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꼼꼼히 적어가서 필요한것만 사와요.
냉장고도 좀 널널해졌구요.
그런데 청과파는 아저씨가 갑자기
자 지금부터 복숭아 10개 5천원에팝니다.
저한테 스티커 붙여가세요~~~~
하는데 꾹 참았어요.
오늘까지 선물들어온 물복숭아..정말 맛없는거
간신히 먹었거든요.
거기를 지나는데 또 갑자기
정말큰 참외~~~10개 5천원에 팝니다.
그냥 담아가세요~~~
이러니 사람들이 참외코너로 몰리더군요.
하아.. 집에 수박 포도 있어서 참았어요.
그런데 또
바나나~~~ 한송이 2980원인거 아시죠?
자 바나나값 오르기전에 얼른 사세요~~~
완전 큰 송이 델몬트
결국 바나나 한송이 카트에 넣었어요.
그랬더니 방송 안하시네요ㅜㅜ
아.. 제가 결국 또 목록에 없는걸 집어들어야하는구나 ㅋㅋ
그러고 왔어요.
뭐 아이 과자 한개 더사오긴 했지만 선방했어요.
다음엔 유혹을 이겨내고 목록대로만 장보는게 목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갔는데요.
..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8-07-12 19:08:25
IP : 180.71.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2 8:06 PM (222.237.xxx.88)바나나 한송이, 아이과자 하나 정도의 충동구매면
선방하셨네요.
저는 왜 5천원어치 사러가면 5만원 쓰고 올까요?
꺼이꺼이~~2. ㅋㅋㅋ
'18.7.12 8:49 PM (180.230.xxx.96)저도 현혹되지 않기를..
요즘은 그래서 외식도 자제해요
냉파해야 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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