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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받아서 살 수가 없어요

조회수 : 13,923
작성일 : 2018-07-17 01:08:26
남편이 직장을 한 달을 제대로 다니질 못해요
애 이제 9개월이고 전 취업하려고 자격증 준비 중인데
이번 달 남편이 가져온 월급 50만 원
통장내역 좀 보자하니 한 달이 넘게 피시방으로 출근했어요
친정엄마가 아기 장난감 사라고 주신 현금, 서랍에 넣어 뒀는데 애가 엄마 지갑 몰래 뒤지는 것마냥 남편이 저 잘 때 몰래 만 원 한 장 꺼내다 쓰고
생활비 다 떨어져서 저축 깨서 분유 살 때까지 회사 그만둔 거 걸릴까봐, 내 잔소리가 무서워서 월급 아직 안 나왔다고 숨겼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여태 회사에 있는 척 거짓말한 거 쪽팔리지도 않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쪽팔리긴 하다네요
밀린 거 내고 나니 14만 원 남았어요. 이거 이번 달 관리비 내는 데에 쓸 거예요
여태 한 달 평균 총지출 120만원으로 셋이 생활했어요
돈은 저한테 다 맡겨서 가계 굴러가는 거 관심도 없고 어느 정돈지도 모르는데 쫄쫄 굶어 봐야 알까요
답답해 죽겟네요. 이 글 읽은 분들도 답답하실 듯..죄송해요
IP : 117.111.xxx.1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도 더운데
    '18.7.17 1:17 AM (94.15.xxx.101)

    앞으로 원글님이 자격증 따서 취업하면 원글님 돈 게임비로 쓰며 빈둥대겠군요.
    쭉 데리고 사실 건가요?

  • 2. ㅇㅇ
    '18.7.17 1:24 AM (211.114.xxx.192)

    남편 넘 철이없으시네요 힘들어도 처자식생각해서 일다니셔야죠

  • 3. ..
    '18.7.17 1:27 AM (182.209.xxx.250)

    나가서 돈버세요 라고 쓸려다가..애기가 너무 어리네요. 엄마가 반드시 있어야할 시기.
    뭐 어쩌겠어요?? 이럴수록 너무 몰아부치지말고..맛있는거 해먹이고 달래가며 일보내야지 뭐 별수있나요?

  • 4. 기본
    '18.7.17 1:34 AM (203.226.xxx.252)

    가장으로써의 가장 기본이 안 되어 있어요
    평생 정신 못 차려요
    그냥 결단을 내리세요
    이혼 하라는 게 아니고 이런 식으로 살 거면 정리 하는
    수 밖에 없다고

  • 5. ..
    '18.7.17 1:41 AM (211.36.xxx.33)

    지인 남편이 백수에 성격도 이상하고 시집살이도 심하고
    해서 애기때 이혼했어요‥
    님남편 너무 철없네요 만원씩 빼서 pc방가고‥

  • 6.
    '18.7.17 2:1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내 친구 남편이랑 존똑
    제 친구 남편이 그런식으로 겜하다가 회사관두고 돈 제대로 안벌더니
    애가 스무살 넘었는데 아직도 똑같아요
    평생 못고침 지금 이혼 안하면 평생 그렇게 살다가 늙어서 병수발 해야함
    어른들한테 말해서 도움받아서 이혼하세요 저런 사람 못고침

  • 7. 정말
    '18.7.17 2:24 AM (211.195.xxx.153)

    답답하시겠어요. 아니 미치고 팔짝 뛸 지경. 아이만 아니면..아이만 아니면 다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은데..남편으로도 그렇지만 저런 애아빠....필요없잖아요. 어떡하나요 아이고..

  • 8. ,,
    '18.7.17 4:23 AM (211.172.xxx.154)

    빨리 탈출하세요. 뭘 믿고 결혼까지...

  • 9. ㅁㅊㄴ
    '18.7.17 4:26 AM (87.164.xxx.30)

    지금 손절매하세요.
    시댁에서 알아요?
    완전 ㅁㅊㄴ이에요.
    정상이 아닙니다.

  • 10. 탈출
    '18.7.17 5:10 AM (211.216.xxx.220)

    평생 저래요 나중엔 병들어 더 힘들어요
    그래도 다정하다 애한테 잘해준다 다 소용없어요
    집안일이든 육아든 게을러서 그런건 또 못할걸요
    말만 번지르르 착한척은 다하고~~
    심각히 생각하셔야합니다

  • 11. 더 끔찍한건요
    '18.7.17 7:09 AM (211.245.xxx.178)

    아이가 크면 아빠랑 똑같아요.
    기질도 똑같을텐데 그대로 보고 자라면 더할겁니다.

  • 12. ...
    '18.7.17 7:33 AM (216.40.xxx.50)

    제친구는.. 친구가 나가서 일하고 남편이 애키워요.

  • 13. ...
    '18.7.17 7:40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애아빠가 직장갈 시간에 오락실엘 간다니요.
    처자식 생각에 뭐라도 찾던가 더 버텼던가 해야지
    봉투에서 만원짜릴 꺼내간다뇨..
    요즘세상은 돈없으면 정말 못살아요.
    아이가 그냥크나요.
    정말 자격미달 남편이고 아빠네요.

