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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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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드물죠

달..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8-07-15 14:58:58
저랑 첫째 언니랑 14살 차이나요
일이 있어 언니네 집에 며칠 머물게 되었는데 우리 형부 신기해서요
아이들 중학생인데 형부가 거의 공부 가르쳐요
첫째는 지필은 한두문제 놓치는 거의 올백 수준
둘째는 오빠 수준은 아닌데 평타 95은 찍는다네요
제가 신기한 건 일주일에 6일은 출근하는 대기업 다니면서 과학이든 영어 문법이든 수학이든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은 형부랑 같이 공부 하네요 애들 말로는 대치동 가도 아빠만큼 잘 가르치는 곳이 없데요
피곤할 법도 한데 아이들이랑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아이들도 아빠 주무시는 밤에 못 푸는 문제는 새벽에 출근하는 아빠에게 쪽지 남기면 그 바쁜 아침에도 풀어 놓고 출근하고,
오늘도 좀 전에 퇴근해서 점심 먹고 둘째를 같이 공부하는데 웃음소리 들리며 즐겁게 하네요 둘째 꿈은 아빠 같은 남자랑 결혼하는 거래요 ㅋㅋ
이런 남자 흔하지 않죠?
새삼 언니가 부럽네요
IP : 58.121.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3:01 PM (49.164.xxx.151)

    아빠랑 그것도 공부를 즐겁게 같이한다는 게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부러우실만해요~

  • 2. 1프로
    '18.7.15 3:02 PM (203.226.xxx.149)

    상위 1프로 아빠 이십니다
    행복한 가정
    편안한 가정
    따뜻한 가정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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