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더치페이

엘사언니 조회수 : 5,932
작성일 : 2018-07-18 23:14:24
7세 여자아이들 3명이구요
그중 4세 여동생이있어요
먹는양은 제가보기에 다 비슷해요;

이런경우 둘째도 포함해서 더치페이 하는게 맞는거죠?
아이 두명인 엄마가 알아서 챙기면 좋을텐데
자꾸 우야무야 넘어가다보니 서로 감정상하는일이 생기네요;;

계속 이렇게 넘어가며 감정상하느니,
하나하나 따지는게 오랜 관계를 위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매주 만날때마다 이러니까 그엄마가 알고도 넘어가는것 같아 미워지기도해요;;

제가 총대매고 교통정리하는 편인데요.
매번 이러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ㅜ
보통 아이 둘인경우 더치페이 어떻게 하나요?
IP : 180.231.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11:18 PM (175.118.xxx.246) - 삭제된댓글

    어디서 식사?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꺼랑 글쓴님꺼만 동생있는 엄마한테 주며 계산하라고 하세요
    그럼 다른엄마도 둘꺼만 주지 않을까요?

  • 2. 음...;;
    '18.7.18 11:20 PM (58.124.xxx.39)

    알아서 더 내지 않는 사람이라면
    계산 정확히 하자도 하는 순간 안 나오겠죠.

  • 3. 다음번부터
    '18.7.18 11:25 PM (221.145.xxx.131)

    아이한명 만원
    아이두명 이만원 회비 먼저 걷고 시작하시구요
    진짜 싸가지면 계산서 가정당 끊으세요

  • 4. 엘사언니
    '18.7.18 11:32 PM (180.231.xxx.33)

    메뉴 하나씩 시키면 잘 나눠지는 편이에요. 그런데 보쌈이나 감자탕 뭐 이런거 먹을때 묻어가려하네요; 엊그제는 보쌈시키는데 자기딸은 성인1인분 먹는다고 우격다짐을해서 6인분 시켜서 고기 5팩중 2팩이 새걸로 남았어요. 그걸 자기집 냉장고에 다 넣는 거 보고 와~ 했는데, 1/3 하더라구요 자기 둘째딸은 빼고.. 물론 그집에서 먹었고 저희도 민폐 안끼치려는 편이라 어느정도 우리가 더 부담하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당연하다는듯 그러니 너무 속보이고 얄미워요 ㅠ

  • 5. ㅇㅇ
    '18.7.18 11:38 PM (125.180.xxx.185)

    빼고 만나세요

  • 6.
    '18.7.18 11:39 PM (125.176.xxx.139)

    동네의 아이친구엄마들 만나는건 어디서나 어렵나보네요. 그냥 무난한 동네 어디없나? 싶어요.
    제 경우에는 반대에요. 한 엄마가 처음 만나는데, 본인이 커피사겠다고 해요. 그 엄마는 처음 만나는 아이친구엄마만날때는 항상 커피를 산데요. (나이도 많고, 좀 많이 부자에요. 무대포인듯) 그런데, 자주 만날 사람이 아니거든요. 언제 한번 저도 그 엄마에게 커피를 사야 (혹시라도 모를)뒷말이 없을텐데, 찜찜해요.

  • 7. 만나지마세요
    '18.7.18 11:46 PM (110.14.xxx.175)

    저는 작은애 데리고 다녀보기도하고
    작은애 모임엔 작은애만 데리고나가서
    다른집들 어린동생들 데리고 나오기도하는데
    돈아깝고 얌체짓하는게 보이면
    모임 안하는게 좋아요
    큰돈도 아닌데 나도 쪼잔해지고
    그사람도 얕잡아보이고
    오래가지도 않을 관계에요

  • 8. 뭔지 알아요.
    '18.7.18 11:55 PM (182.222.xxx.187)

    전 큰애와 둘째가 나이차가 많아 둘째 모임 가면 늘 저 혼자 한명이고 나머진 두세명.
    근데 뭘 먹든 한집당으로 계산해요...심지어 두셋 온 집들 아이들이 원글님네 지인네처럼 어리지도 않음.
    그리고 울 아이는 입도 짧아 조금 먹다 맘.
    근데 군말없이 더치페이로 내요...그냥 인간관계 유지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려니 생각하고요.
    그래도 집에 오면 속은 쓰려요...ㅠ

  • 9. 저런 엄마는
    '18.7.18 11:55 PM (218.43.xxx.191)

    뻔한 진상이기 때문에 같이 밥 자체를 먹지 마세요.
    님한테 도움 안돼요. 대개 정보를 주는 척 하거나 안 쓰는 물건 주거나 하는데
    같이 놀지 마세요. 저런 엄마 진상으로 아마 유명해서 다른 사람들도 꺼려할거에요.

  • 10.
    '18.7.19 9:51 AM (175.117.xxx.158)

    입이 2이면 2명몫을 내야죠 애가 먹음얼마나 먹는다고ᆢ제일황당 다먹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6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 ..... 04:22:36 400
1590615 손흥민 경기 시작합니다 3 ㅇㅇ 03:29:56 310
1590614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반지 채널세팅과 쉐어드 세팅 중에 뭐가 좋을.. 1 어떤 게 좋.. 03:14:13 145
1590613 30살 연상 세번째 부인이 신분 상승인가요? 5 새벽에 03:02:34 1,527
1590612 pd수첩/사과물량을 조절하는 업체들. 금사과의 비밀 2 ㅇㅇ 02:39:22 606
1590611 노인 2식구 파김치 얼마나 먹을까요? 1 ... 02:26:58 313
1590610 남영희선거 새증거, 난리났다! 3 ........ 02:06:42 1,363
1590609 정무수석이 굽네치킨 많이 돌린답니다 1 낙선자 01:49:38 938
1590608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434
1590607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11 자전거 01:13:09 1,120
1590606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7 아피 00:54:25 1,615
1590605 전원주기사보고.. 5 .. 00:44:21 2,067
1590604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32 ........ 00:14:57 2,039
1590603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9 ... 00:11:55 943
1590602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2 zxc 00:11:19 2,443
1590601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9 ㅇㅇㅇ 00:07:40 1,018
1590600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669
1590599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703
1590598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880
1590597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2 강화 2024/05/02 402
1590596 안철수 근황.jpg 6 ... 2024/05/02 2,995
1590595 울 할매 이야기 2 ...... 13 손녀딸 2024/05/02 2,154
1590594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10 2024/05/02 1,936
1590593 유방 조직검사 후 1 포도 2024/05/02 819
1590592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