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프로그램 참 그러네요.

[‥]

외국인 모셔다가 연예인들집에서 먹여줘. 재워줘. 비싼 밥사줘. 데리고 다니며 관광시켜줘. 비싼 선물공세 해줘.
그러고도 점수평가는 뭔가요? 뭐 하는 건지. 호구짓도 적당히 해야지.
그들의 선물은 비싼게 아니라 소박한 핸드메이드 제품이거나 소소한 양념. 과자 정도인 게 차라리 맘에 들어요.

[그래서]

진즉에 보는거 포기했네요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 ㅉ
아니 외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칙사대접해줘야하나요? 그것도 연예인이? 우리는 한번 만나기도 힘든데
도대체 왜?

[여기서]

또 이렇게 말하는 사람 꼭 있죠 무슨 예능을 다큐로 보느냐 ...
근데 예능도 이해가 가야 재미가 있는거죠
광고도 꼭 저렇게 호구짓하면서 찍을 필요 없는거구요 답답해서 안봅니다

[복실이]

동감입니다

[‥]

차라리 낙도 노인분들이나 모셔다 서울구경시켜드리는 게 나을 듯요.
외국인들에 목멘 프로그램들이 넘쳐나서 지겹고
너무 호구짓 하면서도 절절매는 거 같아 ㅂㅅ같애요.

[......]

예능..드라마가 그냥 하는게 아니죠.

사회를 변화시키고...국민을 세뇌 하는데 쓰이는게

Tv 입니다.

외국인 프로 나와서

우리나라 사람이... 호구노릇 하는거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겁니다.

[이젠 이런 프로 보다는]

같은 민족인

북한에 지금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예능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물론 일베 성향.. 일베 하는 탈북민은 빼고요. !!!!!

[원글님]

아이디어도 좋네요. ^^

시골에 계신 어르신..아이들...

연예인 집에서 재우면서

서울구경도 시켜주고.. 추억도 만들어 주고..

너무 재미있을꺼 같아요 ~!!!! ^^

[지적질죄송]

그러네요. 가 맞습니다.
마땅치않다고 쓰신거죠?

[‥]

그르네요. 수정했어요. 알고는 있었어요. ^^

[정말 이에요]

아르헨티나도 너무 황당하네요
그나라 지금 다들 살기가 얼마나 힘들고 남미애들 못사는 애들 상상 이상으로 못살아요
우리나라 오는 자체가 로또 맞은거랑 마찬 가지인데 거기에 먹이고 재우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뭘 잘보일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그 사람들 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런식으로 저도 한번 여행해보고 싶네요 말도 안돼는 프로그램
우리나라를 뭘로 보고 진짜

[그래서 안봐요]

초반에 두세번 보다가 전 일찌감치 이 프로 접었어요.
무신 외국인이 벼슬인가..
울나라 사람들 무슨 하녀근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왜케 외국인이라면 절절 매듯이 갖다바치려 드는지 참 이해안가요..

[....]

저도 처음부터 불편해서 안봐요.
낯선 백인들 데려와서 좋은거 먹이고 재워주고 구경시켜주고,
백인들에게 칭찬 한번 들으려고 아주 용을 쓰더라고요. 뭐 어쩌라는건지.
백인사대주의가 불편해요.

차라리 '어서와 한국' 은 한국에 사는 친구를 방문한단 의미에서 그들의 우정이나 인간애라도 느끼지, 한국이라는 멀리 떨어진 동양문화권에 사는 친구를 외국친구가 방문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라도 있잖아요.
인간관계 케미라도 느껴지는데 그 프로는 그냥 낯선 백인 데려와서 온갖 호강 시켜주고 칭찬 한번 들으면 기뻐서 헤벌쭉~ 좀 유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