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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거래 시 이런 느낌으로 구매원하는 사람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8-07-13 00:00:50

" 제가 꼭 살께요. 마침 필요한 물품 너무 싸게 올리셔서 감사드려요. 점심시간에 입금 할께요. 택배배송 부탁드려요. "
그 후 깜깜 무소식 저녁때
" 야근해서 입금을 못 했어요. 내일 꼭 입금 할께요. 회사가 너무 바빠서요 저 꼭 할꺼예요. 저 한테 팔아주세요. "


처음엔 너무 바쁜가보다 싶어 신경쓰지말고 일 보시고 되는대로 입금해 달라구 했어요. 택배는 내일 보내겠다고.
그런데 본인 파는 물건은 100개 넘게 올려져 있고 저녁 내내 올리고 있네요.

중고거래 초보인데 돈3만원을 은행가서 입금 하는 시대도 아닐텐데 기분도 찜찜하고
너무 간절히 갖고싶어 하는 것 같아 어지간하면 팔고 싶기도 한데 이런 찜찜한 직감은 맞겠죠?
IP : 218.155.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하고 거래 안해요
    '18.7.13 12:02 AM (112.161.xxx.190)

    경험상 개같은 매너의 소유자거나 금붕어 기억력일 겁니다.

  • 2. ㅇㅇ
    '18.7.13 12:02 AM (211.225.xxx.219)

    꾸물대면 안 팔아요

  • 3. 인뱅으로
    '18.7.13 12:03 AM (119.198.xxx.118)

    5ㅡ10 초면 되는걸 참 핑계라고 구질구질하네요.

    번호 차단하세요.

  • 4. ..
    '18.7.13 12:03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

  • 5. ㅎㅎ
    '18.7.13 12:04 AM (223.62.xxx.139)

    입금하기 전에는 안 기다려줍니다.
    무조건 선입금 우선..

  • 6. ..
    '18.7.13 12:04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살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1시간 이내에는 다 계좌 이체하고 연락오더라구요... 저사람 살 마음 없어요...

  • 7. ...
    '18.7.13 12:05 AM (222.236.xxx.117)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살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1시간 이내에는 다 계좌 이체하고 연락오더라구요... 저사람 살 마음 없어요...원글님 같으면 쇼핑몰도 아니고 저 물건 그사이에 팔릴지도 모르는데 꾸물거리겠어요....ㅠㅠ

  • 8. 하여간
    '18.7.13 12:07 AM (223.62.xxx.139)

    말 많은 징징이들은 상대 안해요..
    팔려도 시비 걸 확률 백퍼

  • 9. 그냥
    '18.7.13 12:07 AM (175.209.xxx.57)

    먼저 입금하는 사람한테 판다 하시고 다른 말은 듣지 마세요

  • 10. ㅋㅋ
    '18.7.13 12:08 AM (121.130.xxx.60)

    옛날에 뭐냐 중고거래하면서 진짜 황당한 후기 읽은적 있는데 배찢어지는줄 알았어요
    어떤 여자가 계속해서 자기가 하겠습니다 제발 저에게 팔아주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잠깐만 기다려주십시오 꼭 제가 파겠습니다 저에게 팔아주십시오
    저는 약속을 어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아니라고..
    진짜 문자폭탄을 보내는데 그 후기 정말 태어나서 중고후기 본것중에 제일 웃겼네요

  • 11. ddd
    '18.7.13 12:13 AM (211.225.xxx.219)

    중고나라 진상 모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lowlip&logNo=220398828920

  • 12.
    '18.7.13 12:20 AM (218.155.xxx.89)

    아. 후기. 이 밤에 빵터졌어요.

  • 13. ㄷㄷㄷ
    '18.7.13 12:30 AM (58.124.xxx.39)

    저건 진상이 아니라 대부분 유쾌한 건데요?ㅋㅋ

  • 14.
    '18.7.13 12:41 AM (211.114.xxx.192)

    저렇게 몇날며칠을 진상짓하더니 안산다고 ㅉㅉ그리고 또 다른아이디 만들었는지 똑같은 패턴으로 진상짓하고 있네요 어휴 진상 ㅉㅉ

  • 15. 흠흠
    '18.7.13 1:46 AM (223.38.xxx.177)

    근데 저는..
    모바일뱅킹 안해서..
    바로바로 송금 못할 때 있긴 해요

  • 16.
    '18.7.13 1:53 AM (218.155.xxx.89)

    모바일 뱅킹 저도 안해요. ^^ 그정도텀은 이해 하죠.

  • 17.
    '18.7.13 2:56 AM (58.148.xxx.66)

    https://m.blog.naver.com/lovekyunjae/220805599318

  • 18. ㅇㅎ
    '18.7.13 4:51 AM (114.205.xxx.145)

    황당한 구매자도 있지만 얼마전 중고거래 하려고 하는데
    브랜드명이 안써져있더라구요,
    사진은 있었지만..
    그래서 어디제품인지 물어보니
    바로 답변이
    ㅇㅇㅇ입니다. 사실건가요?
    몇분후 다시 답변이
    브랜드명을 잘못 보냈네요. 사신다면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어찌나 다그치나 자꾸 살거냐고 묻고
    살거면 답변준다니ㅎㅎㅎ
    어디제품인지는 알아야 사든말든 하잖아요ㅎㅎ
    제가 답변 없으니 또 사실건가요? 라고 왔더라구요.
    이런 판매자 또 처음

  • 19. 살모사 사건
    '18.7.13 7:21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후기 너무 궁금해요 ㅠ.ㅠ
    칠점사라는 살모사를 보낸 사람
    뭔 맘으로 그랬디야... ㅠ.ㅠ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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