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를 받았어요.
엄청 유명하고 티비에도 나와서 몇달을 줄을 서야 하는 곳에서.
골반을 집어넣으라면서
치골 쪽 성기 앞부분. 여자 앞에 털 난 아오. 표현이 뭔지 모르겠어요
남자로 치면 성기달린 부분을 손으로 대고 터치하면서
여기를 집어넣어 뒤로 빼는 자세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수치심을 느꼈지만 거기서는 말을 못하고
집에 와서 식구들한테 얘기하니까 아빠가 그 사람한테
항의를 했더니 그 사람 왈. 치료중이라 그냥 그랬대요.
여자 환자는 더 조심해야하지 않나요? 남자였대도 기분
나빴겠죠. 저 성추행 맞죠? 평소에도 치료받으면서
이상하고 묘한 느낌 많이 들었거든요.
치료중이라 둔부? 거기에 손대고 그러면
무슨 무당이 손님이랑 잠자리 하는 것도 액땜 맞겠네.
여튼 기분 더러운 기억이에요.
치료받으면서 성추행이었던거 맞죠?
이거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8-07-04 14:46:32
IP : 59.1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4 2:48 PM (175.118.xxx.15)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ㅠ 70대 할아버지가 하는 한의원이었는데 허리치료 하러 가니 운동가르쳐 준다고 딱 그 부위 잡으면서 그런 운동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허리에 도움되는 운동이기는 한 거 같기는 해요. 근데 기분이 찝찝하긴 했어요.
2. 기분 더럽
'18.7.4 2:53 PM (59.11.xxx.194) - 삭제된댓글손을 꼭 터치 안해도 됐는데 왜 손바닥으로 거길 갖다대서 누르는지...
3. ..
'18.7.4 3:32 PM (1.227.xxx.227)성추행맞고요 신고하셨음좋았을것을요
그부위를 만지며 무슨치료인가요4. 음
'18.7.4 4:20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글쓰신분 몸을 아니면
치료해주는 분 본인 몸요?
설명해주려고 하다보면 얘기해야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pt다닐때는 (여성회원들 몸에 손 안대거든요) 말로 이야기 해줬어요.
치골부분이 닿아야 한다던가...저는 그런생각은 안해봤는데..
필라테스 강사도 치골 바닥에 붙이세요. 라고 하면서 여기라고 하는데 (본인 몸 위치)
만지거나 하는건 아니고 위치? 가르쳐줬는데....
남자분이면 좀 글킨한데... 부위를 직접적으로 잡거나했으면 그로 인해 기분 나쁘면
추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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