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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시험에 실패했을때 부모님의 태도

sks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18-06-20 17:45:56
님들은 어떠셨는지요?
저는 자상치도않고 돈도없던 집에서 장녀로자라 오로지 기대를거는 건 저뿐이었던 ,그렇다고 아주 총명하지도 않던 평범한 아이였는데,아주 숨막히던 집안에서 자랐어요. 늘 불화로 싸우고 없는돈에 학원비는 주고 대신 엄청 부담주고 생색내시는 엄마가 무서워서 집에서 화풀이당해도 내가 기대만큼 못미치니 참고만 있었던ㅠ
이십대후반 큰 국가고시를 떨어졌는데 저한떼 하던 엄마말에 정을 떼내버렸어요. 니보다못한대학나와도 잘만 붙는데 니는 왜 그모양이냐고ㅠ 원래 욕을달고살던 분이라 더러운ㄴ 이런욕에도 아무렇지않게 살아왔는데 이말은 두고두고 남아있네요.
십년도 더 지났는데 여기받아치지 못해그런가,본인은 무지랭이면서 저한떼 기대만 큰데에 화가나서그런가 여러 생각이듭니다. 엄마 거의 안보고 사는데 본인은 이유를전혀 모를거에요. 에휴ㅠ

IP : 61.105.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많음 안 자상?
    '18.6.20 5:49 PM (14.138.xxx.96)

    세상에 돈 많고 자상한 부모도 많아요
    꼭 돈 많고 자상하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여기서 가난한데 자상한 부모는 복이죠
    가난하고 사나운 부모도 많죠

  • 2. ....
    '18.6.20 5:53 PM (122.34.xxx.61)

    저랑 왜 똑같아요?
    공부는 안시켜놓고 외고 못가면 죽을 줄 알아라..
    명문여고 못가니(학군으로 가는거고 부자동네애들이 주로가고 우리집같은 가난한 동네애들 한두명 가는 곳)
    지랄지랄을 했던
    그런 여자가 내엄마라니 기도 안찬다 썅

  • 3. ..
    '18.6.20 6:15 PM (223.38.xxx.186)

    지랄지랄을 했던 
    그런 여자가 내엄마라니 기도 안찬다 썅
    -----------------------------------------------------------

    위 댓글님 부모와의 관계가 어느 정도시길래 부모님께 저런 표현이 나올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난아니에요 ㅠ.ㅠ)

    어떤 어려움과 상처가 있길래...

  • 4. ..
    '18.6.20 6:18 PM (210.179.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대가 어떻게 되요?

    저는 고시 생각도 없는사람인데 갑자기 고시시작하라고 고시 3관왕 하라고 악을 악을 질렀어요.
    대학도 학원 한번 안가고 독학?해서 명문대 붙었는데 , 서울대에 1년에 3천명?씩 가는데 너는 왜 서울대 못가냐고..

    학원이고 학군이고 입시고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 성적표 언제나오는지도 모르고 넘어간 적도 있을 정도로 무관심? 이었는데 결과만 요구하더라구요.

    그때는 어려서 저를 비난하니까 내가 뭐 잘못했고 큰 죄지은 줄 알았고 우울증까지 왔어요. 우울증와서 혼자 병원다니다가 계속 그러길래 이제 고시 보라 소리좀 그만하라고 사실 나 지금 우울증 왔다고 하니까 니가 우울증 온게 나랑 무슨상관이냐고 하더라구요...
    자식이 아파도 그런 소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울대랑 고시못붙은 병신 취급하더라구요..

    명문대 붙어도 명문대인줄도 잘 몰라요... 서울대 법대 고시만 알지.... 다른건 잘 몰라요.. 근데 전 법에 관심 1도 없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요.

    지금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편이거든요. 그래도 그 예전 기억이 치유가 잘 안되요.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요. 어떻게 왜 그럴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요.
    반대로 부모님은 내가 다짜고짜 트로트가수 해라. 나 가수 부모 두고 싶으니까 가수해라.강요 하면 할수있겠어요?
    어찌 그리 말도 안되는 강요를 할 수 있는지..

  • 5. ...
    '18.6.20 9:00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공부를 열심히 하셨나요?

    저희애가 고3때 정말 징글징글 공부 안하고 말로만 자기는 스카이 간다고 하면서
    맨날 피씨방에 웹툰에...욕나오게 공부 안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스카이는 커녕 겨우 인서울 하다시피 했는데요
    결과 나오니 이론적으로는 엄마가 위로나 격려해줘야 하는게 맞지만
    그동안 속썩이고 공부 안하던 모습때문에 좋은 말이 안나가더군요.
    거의 한달가까이....너무 미워서 말도 안섞고 사람취급도 안하다가(알아요 제가 잘못한거)
    지 인생 지가 살겠지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나서....애한테 더이상의 기대를 품지 않고 아이가 힘들게 살아가도 어쩔수없다 지인생인데
    하고 마음 비운 다음에야 관계 회복됐어요.

    열심히 한 아이가 실패했을경우는 대부분의 엄마들이 이러지 않죠.
    안타깝고 안쓰럽고....아이가 속상해하는게 더 속상하고...뭐 그렇지 않겠어요?
    저희애같은 애는 입시 실패해도 속상해하지도 않으니 더 꼴보기 싫더라구요 ㅎㅎ

  • 6. sk
    '18.6.21 1:46 AM (61.105.xxx.94)

    저런 분위기에서 열심히 안하려고 할수가없죠. 매일 주사에 집기가 부서지면서도 공부는 하라고하는데 ㅡ저 상황에서 저까지 화돋구면 죽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죠. 아예 엇나갈 용기는 없고. 이런데도 저런말하니까 안보고사는겁니다. 나같음 이런집구석인게 자식한테 미안할뗀데 그럴수록 더 제가 잘해야하는 암묵적인 분위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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