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투할 용기도 없어 혼자 삭히는 사람도 많을걸요
용기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8-06-21 18:14:26
저도 그렇고 1월이후에 여러 게시판 돌아다녔는데 저랑 같은 고민하는 사람들의 글도 여럿 봤고요 한동안 생각안나다가 어제부터 갑자기 또 생각나서 속쓰리고 그러네요
IP : 14.36.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21 6:23 PM (175.223.xxx.173)그럼요..
2. 저요
'18.6.21 6:2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아무한테도말못했고앞으로도말못해요
3. 그돼지예게
'18.6.21 7:35 PM (178.62.xxx.75) - 삭제된댓글전에 용기내서 넋두리하듯 잠깐 한 여성분이 본인 sns에 자기가 당했던 과거에 대해 털어 놓는걸
보게 됐어요.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거론된 그 연예인 팬들이 득달같이 달려 들어 고소협박하는 거 보고 학떼게 되더군요. 잠깐 벌어진 일이라 세상에 퍼지진 않았는데....
아주 읽자마자 털어 놓는 여자를 단번에 가해구라녀로 모는걸 보고
아, 그래서 그 연예인 미투가 이미 터졌어도 그렇게 아무일 없듯 묻혔구나..
특히 권력 있는 사람 상대로 새삼 피해자들이 드러내는게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이 들었죠....
사실 썩 권력 없는 사람을 상대로 해도 스트레스 크고 용기내기 쉽지않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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