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약 드시는 분중에 진작 먹을걸 후회하시는 분?

...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8-07-01 02:13:20
계신가요?
제증상은 관절이 아프고 여기저기 통증 때문에요.
그런데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아서 두고보고 있는데요
나이는 48세입니다..
지금 그냥 먹는 게 나은지
더 심해지면 먹는건가요?
참..불면증도 좀 있네요..
IP : 211.204.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 2:43 AM (125.180.xxx.52)

    갱년기호르몬약먹고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유방암걸리고 찝찝했어요
    호르몬약이 원인아닐까 이런생각들었어요
    갱년기즡세가 심하지않으면 호르몬약은 가급적 드시지마세요
    제입장에선 그래요

  • 2. 원글
    '18.7.1 3:05 AM (211.204.xxx.23)

    어머나..윗님...
    너무 힘드셨겠네요...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18.7.1 3:38 AM (121.190.xxx.131)

    저도 친자매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고 호르몬약 먹지 말라고 해서 운동하면서 버텼어요

  • 4.
    '18.7.1 4:22 AM (112.161.xxx.58)

    호르몬약이 뭐예요?? 훼라민큐 같은것도 먹으면 안좋나요?

  • 5. ...
    '18.7.1 5:05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호르몬약이 원인이 아닐까가 아니라 원인 맞습니다.
    병원에서 준 책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여성호르몬 약을 따로 먹으면 동반되는 대표적 부작용이 유방암이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해야 한다고요.
    이게 유방암 예방 목적의 검진이 아니고 초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에요.

  • 6. 병원에선
    '18.7.1 7:34 AM (182.172.xxx.23)

    뭐라 하던가요?
    저는 병원에서 호르몬약을 처방할지 말지 여부를 결정하느라 일단 유방초음파까지 했는데요..
    그냥 안먹기로 했어요.
    의사도 굳이 권하지 않겠데요.
    의사에 따라 약을 막 찬성하는 쪽도 있지만...
    어떤 때는..정말 힘들다 내일 호르몬 처방 받아야지...
    했다가, 다으날되면 그냥 버티자..유방암 걸리면 어떡하냐..
    하다가 몇년 지났네요.
    병원에 가셔서 상의하세요 .

  • 7. 저도
    '18.7.1 8:28 AM (14.34.xxx.36)

    몸이 무겁고 무릎아프고해서 걱정이에요..
    주변 의사분은 일찌감치 바로 먹는게
    안먹고 힘든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친구한명이 유방암 수술을 했는데
    병원에서 안권했다고요.
    의사마다 다른거같아요.

    먹으면 눈에띄게 달라진다던데 저도 늘 고민이에요.

  • 8. 소망
    '18.7.1 8:45 AM (118.176.xxx.108)

    저도 요즘 그 고민중이지만요 ㅠㅠㅠ50이고 갱년기 증상ㅠ

    그래도 극복해보자 싶어서 안먹고 버텨요

    여성호르몬도 때되면 줄고 안나와야 정상이라네요

    넘 늦게까지 여성호르몬이 있음 안좋네요 ㅠㅠ

  • 9. //
    '18.7.1 10:0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큰언니
    갱년지증상때문에 훼*민큐 복용했었는데
    유방암걸렸어요

  • 10. 흐르는 강물처럼
    '18.7.1 10:23 AM (39.7.xxx.131)

    갱년기 증상으로 관절아프고 피부 가려움 심했습니다. 꾸준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헬스장에서 매일 걷기와 스트레칭하고 있는데 이제1년반이 다 되어 가네요. 피부 가려움증은 한달 운동후 다 나았고 관절아픈 것도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운동후 하는 샤워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복용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가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 11. 55
    '18.7.1 10:37 AM (223.39.xxx.99)

    두통, 어지럼증, 홍조, 우울감등
    온갖 갱년기증상이 풀가동 된듯해서
    달맞이유와 화애* 번갈아 먹으니
    좀 살듯하네요.
    아직 유방이나 자궁에 혹은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쌤통이다 06:18:17 127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 05:55:30 142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827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2 ㅇㅇ 04:25:39 528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2,689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5 ........ 03:26:59 1,730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2 건강 02:36:16 3,000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3 .. 02:33:08 1,072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3,616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398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278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5 .. 00:49:46 1,799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508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952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1 애프리 00:18:38 4,916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316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5 ㅁㅁ 00:13:28 2,096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9 .... 00:12:21 4,120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675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470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719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520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1,065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2025/07/30 801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1 ... 2025/07/30 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