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모아니면도 이런스탈인것같아요
가까운 남편부터 이젠 좋다싫다 이런감정 넣어두고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예의지키며 너무좋지도 너무싫지도 않게 담백하게 대해야겠어요
너무 감성적이고 너무열정적이든지 아님 시들해버리든지 아님 무기력....양극단을 오가는 제 성격이 참 저를 지치게하는걸알았어요 젊었을땐 그것이 내 삶의원동력이 되었는데 이젠 좋아도싫어도 내감정을 항상 콘트롤하는연습을해야겠어요
인간관계부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를대할때 이젠 좀 담백하게 대하고싶네요ㅠ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8-06-28 19:26:21
IP : 125.182.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생각
'18.6.28 7:28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이네요. 그리고... 나이들면 저절로 힘이 딸려서 담백한 사람 되기도 한답니다. 일단 열정이 없으니 사람 대할때도 담담해져요^^
2. 딱 저의 지금 마음이네요
'18.6.28 8:29 PM (211.178.xxx.174) - 삭제된댓글동네사람을 만나도 너무 반가운 모습을 보여야 예의인것 같아서
오버하게 되고, 또 거의 진심이었고.
남편한테도 너무 넘치게 사랑하는,열심인 모습만 보여줬던것
같아요.
그런데,돌아보면 남는게 없어요.
오히려 잘해주는 만큼 받질 못하니 상처받는 꼴이랄까..
날씨도 꿀꿀하고..우울해요.
근데 피가 다혈질인지..이렇게 마음 먹은게 한달을 못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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