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집 고함소리로 잠을 설쳤네요

여름밤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8-07-18 09:52:04

여름에는 창문 활짝 열고 자는데

1시반쯤 너무 시끄러워 깼더니

어떤 여자의 미친듯한 고함과 울음소리 때문이더라구요.

우리 중딩아들도 깨어서 서성대고...

잠시 그러는게 아니라 20분도 넘게 지속된듯...

몸이라도 던질까봐 무서울 정도로 지옥에서 들려올 고함소리...헐이었어요.

아주 가까운 집은 아닌 듯한데, 어딘지 알면 신고하고싶더라구요.

싸울거면 문은 닫고 싸우던가...어휴...

아파트에서 뭐하는 짓인지...


IP : 14.39.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8.7.18 9:55 AM (125.180.xxx.52)

    윗집서 새벽1시에 남자가 때려부시고 악쓰고 난리난리...
    정말 경찰부르려다참고 관리실에만 신고했는데
    며칠후 그집아줌마말이...
    죄송하다고 남편이 멈추질않아서 본인이 경찰불렀대요
    그리곤 요즘 조용하네요

  • 2. ㅜㅜ
    '18.7.18 10:00 AM (218.156.xxx.34) - 삭제된댓글

    시끄러울 때 참지 마시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다른 집들이 하겠거니 하고 참는 집 많아요.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몇 번 왔다갔다 해야 좀 조심해요.
    싸우는 집들은 계속 싸워요.
    이게 단순 소음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뱉어내는 상스런 말과 욕을 아이들이 배우더군요.

  • 3. 아파트
    '18.7.18 10:01 AM (223.33.xxx.209)

    윗층 엄마가 남편이랑 하루가 멀다 싸우는 데
    남편 성격도 보통도 아니거니와
    돈 사고를 그렇게 쳐요
    윗층 아줌마는 어떻게든 살아 볼 거라고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 데
    에효...
    낮에 혼자 술 먹고는 음악 크게 틀고는 그렇게
    목놓아 우는 데
    참 뭐라 하기도 그랬어요
    집 경매넘어 가고 이사 갔는 데
    어찌 사나 싶네요
    참 좋은 사람 이었는 데
    정 도 많고 음식솜씨도 좋고 집도 깔끔하고
    애들도 착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10 외출하려고 나가다 애랑 싸워서 ㅇㅇ 12:35:03 6
1783809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안물안궁 12:32:30 115
1783808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파묘중 12:31:08 61
1783807 선물지옥 @@ 12:29:05 133
1783806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1 ㅇㅇ 12:27:39 109
1783805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1 ... 12:24:20 261
1783804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6 아하 12:17:36 783
1783803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12:13:18 282
1783802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ㅇㅇ 12:09:55 101
1783801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9 말차시루 12:06:42 1,011
1783800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12:04:41 519
1783799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5 오늘 12:03:35 304
1783798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1 한지붕세가족.. 12:02:43 221
1783797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3 ㅇㅇ 12:00:47 313
1783796 다이소에도 가습기있나요 4 다이소 12:00:25 243
1783795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6 동글 11:52:22 372
1783794 탄소매트 좋네요. 5 .... 11:49:51 532
1783793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11:48:09 546
1783792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12 ... 11:41:25 1,188
1783791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7 11:36:53 995
1783790 영숙(교수)랑 광수(한의사)가 차라리 어울려요 5 ..... 11:29:55 797
1783789 이제50세..중간결산 1 연말상념 11:25:41 1,006
1783788 투썸 스초생vs화이트스초생 5 케익 11:24:55 778
1783787 인색한 형제 13 .. 11:24:46 1,838
1783786 남편과 싸우고 방콕하고 있어요. 19 답답 11:19:5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