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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진짜..부모님 모시고 사는것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14,447
작성일 : 2011-09-20 07:02:06

사정상 친정엄마 시아버지 같이 모시고 살고 있어요

캐릭터 강한 울 엄마 사돈어른 앞에서도 막말 대박이고 사위고 시동생들 앞에서도 진짜로 끝내줍니다

깔끔하기는 얼마나 깔끔하신지 거의 결벽증 수준이고 아침에 출근 하면서 바빠서 이불 못개고 가면은

퇴근하기가 무섭게 잔소리 대박 정말로 끝내주십니다

너무너무 게으르고 지져분한 시아버지 진짜진짜 ㅠ 이발하시라고 말씀드려야 하시고

씻으라고 말씀드려야 씻으시고 ㅠ

이런 두분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두분다 너무너무 자기자신만 아는 이기주의 라는 것입니다

같이 모시고 산지가 벌써 몇년차네요 그래도 자식이니까....

오갈데도 없는 두분 마땅히 자식이 모시고 살아야지 싶어서 모시고 살았는데

이제는 진짜 제가 미칠정도로 힘드네요

가장 저를  힘들어 하는점은 두분다 담배를 피우십니다

그동안은 식구들도 많고 하니 넓은 집에서 좀 편안하게 살자 싶어서

30평대 아파트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식구 5명의 생활비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신랑이랑 제가 열심히 벌어서 매달 생활비로 나가는데 급급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서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가자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한번에 붙었습니다

이사하기 전에 거기는 집이 많이 좁으니 (14평)

제발제발 집안에서 담배 피시는것좀 하지 말자고

아주 그냥 사정사정 해서 왔습니다

두분다 그럼 당연하지 !!! 하셨고요

이제 이사온지 2달

벌서 우리 오마니 화장실에서 변비 핑계되시면서 피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스몰스몰 우리 시아버지 따라서 피우십니다

정말로 돌아버리겠어요

딸아이가 얼마전에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을 해서

제가 요즘 많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은 폐렴걸린것도 아이가 간접흡연을 많이 해서

걸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저 어떻게 할까요?

정말로 두분과 같이 살고 싶지 않아요

이런얘기 신랑한테 해봤자 아주 극심한 효자인 사람이라 대화도 안될꺼에요

자기 아버지 한테 담배 피우지 마시라고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는 신랑 진짜 미칩니다

단호하게 두분하고 살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려도 진짜 가실곳도 없고 오라는 곳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미치겠어요 이러다가 암에 걸릴듯

IP : 124.53.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7:08 AM (99.226.xxx.38)

    14평 아파트에서 세가족과 친정어머니,시아버지와 함께 사신다니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원글님 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모두 힘드실거예요.
    임대아파트로 이사 오신 것은...좋은 판단은 아니셨던것 같은데 말이죠.
    (뭐 제가 속사정도 모르고 뭐라고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요.ㅠㅠ)
    정부의 보조를 받으실 수 있는 게 뭔가 없을지...잘 찾아보세요.

  • 2. 밍여사
    '11.9.20 7:50 AM (210.222.xxx.221)

    다른건 뭐 집안 사정이 있다고 치구요
    어린 아이가 있는데 집안에서 담배를 그것도 두분모두 피신다고요?????????
    원글님과 남편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나봅니다.
    담배피는 사람이 밖에서 피고 집에 들어와도 그 담배찐이며 발암물질등이
    아이한테는 안좋다던데.. 하물며 집에서 그 온갖연기를 내뿜으며...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저라면 발광을 해서라도 담배만은 절대 집에서 못피우게 할겁니다.

  • 3. 아이구..
    '11.9.20 8:17 AM (122.202.xxx.17)

    어쩌죠? 원글님 너무 힘드신게 글로도 느껴지네요.
    근데 14평 아파트에 방이 몇 개인데 다 같이 살 수가 있나요?
    상상이 @@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임대아파트 같은거 따로 구해 나가시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인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 4. 가족 구성원이
    '11.9.20 8:24 AM (1.251.xxx.58)

    참 희한하네요
    시모,장모 이렇게 두분도 아니고
    한쪽은 여자, 한쪽은 남자네요...처음부터 같이 사시면 안될분들이었는데...

    시골에 있잖아요....수도권만 벗어나면 세 별로 안비싸니까
    그런 싼데 두분 따로 사셔야겠네요...

