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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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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때만 되면 나꼼수 마지막회가 트라우마로떠올라요

........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8-06-13 15:57:07
제가 당시 시험을 준비중이라
일찌감치 투표하고
벙송틀어놓고 공부하고있었어요
정말 편안한 맘으로요 ㅡ.ㅡ
다들 분위기좋고 띵가띵가하다가
마지막에 어? 이상합니다 여러분
어? 뭐지뭐지 하면서
방송이끝났어요. 종영.....
그때까지도 전 맘놓고 공부하다가
좀 나중에 티비켰는데
맨붕...........와서
그해 시험 망쳤어요 ........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나라운영 잘할수도있을거야
그동안 세월도 길고 본인도 느낀바가많겠지
정치도오래했으니까 또 의외로 잘할거야
이렇게 순진하게.생각했었어요...ㅜㅜ

돌아오긴했지만 오긴왔어요
참 긴.길이었네요.
내 얼어나가는 손으로
입김 어린 안경낀 눈으로
뽑은 대통령 지킬거예요.
홀로 지구촌 두 고집쟁이를
어르고 달래서 이땅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애쓰시다
머리허옇게 된모습이..나는 발빼고 구경만한거같아
미안하네요.
아까 세시에 간댔는데 이제투표가요
옷도입고 예쁘게.화장도했어요♥♥♥
IP : 211.17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3 3:58 PM (220.120.xxx.158)

    님 마음이 전해져오네요

  • 2. ㅠㅠ
    '18.6.13 4:11 PM (211.179.xxx.129)

    맞아요. 우리 문파들은 그런 마음입니다.

    홀로 애쓰시는 게 안타까워 무거운 짐 조금이나 덜어드리고픈 맘이요.

    그래도 이런 맘들이 문프에게 큰 위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3. 진짜..
    '18.6.13 4:18 PM (112.155.xxx.126)

    사전투표 나오자 갑자기 방송국이 아수라판 되는 느낌이 고대로 전해져 왔어요.
    튀어! 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나요?
    거의 문프의 당선을 유력하게 예측하던 중이였는데..

    그런데 그때 박이 당선되지 않았다면 열사(?) 최순실은 나타나지 않았을테고..
    아직도 우리는 자한당 틀 속에서 아웅다웅 살고 있었겠죠.

    성공은 항상 고난을 주나 봅니다.

  • 4. .......
    '18.6.13 4:29 PM (39.7.xxx.111)

    맞아요 현장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더니
    튀어소리 다 들렸어요
    화면없이 방송만 듣다보니 어리둥절하다가
    멤버들도 뭐야뭐야 뭐지?어 ? 이상해요 뭐가
    이러고 끝났죠.
    전 그냥 정치행동 해본적없고
    네이버다음에 리플도달아본적도 읽은적도없는
    그냥 소시민이예요.
    근데
    503덕에 얼마나 지도자가 중요한지도 알았고
    깨어있는자의 중요함도 알앗네요.
    히히 다찍고왔어요.
    매번 좁네 겹치네 투표용지로도
    정신병생길거같이 난리였고
    이번에도
    어렵다고 하도 난리라서
    다 검색하고갔는데
    걍 덜렁덜렁가도 되네요
    용지 크고 깔끔하고 잘보이고 잘찍혀요

  • 5. 쓸개코
    '18.6.13 4:57 PM (118.33.xxx.203)

    그때 정말 맨붕이었죠.
    대선 직후 영화 레미제라블 보는데 눈물이 막;;;

  • 6. 한바다
    '18.6.13 5:07 PM (221.164.xxx.101)

    그날 도올선생님의 젊은이들 투표하러 나가라 ㅡ는 피토할듯 울부짖는듯한 말씀에 지금도 미칠듯이 마음이 아려옵니다 .
    그 말씀 듣는데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지금도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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