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물들은 정말 사랑스럽고 힐링 그 자체같아요.

사랑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8-06-15 23:30:23

전 동물들 사진보려러 인스타를 보거든요...


세상에 이런 천사들이 없고...이런 힐링이 없어요.


겨울에 먹을게 없어 일반가정집에 땅콩얻으러와서 공손하게 손모으고 있는 다람쥐...


그랜드케년 트레킹하는 연인 졸졸 따라와서 물달라고해서 물마시고 간 다람귀..


할머니 앞에서 재롱부리는 강아지..


아빠한테 혼나는 아이 막아주는 강아지...


여자가 길을 가는데 낯선 남자가 뒷 따라가요...그걸 길강아지가 보고있어요.

근데 그 남자가 강도짓하려하자 그 개가 남자에게 달려들어서 쫒아주고 쿨하게 가요^^


엄마오리와 새끼오리들이 조심에 횡당보도앞에 서있어요.

빨간불일때 기다리다 초록불로 바뀌자 바로 건너요~~~ㅎㅎ


공부하는 아빠에게 온갖 애교와 눈빛을 보내는 고양이도 있고..


아기불곰은 처음 본 꽃사슴이 신기하고 무섭기도 해보이고..


레서판다는 정말......심장폭격이구요.


개 두마리가 물가에서 놀다 한마리가 빠지자 0.000001초도 안망설이고

친구를 구하는 개도 있구요...


아~~~진짜 이건 정말 일부예요.


동물도 사람과 똑같아요.


사람도 원시인에서 진화한거잖아요.


모든 인간이 가진 감정을 다 가지고 있어요.


질투,비치고...비참함도 느껴요.


고통도 있고 공포도 느끼죠.


언제쯤이면 동물학대하는 인간들이 사라질까요?



IP : 39.121.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8.6.15 11:37 PM (121.182.xxx.173)

    동물도 생명입니다.
    제발 소중히 다뤄주세요!!!


    저의 힐링방법은
    유튜브에서 동물영상 보는거예요.^^

  • 2. ..
    '18.6.15 11:37 PM (211.228.xxx.146)

    방금 보고 온 영상중에 학대받던 개 구조해서 데리고 왔는데 트라우마때문에 자해하고 짖고 불안해하는 그 개를 원래 집에 있던 다른개가 옆에 가서 앉아있고 뒤에서 안아주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학대받은 개가 불안해하다가도 그 개가 옆에가면 괜찮아진대요...사람과 똑같아요..ㅠㅠㅠ

  • 3. ....
    '18.6.15 11:40 PM (39.121.xxx.103)

    어머! 러키이야기 보셨군요...
    정말 감동이죠? 아직 임보분댁에 있는데 임보님네 강아지 하루가 러키가 힘들어할때
    도와준답니다.
    엉엉엉 울었어요.
    처음 러키 구조되었을때부터 후원하고 지켜봤는데..
    정말 동물학대하는 것들은 악마새끼들이에요 ㅠㅠ

  • 4. ..
    '18.6.15 11:42 PM (211.228.xxx.146)

    맞아요~~하루~~애기들 이름이 기억 안났는데..ㅋㅋ 하루가 정말 듬직하고 고맙더라구요..ㅠㅠ

  • 5. 러키이야기
    '18.6.15 11:45 PM (39.121.xxx.103)

    https://www.instagram.com/p/Bj1YZ6Whgch/?taken-by=gy.yyy

    러키와 하루이야기^^
    이 개정에 불쌍한 아이들 얘기가 많이 올라와요.
    보시고 많이 후원부탁드릴게요.

  • 6. ...
    '18.6.15 11:50 PM (211.228.xxx.146)

    와우 원글님 짱~!!!!

  • 7. ㅇㅇㅇ
    '18.6.15 11:53 PM (119.64.xxx.36)

    슬퍼요. 저도 젊은날 저런 감성이었는데요.
    어느날부턴가 삶이 너무 가혹하고
    자식이랑 너무 부딪히고
    그러다 보니 꼭 써야 할 곳에만 에너지를 쓰자 하는 개인주의 마인드에
    동물들의 순수함이 동화책 속 얘기같이 현실감이 없게 멀게 느껴져요.
    원글님 같은 감성을 느끼던 그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쓰고 싶어요

  • 8. 다람쥐이야기
    '18.6.15 11:54 PM (218.39.xxx.149)

    주소도 좀 올려주세요.
    다른 것도 좀
    넘 보고싶네요.

  • 9. ....
    '18.6.15 11:56 PM (39.121.xxx.103)

    저도 젊지않은데^^ 40대초반이에요~~ㅎㅎ
    다람쥐 이야기는 해외개정들이라..찾아볼게요..

  • 10. ㄱㅅ
    '18.6.16 12:12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졸라서 어쩔수없이 기르게된 햄스터가 있는데 제가 더 정이 들었어요
    4달쯤 됐는데 자다가도 밥주는 제 목소리를 듣고 눈도 못뜨고 급하게 나오는거 보고있음 참 귀여워요
    동물 보면 힐링되는거 정말 맞는듯요

  • 11. ,,,
    '18.6.16 12:20 AM (1.240.xxx.221)

    지구가 인간만의 것이 아닌데 인간때문에 고통받고 죽어가는 모든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죠

  • 12.
    '18.6.16 12:25 AM (211.114.xxx.20)

    넘 귀염지고 사랑스러움

  • 13. ..
    '18.6.16 12: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선한 존재들이죠.

  • 14. ㅇㅇ
    '18.6.16 8:54 AM (58.141.xxx.76)

    원글님 개정이 아니라 계정이에요

  • 15. ...
    '18.6.16 12:25 PM (218.144.xxx.249)

    저도 유투브에서 동물들 보는 게 일과입니다.
    원글님 말한 개.오리. 저도 다 본 애들 같네요.
    유사영상이 추천되는 시스템이라서 ㅎㅎ
    한번 유툽 들어가 추천뜨는 영상 보다보면 시간 훅 가네요. 개, 고양이. 앵무새, 고슴도치. 물개.수달, 해달. 다람쥐
    정말 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짠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4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가족 06:07:31 41
1784623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06:04:47 54
1784622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1 …. 05:59:46 57
1784621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3 역시 05:41:53 616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2 ㅡㅡ 05:05:00 556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1 동그라미 05:02:58 774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194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1 도움필요 03:51:28 111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5 못난이 03:35:48 835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416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2,157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1,068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1 .. 03:14:27 266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7 ㅇㅇ 02:54:17 1,069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567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281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1,159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969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1,138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619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756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2 .. 01:50:39 3,247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2,208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1,041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