  • 5. 어떻게
    '11.9.20 8:54 A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사돈지간에 한집에 사나요?
    어느 한분을 따로 모시세요
    다른 형제는 없나요?
    글만 보는 저도 참 답답하네요 님 기운내셔서 어느 한분이라도 따로 모실곳이 있나 찾아보세요

  • 6. 정말
    '11.9.20 9:0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요.
    어떻게 사돈이 한집에 살수있나요.
    그것도 참 대단하네요.
    분가를 해야지 어떻게 사나요.

  • 7. ..
    '11.9.20 9:12 AM (14.56.xxx.158)

    원글님!!!
    저라면,,,,,
    딸아이를 위해서,,담배부분은 엎을것 같아요.
    할아버지,할머니,,넘 하시네요,,,,
    이런저런 여러가지 상황으로 엮여 있는것 같은데,, 힘드시겠어요..

  • 8. 당근주스
    '11.9.20 9:25 AM (116.33.xxx.72)

    서운하시겠지만.. 같이 못살겠다고 따로 나가 사시라고 하세요
    가족이 서로를 배려해야지요

  • 9. 이젠날자
    '11.9.20 9:30 AM (118.217.xxx.151)

    14평이면 방이 두개일텐데 방하나는 님가족이 쓰시고 하나는 친정엄마 쓰실테고

    거실에서 시아버지는 주무시나요?

    그런 조합의 가족이 살기에 삼십평도 작은 평수인데 어찌 이사하셔서

    작은 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답답하게 사실 생각을 하셨는지....

    담배는 못 끊으실듯 하구요

    다시 이사가세요.

  • 10. ...
    '11.9.20 10:03 AM (110.14.xxx.164)

    두분 따로 임대 아파트 안되나요
    5명이 14평에서 어찌 살아요

  • 11.
    '11.9.20 7:27 PM (211.199.xxx.103)

    힘드시겠어요.
    위로를 보냅니다.

  • 12. 맞아요
    '11.9.20 7:30 PM (58.126.xxx.160)

    친정엄마도 다 똑같아요.에구

  • 13. ㅇㅇ
    '11.9.20 7:43 PM (211.237.xxx.51)

    14평 아파트가 어떻게..... 다섯식구조합이 살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시아버지와 친정엄마.. 정말 어렵고 어려운 두분이 같이 사시네요..
    아휴.. 님 부부 정말 장하십니다.
    근데 방이 거실겸 안방 하나와 주방 아주 작은 방 하나일텐데 어떻게 거기서 사시는지..
    (제가 15평 아파트를 월세를 줘서 아는데.. 진짜 다섯식구는 힘드실텐데요.. ㅠㅠ)
    정말 이해가 안되요..

  • 14. 박살내세요!!!
    '11.9.20 7:49 PM (119.149.xxx.11)

    시부고 엄마고간에 담배 피면 내쫓아버리겠다고, 재떨이 보는 앞에서 박살내세요.
    2명이 담배 피우는 공간에서 어린 딸을 키우다니, 아동학대죠.
    애기 아빠한테 선전포고 하고, 다른 건 백보 양보해도 집 안에서 담배 피우는 건 절대 용납 못한다,
    강력하게 나가세요.
    자기 딸이 최우선 아닙니까? 그러다 폐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어쩌시려구요.

  • 15. 단비
    '11.9.20 11:24 PM (58.127.xxx.177)

    아...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순하고 좋은 분들이라 해도 시아버지와 친정어머니를 같이 모시는 것 정말 힘들텐데...
    집이 고대광실 넓다하더라도 힘들텐데...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는데 한 성격하시고 친정어머니도 대단한 성격이셔서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니가 대판 싸우고 우리보고 이혼하라고까지 하셨더랬어요.
    남편과 저는 사이좋은 부부여서 아주 어이없어 하고 말았지만...
    이기적인 것도, 모두 담배를 피시는 것도 다 우리집과 경우가 같네요.
    어른들 담배 끊는 것도 쉽지 않을 터이고...
    원글님이 한 번 강하게 나가셔야겠어요.
    다른 건 몰라도 담배를 집안에서 피우시면 도저히 같이 살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리세요.
    그런 분들 특징이 누구 말 듣지 않는걸 아는지라....제가 다 답답하네요.

  • 16. ...
    '11.9.21 12:17 AM (121.88.xxx.168)

    이제 그만..그만 사세요.암 걸려 돌아가셔요..방 두개에서 어찌 주무세요.

  • 17. 나잇값
    '11.9.21 5:11 AM (99.108.xxx.49)

    좀 하시라고들 하세요..14평 아파트에서 5식구가..사는데 어른들이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다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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