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물반지를 ㅠㅠ

속상..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18-07-11 22:54:47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정말 백년만에 다이아반지를 끼고 갔어요.

평소에 일체 손에 악세사리를 안하는편인데.

그날은 왜끼고가고싶었는지!!

그리고 친정에 들렀다가..귀걸이 반지가 너무 귀찮아서 주방용비닐백에 담아서 애들가방에 챙겨서 집에왔어요..

분명 거기까진 기억이 나는데.

집에 12시넘어 들어와서 넘 피곤해서 담날 짐정리를 했는데 그날 분명 집에서 그 비닐백을 봤는데

어디다 둔것같았어요,, 근데 그부분이 기억이 안나요..

...

그러고 월.화를 보내고 오늘 정신이 나서 다시 찾아보려는지 어디있는지 전혀 없는거에요.. 

아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애둘있지만 평소에 정리정돈  잘하고살고..깨끗하게 사는편이에요.

분명히 집 어딘가에 있겠지 이런생각에 안찾아보다가. 찾는데 없네요 ㅠㅠㅠ

 월욜에 아줌마오셔서 청소하고(이분과 꽤오래일했는데 장신구 가져가실분은 아니어서..)

아줌마도 못보셨다고하고..

제가 제정신이 아닐때 일욜날 청소하면서 비닐백보고 그냥 분리수거 에 버린건가...

이런생각도들고.....이미 월욜날 분리수거해서 찾을수도없는데.............................

아....진짜 그런거같기도하고....ㅠㅠㅠ

진짜면 전....어쩌죠....ㅠㅠㅠㅠㅠ

왜 비닐백에 담아서 왜..

십년된 반지라도 아직 반짝반짝하고 ㅠㅠ 200이 다되는 물건인데....

너무 속상해서 잠이안와요 ㅠㅠㅠ ...

IP : 125.184.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물은
    '18.7.11 10:57 PM (116.127.xxx.144)

    발이 달렸는지...없어지는게 있더라구요.
    저도 건드리지도 않은거 같은데
    신혼초에 예물목걸이 잃어버렸어요. 희한해요.
    저 물건 거의 안잃어버리는 스타일인데

    200이면 비싸지도 않은거니 잊어버리심이

  • 2. ...
    '18.7.11 10:57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못 찾은 상태에서 월,화를 보내셨다니..

  • 3. 윗님
    '18.7.11 10:58 PM (125.184.xxx.84)

    위로주셔서감사..저도 평소에 물건 거의 안잃어버려요 ㅠㅠㅠ

  • 4. ..
    '18.7.11 11:00 PM (125.184.xxx.84)

    그냥 잊고있었네요...급한게아니니.. 애둘보다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늙었나봅니다

  • 5. 차 찾아보셨나요?
    '18.7.11 11: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방에서 흘렀을수도 있어요

  • 6.
    '18.7.11 11:03 PM (112.153.xxx.100)

    하필 비닐백에 ㅠ

  • 7.
    '18.7.11 11:05 PM (211.243.xxx.103)

    이상하게 반지, 시계 끌러놓으면 사라지네요
    저도 하나도 없어요

  • 8. ...
    '18.7.11 11:38 PM (39.118.xxx.140)

    놀러가서 일캐럿반지 랑 오메가시계 검정봉다리에 라지에터박스에
    넣어두고 깜박했는데 남편이 세차가서 버린 사람도 있어요.

  • 9. 나올거라고
    '18.7.11 11:44 PM (61.105.xxx.166)

    믿습니다...

  • 10. ...
    '18.7.12 12:28 AM (125.177.xxx.43)

    저는 귀걸이요
    한달전쯤 항상 두는곳에 둔거 같은데 아무리 뒤져도ㅜ안나와요 ㅠㅠ
    청소하다 버렸는지 원

  • 11. 그러다가
    '18.7.12 12:52 AM (110.8.xxx.185)

    나와요
    저도 나왔어요

  • 12. 저희엄마는
    '18.7.12 1:04 AM (124.50.xxx.151)

    순금바 20돈을 도둑맞을까봐 신문지로 꽁꽁싸서 장롱뒤로
    던져놓고 몇년만에 이사갔는데 새로 이사오고나서야 금 생각이 나셨대요.. 엄마가 쓰레기인줄알고 손수 다 버렸다고ㅠㅠ

  • 13. 저희는
    '18.7.12 11:19 AM (182.209.xxx.142)

    부부 둘다 잃어버렸어요. 밖에서 손씻으려고 빼고는 그냥 와버려 십년이 지나도 못찾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91 여성호르몬제가 식욕을 좀 생기게 하네요 ㅇㅇㅇ 22:49:32 57
1785190 자식이지만 밉네요 1 22:47:29 256
1785189 입석을 특실석과 바꾸자는게? 2 ..... 22:45:28 228
1785188 달리기 고수님들 러닝템 좀 추천해주세요. 5 추천 좀 22:40:05 153
1785187 이혜훈 인사 잘했다는분 10 .;., 22:39:27 286
1785186 연말이니까 할미가 옛날 얘기 해줄께 6 할미 22:39:22 374
1785185 동네 아이가 성적이 오르면 마음껏 가져가게 하는 상점 축복상점 22:35:31 349
1785184 전기밥솥에 코드뽑고 밥보관하면 안되나요? 10 22:28:55 550
1785183 말끝 마다 이겨먹으려고 하는 지인 차단이 낫겠죠? .. 22:27:45 291
1785182 내 문자를 약사에게 보여줬다고? 4 타라리아 22:25:32 895
1785181 나이먹을 수록 부모가 싫어지네요 4 ㅎㅎㅎ 22:23:51 992
1785180 인연 끊어진 개인카톡 1 ㅡㅡ 22:23:14 854
1785179 성인은 스키 얼마나 배워야 혼자 탈 수 있어요? 7 ... 22:19:09 307
1785178 최지우 배우 슈가로 영화 나오네요 1 sylph0.. 22:18:25 713
1785177 오픈발코니 왜 만든건지 1 .. 22:16:52 422
1785176 김치국수 너무 맛있네요 2 22:16:11 865
1785175 오늘 MBC 김병기-강선우 녹취파일 입수 경로 ㄷㄷㄷㄷㄷ 16 ... 22:16:00 1,605
1785174 내일 배당주 etf 매수하면 주린이 22:13:10 507
1785173 대상포진 일까요 777 22:12:02 247
1785172 혈당 떨어뜨리기 운동 6 22:08:49 1,495
1785171 셋 키워요. 5 막내 자랑 22:07:47 782
1785170 10시 정준희의 논 ] 김건희 특검 180일간의 수사 종료.. 같이봅시다 .. 21:57:09 147
1785169 이혜훈지목으로 국힘당 경끼일으키는 꼴 보면 26 ... 21:54:04 1,160
1785168 저 길에서 옷 예쁘단 소리 들어본 적 있어요 11 21:52:17 1,708
1785167 mbc연예대상 방금 여자분 무슨상 받은거에요?? 2 후리 21:51:5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