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리 지키는 사람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잘 사는 듯

바보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8-07-16 01:28:29
나이가 들다보니 아득바득 손해 안 보려는 게 귀찮기도 하고
감정, 에너지 소모도 지쳐서 웬만하면 손해를 보더라도 넘깁니다.
그치만 받으면 그만큼 혹은 이상 해주고 싶어지고요...
그러다보니 의리는 지키고, 희생도 좀 하게 되는데
이것도 그렇게만 진행되니 에너지가 딸리는군요....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것 같아요.

외로운 게 싫은 것도 있어서 적당히 다 잘해주는데,
자기한테 도움될 사람한테만 신경쓰는게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잘 사는 듯.... ㅎㅎ

어째 책으로 인간 사회를 배워서 더 바보같이 사는 느낌입니다.





IP : 211.4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7.16 1:39 AM (59.28.xxx.196)

    욕심많은사람

  • 2.
    '18.7.16 1:40 AM (121.133.xxx.173)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만, 꼭 그렇진 않아요. 살다보면.. 의리를 지키는 것이 길게 보면 가장 영리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더 관심주고 고마운 마음 표현하려 노력합니다. 많은 경우 돌아오는 것 없고 몰라주지만, 그닥 개의치는 않아요. 그 행동을 하면서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게 제가 가장 크게 행복한 거니까요.

  • 3. //
    '18.7.16 1:40 AM (72.80.xxx.152)

    의리 지키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요.
    다 이익 따라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돈이나 권력이 좀 있어보이면
    뭐라도 얻을 게 있을까 기웃거리고
    다 자기 이익 얻는 쪽으로 움직이지요.
    그러면서 자신은 정의와 화합을 위해 움직인다고 거짓말 하고

  • 4. ..
    '18.7.16 1:42 AM (1.237.xxx.50)

    부딪힘등이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이 편한(이익)쪽으로 선택하여 처세하신분이 또다시 남의떡이 커보인다니 전형적으로 피해의식이 많은 분 같습니다.

  • 5. ....
    '18.7.16 1:55 AM (39.121.xxx.103)

    음...저도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남에게 퍼주는거 좋아하고 한번 관계 맺으면
    내가 좀 손해보는 관계여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요즘 많이 얘기하는 호구..였는데요..
    진~~짜 돼먹지못한 소수의 사람만 빼고는
    그래도 내 사람으로 남더라구요.
    타고난 성격대로 사는것같아요.
    아무리 약게..이기적으로 살아야 잘 산다 한들..
    타고나길 그렇지못한 사람은 그리 살기 어려워요.
    전 그냥 내가 좀 손해보고 살기로 했어요.
    그리 생겨먹었고 그게 제 자신이 편하고..
    하지만..보편적은 인간본성을 넘어 진짜 좀 악하고 남 이용해먹고 이런사람은
    가차없이 걸러내야하더라구요.

  • 6. @@
    '18.7.16 7:27 AM (58.121.xxx.139)

    자기 원칙대로 살면 되요..그게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고 제 마음도 편하더군요

  • 7. .........
    '18.7.16 8:26 AM (211.200.xxx.24)

    의리는 지켜져야하는것이니까 지킨다 이런건 아니고,
    이기적으로 사는 인간들이 혐오스럽기도하고 왜저렇게밖에 못살까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 연유로.
    이기적으로 안살아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 보면 뭔가 구질구질해보이고 그냥 안보고 싶어요.. ㅠㅠ
    그런 생각이다 보니, 나보다 좀 상황적으로는 안된 상대에게는 제가 금전적으로 약간의 손해도 보고 희생하게 되는 구조로 상황이 진행된적이 저는 꽤 많은데. 물론 상대에 따라선 내가 희생한걸 알아서 고맙다고 표현해주는 상대도 있고,
    전혀 못알아먹고 더 뜯어가려는 상대도 있고 합니다. 제 눈에도 다 보이죠 ^^
    그런데 저는 이렇게 살아서 제가 손해봤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 당사자인 상대방이 아니더라도, 저의 그런 성격이나 기질을 꼭 그 상대방이 아닌 그 주변에서 있던 사람들중에서라도 알아보고 저한테 더 잘해주고, 저한테 인간적으로 반했다고 친구하자는 사람들이 주위에 종종 생기더군요. 저처럼 세상사는 사람들 많지 않은데. 그냥 저랑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그래서 그 인연이 몇십년 이어져서, 그렇게 엮여진 친구들 덕분에 사실 금전적으로 큰 행운이 생기기도 했고, 살면서 이런저런 인맥 도움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제가 힘들거나 약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그 친구들이 먼저 발벗고 나서준달까. 정말 감사하죠.
    제가 이기적으로 살아왔다면, 이런 관계맺음이 제 인생에는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118 폭우 폭우 02:48:12 2
1824117 어제가 내일 문제 틀림 02:43:06 44
1824116 이사하는 날인데 종일 비온다네요 ㅠ 2 02:25:15 170
1824115 이병태한테 청와대가 엄중경고전에 전화로 이해하지만 4 .... 02:18:03 203
1824114 82쿡에 바이러스 깔렸나요? 2 몇번 경험 02:05:03 274
1824113 상사의 악의없는 버릇 1 연구 01:49:39 265
1824112 정청래 .. 17 그냥 00:58:21 891
1824111 “삼성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낫다” 설마했는데 진짜였다…AI 기능.. 5 ㅇㅇ 00:43:02 1,510
1824110 시골에서 2 .. 00:11:44 676
1824109 김민석 총리 검찰개혁 남 탓하지 마세요 10 ㅇㅇ 00:09:55 685
1824108 영국 여배우의 편지 4 .. 00:02:39 1,211
1824107 실버타운 Netflix 보신 분 2 ㅡㄴㅇㅂ 00:00:46 1,431
1824106 대학 첫 학점 3.62 어떤가요 10 ㅇㅇ 2026/07/08 1,227
1824105 저녁식사때 반주로 소주반잔 괜찮나요? 12 술꾼딸 2026/07/08 985
1824104 사회가 동안병을 만드는 것 같아요 8 ........ 2026/07/08 1,667
1824103 김민석이 국회 앞 도착시각을 얘기해야죠 6 ㅇㅇ 2026/07/08 806
1824102 네이버쇼핑 신발이 가품이왔어요 해결방법 아시는 분!! 3 쇼핑 2026/07/08 1,026
1824101 김민석, 김어준 방송서 정청래 저격 "과욕으로 일 그르.. 19 ㅇㅇ 2026/07/08 1,508
1824100 이수지 부캐인 줄 - 너무 흡사 2 쿠울 2026/07/08 1,591
1824099 인하대 병원근처 구직하시는. 중년분들 3 인하 2026/07/08 1,667
1824098 저녁 안먹어서 배고프네요 5 ㅡㅡ 2026/07/08 874
1824097 주식시장 개판내듯 국가가 부동산 잡는다 8 이재명 2026/07/08 2,199
1824096 삼전 365000원에 매수했는데요. 14 Oo 2026/07/08 5,370
1824095 쪼들리고 어려우면 요양보호사든 식당이든 뭐든 해야해요. 5 2026/07/08 2,157
1824094 김민석 전 총리, 목포 찾아 호남 민심 공략 15 ㅇㅇ 2026/07/0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