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올린 이제 팔아야겠네요...

정리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18-07-10 01:38:16
바이올린 같이 배우면서 연애를 했는데 헤어졌어요.
그래도 그것 때문에 그만두는 건 어쩐지 지는 것 같고, 자존심 상해서 꿋꿋하게 레슨을 따로 계속 해왔네요.
이런 취미도 있음 좋지 않겠나 싶어서.
근데 이제 그만 할까 합니다.

너무 재미있었는데,
지금도 막상 잡으면 재미있는데,
계속 생각이 나긴 하네요.
ㅂㅅ짓이었던 것을..... ㅉㅉ 한심한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악기도 팔고 레슨비도 굳을테니
운동 하나 끊고, 뭐라도 지르려구요.


IP : 211.44.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7.10 1:45 AM (58.140.xxx.46)

    계속하시라 권합니다.
    일생에 악기하나 다룰줄 안다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운동도 하시고.

  • 2. 저도
    '18.7.10 2:07 AM (174.1.xxx.3)

    꾸준히 하세요... 여전히 재미있잖아요.
    헤어진 남자 기억나면 나는대로 생각하며 연습하세요. ㅜㅜ

  • 3. .................
    '18.7.10 2:12 AM (210.210.xxx.226)

    꾸준히 하셔서 이다음에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서 가정음악회라도 여세요.
    악기 하나쯤 다루는게 큰복이랍니다.

  • 4. ...
    '18.7.10 5:03 AM (24.208.xxx.99)

    남자랑 헤어진거는 헤어진거고, 취미로 바이올린하면 좋지요~

  • 5. 저라면
    '18.7.10 7:23 AM (14.40.xxx.68)

    계속 할거예요.
    내가 좋아서 하는거라도 계속 할거고 그사람때문에 어거지로 한거라면 어거지로 한게 어까워서 계속 할거예요

  • 6. 릴렉스
    '18.7.10 7:2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남자 많이 사랑했나 보네요.

  • 7. ....
    '18.7.10 7:55 AM (211.44.xxx.221)

    어... 하라는 댓글이 많네요.... ㅎ

    댓글 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3 셀프 05:43:03 354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213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268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4 이자 05:15:57 800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235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917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359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4 결국 03:30:16 2,684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992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637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859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639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534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825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24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9 급해요 01:11:27 2,360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861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6 ㅅㅅ 00:49:22 3,485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447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58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398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82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42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624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5 ... 00:16:14 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