칭보다는 조사처럼 붙여진 것 같아요

  • 55. 싸가지바가지
    '18.7.21 10:48 AM (219.254.xxx.69)

    또그러면 “이년이” 아님 이것이 이러고 아 미안 일케 어때요

  • 56. ...
    '18.7.21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에서도 상대방 감정 상할까 염려하는 원글님 성격이 이런 일을 키우는 거예요
    걔 감정 상하는 게 걱정되고 관계 불편해지는 게 싫다고 내 상한 감정은 돌보지 않고 그냥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갔잖아요
    왜 나만 그렇게 배려해야 해요?
    걔는 제멋대로 행동하는데?

    남의 감정 헤아리기 전에 내 감정에 충실하세요
    이기적으로 살라는 게 아니고 내 기분 내 감정도 존중하시라고요
    내가 나를 무시하니까 남도 그러는 거예요

  • 57. 뭐지
    '18.7.21 11:06 AM (175.125.xxx.133)

    윗분 댓글 읽으니 뭔가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 58. ..
    '18.7.21 11:25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125.177님 말씀이 정답... 지금 이상황에서 그사람 감정 상하는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솔직히 님 이러시면 다음번에는17살 차이 나는 애가 야야 거리면 어떻게 행동하실건데요...

  • 59. ..
    '18.7.21 11:26 AM (222.236.xxx.117)

    125.177님 말씀이 정답... 지금 이상황에서 그사람 감정 상하는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솔직히 님 이러시면 다음번에는17살 차이 나는 애가 야야 거리면 어떻게 행동하실건데요...솔직히 7살나이차이도 보통은 저런식으로 야야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그만큼 나이차이가 나는 경우이구요.. 자매라고 해도 7살이면 나이차이가 엄청 나는거잖아요..

  • 60. 너 지금 나한테 야라고 했어?
    '18.7.21 12:59 PM (121.167.xxx.243)

    뭐 이런 싸가지없는 년이 다 있어?

    다음에 그러면 이렇게 말하면서 쥐잡듯이 잡으세요.
    이렇게 한데도 아무일 없어요

  • 61. hap
    '18.7.21 1:01 PM (115.161.xxx.254)

    순진하긴...야하고는 화들짝?
    그럼 화들짝 놀라는 척이라도 해야지
    야~라고 그냥 만만히 부르는 걸로
    티나게 하겠어요?
    사람 속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원글이 보고 판단하는 그 보이는 게
    다가 아녜요.
    내가 애써서 키워 놓으면 호랑이새끼였더라
    하는 경우 많아요.
    착하니 어리니 이런 허울에 속지 마요.

  • 62. 헐. 원글님
    '18.7.21 4:09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감정 상하게 할까봐 그게 염려가 되긴 하지만요
    ㅡㅡㅡ
    이 거 읽자마자 원인 파악 한 순간 도는데요?

    상대가 저 자세를 이미 간파하고 우습게 여기는 중이로군요.

  • 63. ...
    '18.7.21 8:51 PM (218.147.xxx.79)

    님 기 좀 세게 키우세요.
    님 좋은 사람같은데 저런 개싸가지한테 당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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