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참을성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남편이 쉬는 날이었는데 퇴근하고 오니 티비 틀어놓고 있더군요
아마 종일 그랬을거예요
18개월 애는 멍하니 티비만 보는데 얼마나 화가나 나던지
주변 둘러보니 과자봉지가 7개 나옵니다
애랑 나눠 먹었겠죠
애가 저녁을 한숟가락도 입에 안대네요
어쩌면 이렇게 한심한지...
그렇게 애 앞에서 과자 먹지 말고 티비 보지 말고
애 자면 하라해도 그 참을성이 없어서 그냥 저렇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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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깨어있을때 티비 안보고 간식 안먹는게 그리 힘든일인가요
...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8-06-11 19:08:35
IP : 106.102.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6.11 7:20 PM (221.154.xxx.186)게으른 남편보다 화내는 엄마가더 해롭습니다.
3시간도 보기. 어려워요.
책을 읽어주라거나 유모차태워서 나가서 쇼핑하러거나 구체적으로 숙제를 주세요. 남자들 부성애는 좀 늦게 나타난대요.2. ㅇㅇ
'18.6.11 11:14 PM (180.228.xxx.172)원글님 화날만도 하죠 과자봉지7개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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