  • 14. 나야나
    '18.7.17 8:03 AM (125.177.xxx.147)

    어후 결혼 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인데ㅜㅜ 애아빠가 저정도면 말 다했네요ㅜㅜ

  • 15. ,,,
    '18.7.17 9:10 AM (1.240.xxx.221)

    이혼 각오하고 뒤집어 엎고 두들겨 패서라도 사람 만들어 보세요
    1-2년 내로 사람 된척이라도 안하면 그냥 버리세요
    평생 원글님 등골 빼먹을 인간입니다

  • 16. ...
    '18.7.17 9:28 AM (49.164.xxx.151)

    비슷한사람 봤어요
    큰사고나 치지않으면 다행이예요
    평생 그래요
    님 인생에서 정리하심이 나을듯합니다

  • 17. ...
    '18.7.17 10:43 AM (39.117.xxx.248)

    요즘 이런 사람 많나봐요..
    아는 집은 부인이 능력있어서 돈벌고, 남편에게 애 맡겼더니..
    애는 tv나 보여주고, 아빠는 하루종일 게임하고..
    아이가 언어, 인지 발달이 늦어요.
    아이키울 돈으로 게임하는 남자면 포기하는게.. —;;

  • 18. 평생
    '18.7.17 2:57 PM (223.38.xxx.114)

    못고쳐요. 정리하심이 빠름...

  • 19. 그대로
    '18.7.17 10:01 PM (14.138.xxx.117)

    살거에요 앞으로도 쭉

  • 20. ..
    '18.7.17 10:05 PM (125.177.xxx.43)

    정말 살아보고 혼인신고하고 애도 낳아야해요 안변할텐데
    계속 사실건가요?

  • 21. aaaaa
    '18.7.17 10:16 PM (211.208.xxx.45)

    다시 합칠때 합치더라도 이번에 쎄게 나가셨으면 하는데
    사실 나도 원글나이로 돌아가면 그 결단 못 할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남자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없고
    마누라 속 썩일 타입이라
    버리는게 맞는데...

    원글 직언해서 미안하고
    위로드려요

  • 22. . .
    '18.7.17 10:28 PM (180.69.xxx.172)

    안그래도 산후우울증 시기인데
    애분유값에 생활비에.남편피씨방비에. 정신줄 놓지마세요..
    스트레스받아 어찌산대요..

  • 23. 별로
    '18.7.17 11:26 PM (218.50.xxx.154)

    안변하더라고요.. 그렇게 의지하는 타입은..
    제 남편이 그래요. 이제 좀 철이 약간 났는데 50대 중반이예요. 아무데서도 안불러주는.. 돈도 없으니 삼식이
    평생을 먹여살렸는데 이젠 먹는거봐도 쥐어박고 싶어요. 평생을 데리고 살생각하니 깜깜

  • 24. .////
    '18.7.17 11:29 PM (219.255.xxx.149)

    사람은 고쳐서 못쓴대요.....애당초 제대로 된 사람을 골라야 하고 못찾으면 걍 혼자 사는게 낫죠.

  • 25. 궁금
    '18.7.17 11:31 PM (58.126.xxx.84)

    직장 한달도 못 다니는 사람과 왜 결혼하고 왜 애는 낳으신거죠? 심리가
    너무 궁금해요.... 회사를 못 다니는건 책임감이 없는건데 그런 사람과, 미래설계가 불가능하잖아요

  • 26. 에휴
    '18.7.17 11:58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피임이라도 잘하지 그랬어요. 도대체 저런 남자 뭘 믿고 애를 가졌나요?

  • 27. 이혼이 답
    '18.7.17 11:59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피임이라도 잘하지 그랬어요. 도대체 저런 남자 뭘 믿고 애를 가졌나요?

  • 28. ,.
    '18.7.18 12:03 AM (222.238.xxx.234)

    걍 남편버리고 애만 먹여살리세요
    제발 저런쓸데없는 쓰레기는 걍 버리세요

  • 29.
    '18.7.18 12:12 AM (110.8.xxx.185)

    지금은 젊기라도 해서 저러고 몰래몰래 눈치라도 보며
    게임하죠(자기 하고싶은거)
    남편의 미래가 궁금하시죠?
    지난날 과거가 미래라고 했어요
    저대로 40대 중후반 쯤부터는 저런패턴으로
    살았기에 무능력으로인한 가는데마다 무시 자존감바닥에 자포자기에 술은 기본에 열폭에 괴팍해지고 병까지 걸려요
    도저히 도저히 가망이 있기엔 지금 상태가 심각해요 ㅜ
    지금 도망치세요

  • 30.
    '18.7.18 12:16 AM (110.8.xxx.185)

    지가 돈안벌고 게임하기위해서
    지가 지주제를 알기에 순딩순딩 다정다감
    착한척이라도 하는거에요
    돈벌어오는건 도저히 못하고 게임은 하고싶고
    지도 살겠다고 가장쉽게 자기능력껏 할수있는게
    마누라 기분 맞추기. 다정하게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속지마세요 ㅜ

  • 31.
    '18.7.18 1:09 AM (118.34.xxx.205)

    제가아는집 남편도 이거하다 저거하다
    늘 때러치고 사업하게 돈 내놓으라 ㅈㄹ하구
    부인이 친정도움받아 돈꾸어서 일하며 겨우 집샀더니
    이혼소리 나올때 자기가번돈 일억 내놓으라고 ㅎ

    아니 부인보다 돈도 못벌고 백 마넌 오십마넌 겨우 벌어다주고
    부인덕에 좋은 아파트 사는데 부인이 돈 더 잘벌고 집안일까지 하는데도 저래요
    가망없다 버리라고하고싶었지만
    에휴.

  • 32.
    '18.7.18 1:10 AM (118.34.xxx.205)

    그집남편도 순딩순딩 이혼소리 나올때 비위맞추고
    인간이 덜 되었고 일할의욕이 평생.없어요
    늘 부인이 어르고 달래서 학교보내듯 출근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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