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전]가사(청소)도우미 업체 믿을만한 곳 없나요?

신용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8-06-14 09:46:42

시부모님이 연로하시고, 힘이 부치셔서 가사도우미를 구해드려야하는데...

1달에 2번정도, 방문해서 오전에 청소 도우미를 써야 하는데...

YWCA는 연회비 내고, 일단 원하는 요일과 시간 정해서 대기해야하는데,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고, 시어머님이 성격이 급하셔서 기다리는 걸 힘들어하시고...

가사원 이라는 곳과 굿모닝 여성인력에서 사람 구해서 써봤는데...

80넘은 노인이라고... 처음에 싹싹한 말투와 태도로 잘하더니,

분명히 사무실과 가격 확인했는데, 잘못 아신거라면서 5,000원을 더 받아갔어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노인네를 속인게 더 화가 나네요.

어머님이 싹싹하다고 다음에 또 오라고 차비로 10,000원을 더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이 수고한다고 오자마자 커피랑 다과도 주시면서 잘 해보자고 했다는데...

잘해주면 왜 사람을 호구로 아는지... 다음부터는 사람오면 바로 사무실에 연락해서 금액확인하시라고 해야겠어요

평수가 좀 커요 (49평-52평 사이)...

청소하는 사람들 어지르는 거 싫다고, 탁자와 침대 등 손걸레질 본인이 직접하시고...

바닥 밀고, 물걸레질하고, 화장실과 베란다 청소만 하고 갔는데...

여러군데 소개 시켜 드렸는데, 맘에 드는 업체와 사람 찾기 힘드네요.

싹싹한 말투와 얼굴로 노인을 속인게 더 화가 나고요... 업체 여러군데 알려드렸는데... 참 괴롭네요.

제가 주말마다 남편과 같이 가서 청소하고 온게 결혼하고 10년을 넘게 하다가 저도 직장생활로 힘들고,

주말엔 제 일로 해야하고, 친정 부모님도 항암투병하셔서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가사도우미 소개시켜드렸는데, 너무 화가 나고 속이 상해요.

대전-유성-장대동 부근 괜찮은 가사도우미 업체 알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시간이 걸려도 YWCA에서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봐야 할까요? 갑질하는 거 싫어하고 왠만하면 사람 믿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고 싶은데,  뒷통수 치는 사람들 정말 싫어지네요...

IP : 14.50.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18.6.14 10:06 AM (114.207.xxx.26)

    당근마켓 구인구직에 내놓으시면 가까운동네사람 많이 연락오더라고요.
    직접 구인광고 내놔봤어요~
    광고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25 강수지씨 요새 뭐하는지 유툽에서 살며 사랑하.. 16:11:23 18
1784224 요즘 대학 등급 무식 16:11:03 22
1784223 "사모가 썼다"…'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유용'.. 1 이래도버티냐.. 16:09:17 127
1784222 몽클 패딩 중에 예쁜거 .. 16:08:45 54
1784221 지금 무슨 노래 듣고있나요? 3 ㅇㅇ 16:06:46 56
1784220 제가 조금 고급? 취향인데요 4 프로취미러 16:05:41 303
1784219 국물떡볶이 다시다 종류는 3 다시다 16:03:17 172
1784218 대홍수, 논란속 6일째 1위 ........ 16:03:06 181
1784217 82 로그인이 왜 이렇게 빨리풀리나요? 16:02:19 51
1784216 내년에는 집값이 더 오른다네요(기관별 전망치) 9 서울사람 16:02:09 244
1784215 자백의 대가 봤는데 김선영 배우로 스핀오프 있으면 좋겠네요. 3 .. 15:57:12 555
1784214 히피이모라는 분은 정말 다 내려놓은듯 4 히피 15:51:03 950
1784213 청소 깔끔하게 되는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언니들 15:50:17 80
1784212 삼전팔고 미국우주항공 갈아탔는데.. 2 ... 15:47:59 980
1784211 직장새내기 패딩은 어디서 살까요 5 ㅇㅇㅇ 15:47:01 378
1784210 날씨가 추워서 전철 3 오늘은 15:45:29 631
1784209 남을 함부로 안타까워 하는 마음=열등감 19 ㅇㅇ 15:41:52 1,211
1784208 학교 선택이요 2 아줌마 15:39:47 341
1784207 남편이 만원씩 받아가요 6 ㅡㅡㅡㅡ 15:39:22 1,149
1784206 내성발톱 어디로 가나요 7 ..... 15:38:10 336
1784205 얘기 할 때 옆사람 툭툭 치는 사람 11 매너 15:38:00 531
1784204 저도 애들 있어서 좋아요 6 그냥 15:35:08 681
1784203 방광염에 여성호르몬제가 도움되죠? 6 ... 15:32:40 371
1784202 나경원 "통일교 시설 간 적은 있지만…한학자, 먼발치에.. 7 나베아웃 15:30:23 909
1784201 젊은애들은 나이든 엄마의 어떤점을 가장 싫어할까? 11 15:29:44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