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중계는 각나라 애국가가 나오는데
식민지 겪은 나라들은 침략자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 전사들이여 싸우자 뭐 이런 내용
좀 전에 멕시코도 미국한테 땅을 뺏겨서 그런가 적들이 우리의 땅을 어쩌고 전사들이여 어쩌고 아들들이여.. 뭐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국가가 좀 점잖네요. ㅋ
1.
'18.6.24 12:06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다른 나라들 가사가 꽤나 전투적인가 보네요.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 애국가는
4 연으로 된 시 이면서
4 폭 짜리 수묵화 같은 느낌이예요.2. ...
'18.6.24 12:06 AM (220.126.xxx.98)그쵸?
저도 가사 보면서 아 저런 내용이라 부르면
애국심이 저절로 불끈 할 거 같더라구요.
우리나라 애국가는 가사가 참 아름답구요.3. 그냥
'18.6.24 12:09 AM (211.245.xxx.178)천성이 순한편인듯혀요.
애국가 가사는 진짜...ㅎㅎ
어떨땐 눈물날때도 있어요. 웅장하지요. ㅎ4. 국가 건설 과정에서
'18.6.24 12:13 AM (175.117.xxx.164)억압에 맞서 자유를 쟁취한 역사가 반영된 거니까요.
전 그게 진짜 국가라고 생각하는데요. 민중이 주인되어 만든 거잖아요.
국가가 연주되고 불릴 때마다 역사가 되새겨지는 거죠.
저런 국가가 불리는 나라에서 친일파 따위가 득세할 수 있을까요?
정치적 혼란이나 경제적 어려움은 있을지 몰라도 정신이 부러워요.5. 22흠
'18.6.24 12:23 AM (121.134.xxx.108)저도 개인적으로 애국가가 우리나라 국가로 별로인 것 같아요 국민성이랑 안 어울려요... 활기차고 활달하고 유행 좋아하고... 그런 게 지금 한국 이미지 아닌가요? 모닝캄.... 이런 것도 좀 억지스럽고... 애국가... 뭐랄까 겉으로 점잖은 척하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에 괜히 중국 성리학 득세하면서... 체면차리는 것 같은 그러 분위기랄까 우리도 식민주의 권위주의의 역사가 있으니만큼 힘차고 씩씩한 국가.... 면 어쩔까 싶네요. 축구장에서 다른 나라 국가 관중석이랑 선수들이 활기차체 부르는 것 보면 조금 부럽네요
6. 멜로디가 축축
'18.6.24 12:55 AM (124.49.xxx.61)쳐져서...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