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부러 좀 낑기는 옷을 입는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8-07-05 12:18:15

많이 작은건 아니고

차라리 한치수 큰걸 사면 좀 편안할텐데

굳이 좀 불편해도 딱 맞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는 지인이 있는데

이유인즉슨 그래야 살이 유지되거나 빠진답니다.


한번 넉넉하게 입다보면 몸이 알아서

저절로 뿐데요

긴장감을 줘야 살이 옷에 맞춰진다네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12:20 PM (222.237.xxx.88)

    옷 바깥으로 윗배로 뒷구리로 삐져나오는 살은 우짤라고?
    그게 더 흉하죠.

  • 2. ㅎㅎㅎ
    '18.7.5 12:27 PM (122.128.xxx.158)

    그래서 울룩불룩 살이 삐져 나오는 작은 옷만 입고 다니는 아줌마들이 있는 거군요.
    왜 저렇게 입을까 했더니...
    그런데 그렇게 입고 다니는 아줌마들은 늘 그 모양이던데 살은 언제 빠지는 거라고 합니까?

  • 3. 음..
    '18.7.5 12:28 PM (14.34.xxx.180)

    껴도 불편해도 일부러 딱 맞는 사이즈 입으려고 해요.
    편하게 입으려고 넉넉한 사이즈로 입으면
    정말 몸이 넉넉한 사이즈에 맞도록 변하더라구요. ㅠㅠㅠ

    청바지 입을때는 살이 조금만 쪄도 청바지가 끼니까 덜먹고 운동하고 해서
    청바지에 몸을 맞추었는데
    넉넉하고 편한바지를 입으면서 부터 살이 쪄도 바지가 편하니까
    살이 얼마나 찐지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이러다가 청바지를 한번 입어보면
    안들어가더라구요. ㅠㅠㅠ

  • 4. 팩폭 ㅋㅋㅋ
    '18.7.5 12:2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122.128님 저 뼈맞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우 아파라

  • 5. 근데
    '18.7.5 12:38 PM (116.127.xxx.144)

    그렇게 입으면
    지인말이 맞긴맞아요

    근데 더 살이 쪄보입니다. 남들 보기에도 불편하구요.
    직장에 그런 사람 있어서 알아요.

    날씬한데 꼭 끼는 옷을 입으니(뼈만 있는게 아닌이상)
    브라표시 팬티선 표시 다 드러나니 더 뚱뚱해보여요. 안이뻐보이고

    차라리 한치수 낙낙하게 입으면 훨씬 여성스럽고 날씬해보이고 우아해 보일듯 하더라구요

  • 6. ㅋㅋㅋ
    '18.7.5 12:40 PM (27.115.xxx.66)

    정말 살안쪄본 사람은 모를거야요.
    사이즈를 올려서 옷을 사야하는 고통을..
    그래서 그 사이즈를 유지하고야 말겠다는
    눈물나는 다짐을...
    살이 삐죽삐죽 나오는 부끄러움을 외면하고
    며칠안에 괜찮아질거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인생입니다.ㅠㅠ

  • 7. 글만 읽어도
    '18.7.5 1: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숨 막히고 땀띠 나요 ㅠㅠ

  • 8. ....
    '18.7.5 1:07 PM (125.186.xxx.152)

    그런건 집에서나 좀.

  • 9.
    '18.7.5 1:07 PM (223.62.xxx.17)

    건강에 안좋지 않나요?

  • 10.
    '18.7.5 1:13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여름에 y존 땀차서 혼자 쪄죽어요

  • 11. xylitol
    '18.7.5 1:30 PM (1.249.xxx.46)

    그럼 원피스만 입으면 살이 엄청 찌나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 12. ....
    '18.7.5 1:47 PM (183.109.xxx.87)

    맞는말인데 제 경우엔 집에서 펑퍼짐한 파자마입고 지낸 시간에
    엄청 찌더라구요
    집에서 퍼지면 그게 하나도 소용없어요

  • 13. ㅠㅠ
    '18.7.5 2:50 PM (211.245.xxx.178)

    지인이 이해가는게 청바지에 다리 넣을때 작년 청바지에 내 몸이 들어가면 안심이 됩니다.....
    끼는건 제가 답답해서 못입지만,,작년과 바지 사이즈가 같다는것에 안심하는 인생입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42 오늘 주식 팔면 1월2일에 든 들어오죠? 1 주식 09:49:43 61
1784941 철새는 날아가고 - 이혜훈과 수쿠크법 1 길벗1 09:48:59 48
1784940 사촌언니 자식 결혼에 축의금 얼마하세요? 2 머니 09:48:32 97
1784939 황하나가 짝퉁사용한다고 저격했던 이신화 동충하초 근황 아시는준 .. 09:48:28 130
1784938 쿠팡, 1인당 5만원 보상 5 ㅇㅇ 09:47:28 360
1784937 50대 동료분께서 1년만에 위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5 무탈기원 09:44:25 424
1784936 졸업식 꽃다발 어디서 사세요? 2 졸업식 09:42:35 60
1784935 더쿠) 이혜훈 지명에 국힘이 긁힌 이유 7 ㅋㅋㅋㅋ 09:42:35 363
1784934 살찐 나경원=이혜훈 1 ㅇㅇ 09:41:29 187
1784933 톡딜에 생대구가 3키로에 2만원 ... 09:38:26 129
1784932 평범한 집 못산얘기 .. 5 귀여워 09:37:44 444
1784931 삼여대와 가천 경기대 선택 질문해요 7 입시 09:37:25 217
1784930 이게 굴 때문일 수 있나요. 9 .. 09:33:11 461
1784929 교회 십일조 안내니까 너무 좋네요. 10 교회 09:31:36 944
1784928 베스트 아바타글 보고 웃긴점 1 ㅇㅇ 09:29:48 238
1784927 윤어게인외친 이혜훈.. 윤시즌2답네 2 . . 09:26:54 217
1784926 학생커뮤글 펌) 사범대간 오수생 후회 3 방금 09:23:58 670
1784925 sk하이닉스 주가만 보면 전원주가 생각나요 6 헐헐헐 09:14:50 893
1784924 동대문 신축 국평이 20억이군요.. 8 동대문 09:12:58 698
1784923 멘탈 강한 사람들의 특징 2 09:12:27 1,003
1784922 친정에 남편이 잘하면 마음이 풀린?다는 분들요. 2 제가 이상한.. 09:07:39 360
1784921 제주 중문쪽은 관광지가 그다지 끌리지 않는데.. 2 ... 09:05:26 395
1784920 만약 여러분이 박나래 뉴스를 본 연예인이라면? 6 만약에 09:04:26 964
1784919 하이닉스 28만원대에 판 사람인데요 13 ... 09:04:15 1,578
1784918 마운자로와 알콜의존증 치료 4 12 09:03:11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